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도경찰서에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예향홀에서 모바일 기반 지문식별 신원 확인시스템(MOFIS)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경연대회는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구호대상자(치매노인, 정신지체자, 주취자 등)의 신원확인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자는 목표로 시작했다.
경연대회 순서는 모바일 카메라를 이용한 지문인식, 스캐너를 이용하는 지문인식 순으로 진행했고, 각 파출소별 대표자 1명이 참석하여 무작위에 대상자를 정한 후 어떤 대표자가 더욱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경연대회는 30분가량 진행됐고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군내파출소가 1위를 했고 이날 군내파출소는 평균 2분 이내로 지문식별 신원 확인시스템(MOFIS)을 매뉴얼에 따라 잘 숙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미영 경찰서장은 “MOFLS 및 다양한 시스템을 숙지하여 구호대상자의 신속한 신원 확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와 보호조치에 투입되는 인력‧시간 최소화로 범죄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