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불교연합신도회(회장 김종복)는 2017년도 첫 사찰순회법회를 보림사(주지 도우스님)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법회에서 김종복회장은 “함양불교연합신도회가 함양지역의 발전과 함양포교의 구심점이 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보림사 주지스님은 법문에서 “사성제 가르침과 사념처 수행으로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줬다.

법회 시작전에 보림사신도회에서 저녁공양을 준비하여 푸짐한 저녁을 함께하였고, 쑥떡과 과일을 다과로 준비하여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함양불교연합신도회는 매월 사찰순회법회를 진행하기로 했고, 다음달 4월 법회는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법회가 거듭될수록 회원수가 점점 늘고 있어서 함양불교의 새로운 도약과 함양지역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