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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핵심사업 설계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추진상황 점검, 향후 추진방향 논의

 

[경남도민뉴스] 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핵심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담당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핵심사업 설계 용역’의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의 친수공간으로 확충·리모델링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통해 단기핵심사업, 중기추진사업, 장기비전사업으로 단계별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8개의 단기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8개 단기핵심사업의 설계 용역이다.

 

단기핵심사업으로 무심천에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사업, 꿀잼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 방서교일원 음악분수대 신설 사업, 청주대교 수경시설 리모델링,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무심천 꽃길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무심천 피크닉존 조성사업이, 미호강에 미호강 생태공원 편의시설 조성(화장실)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무심천 꽃길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사업’중 꽃길조성 사업으로 무심천 장평교부터 청주대교까지 완충공간에 버베나, 꽃양귀비, 패랭이 등 봄꽃을 식재해 만개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지난 3월 같은 구간 산책로에 도로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3월 제1운천교 일원에 ‘무심천 피크닉존 조성사업’으로 잔디 및 팬지 식재를 완료해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 성료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별로 용역 수행사가 다르지만 각각의 사업이 연계돼 조화로운 꿀잼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용역사 합동회의를 실시하고 있다”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남은 용역 기간 동안 적극 반영해 무심천과 미호강에 청주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친수공간이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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