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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복지재단, 보행 어려움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께 실버카 지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108가구에 노인활동보조기 전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108대(환가액 15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거동불편 어르신을 직접 찾아 전달하고 사용방법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보행상의 장애로 외출에 제한받는 어르신의 이동편의성 증진과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을 위해 매년 저소득층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실버카는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하도록 돕는 노인활동보조기로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추고 의자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에 도움을 준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고령으로 걸음이 불편해진 후 경로당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다며, 실버카를 지원으로 이제야 경로당에 편하게 가볼 수 있겠다”고 말하며 얼굴 가득 밝은 웃음꽃을 피웠다.

 

진주시복지재단의 ‘저소득층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지원’ 사업은 신체활동이 불편해도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복지용구 구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민 속에서 2022년 71대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3년에는 실버카뿐만 아니라 어깨보행보조기를 포함한 105대의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108대를 지원하게 됐다.

 

이성갑 이사장은 “취약가구의 욕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한 노인활동보조기가 요긴하게 쓰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복지재단이 더욱 활성화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견인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의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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