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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모래 살포로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

문치가자미 적지 해역에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모래 5,908㎥ 살포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해역 및 구산면 원전 해역에 30ha, 5098㎥(입방평망미터)를 지난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살포하여 문치가자미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모래 살포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경상대학교 교수 및 어업인 등과 논의를 거쳐 가자미류 서식·생태적 특성에 적합한 산란·서식장 조성기법 논의 결과에 따라 추진됐으며, 적지 해역 및 잠수 조사를 거쳐 서식·저질 환경을 분석 후 사업지를 선정하게 됐다.

 

한편, 모래 살포에 의한 산란·서식장 조성 및 효과에 관한 연구가 미국, 네덜란드 등에서 이루어진 사례가 있다.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공모 참여하여 선정됐으며, 연간 10억 원씩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이 투입되어 문치가자미 산란 서식장을 조성 중이며 그간 산란장 조성을 위하여 적지 해역에 잘피 이식, 자연석 투석을 했으며 자원조성을 위해 9천 마리의 문치가자미를 방류한 바 있다.

 

아울러, 남은 2개년 동안 추가로 모래 살포, 잘피 이식 등으로 문치가자미 서식장 조성을 극대화하고 조성한 해역에 수산자원 증강 및 지속 가능한 공급 거점 마련을 위하여 어린 문치가자미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필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바다 생태계의 변화와 수산자원의 고갈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남은 2년 동안 가자미류의 산란·서식장을 내실 있게 조성하여 어업 여건과 해양환경을 고려한 수산자원 회복으로 향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중요한 기반이 되도록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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