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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높임말 쓰니 다툼이 사라졌다.

하동 갈육조 학생자치회 주축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바른말 고운말 생활화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미령)는 바른말 고운말 정착을 위해 지난 13일 학생자치회 추축으로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갈육초등학교는 갈육 그루터기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전교생 높임말 쓰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한 높임말 쓰기 프로젝트는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격려가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들끼리의 다툼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갈육초등학교는 그동안의 높임말 쓰기운동을 되새기고자 6월 한 달을 ‘언어문화 개선의 달’로 정하고 학생자치회 주축으로 이날 캠페인을 했다.

먼저 아침 전교생 운동장 달리기를 하는 동안 높임말 쓰기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시작한 뒤 점심시간에는 급식소에서 ‘높임말은 내가 먼저’, ‘악성 댓글 NO, 선플 YES’, ‘카톡에도 바른 언어’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묵언 캠페인을 진행했다.

급식소를 빠져나와서는 학생들이 있는 복도와 운동장 조회대에서 열띤 목소리로 전교생 높임말 쓰기와 바르고 고운말 쓰기를 독려했다.

갈육초등학교는 이날 캠페인에 이어 앞으로도 2차례 더 실시해 전교생의 높임말 쓰기를 습관화·생활화하기로 했다.

캠페인을 주도한 6학년 학생회장은 “스스로 캠페인을 준비하며, 학교 특색인 전교생 높임말 쓰기를 더욱 활성화해 학교폭력 없는 가족 같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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