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이 대지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도천면 남부권 분소에 총 72종 1,000여 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 농가 1 기계를 원칙으로 1회 2일 이내로 임대할 수 있다. 운반이 어려운 대형 농기계에 대한 무상택배 이용 서비스와 농기계 고장 시 긴급출동 수리 서비스도 휴일에 계속 시행한다. 또한, 농업경영비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은 올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김종옥 기술지원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것이 가능해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증진과 적기 영농 실현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은 우리나라 마늘 생산량 20%의 전국마늘 주산지 1위라는 위상에 걸맞게 정부의 밭작물 기계화 정책에 발맞춰 왔으며, 현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대상 토지 230,154필지의 개별토지 특성에 관해 관련 공부 대사 및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비교표준지 가격에 따라 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열람·의견제출을 받아 창녕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창녕군 평균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0.29%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창녕군 홈페이지나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담당 감정평가사와 합동으로 재조사를 거쳐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 타당성 여부를 심의한다. 6월 26일까지 재검증 후,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납부 방법은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와 방문신고, 우편신고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 사업자나 다른 소득(근로, 연금, 기타소득)이 있는 ‘모두채움서비스’대상자는 미리 발송한 세액에 따라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군에서는 신고가 어려움을 겪는 ‘모두채움서비스’대상자를 위해 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서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고, 납부할 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 또는 창녕군청 재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우포늪 일대에서 ‘함께하는 마음 사랑나누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에서 출발해 대대제방과 사지포제방, 목포 제방, 제2 전망대를 거쳐 따오기복원센터로 이어지는 코스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와 선생님과 같이 대화를 나누며 우포늪을 걸으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고, 평소보다 더 편하게 나의 고민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제동행 캠프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고 선생님과 또래 친구들 간의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창녕 태백산 봉수대’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지역의 국가유산 관계 전문가와 창녕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창녕군은 지난 26일, 대합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국가유산적 가치 정립을 주제로 창녕 태백산 봉수대 학술대회를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조성 방법과 2로 간봉 6노선 가시권 분석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문헌과 집물 ▲조선시대 제2로 봉수와 창녕 태백산 봉수대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사적 지정 가치 등 역사학과 고고학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창녕군은 2008년부터 태백산 봉수대의 지표 및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태백산 봉수대의 가치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창녕군의 주도하에 개최된 학술대회로서 우리 군이 향후 연속유산 ‘간봉’의 사적 지정 진행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보존과 활용 방안 논의 등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이어가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창녕박물관과 박진전쟁기념관, 비봉리패총전시관등 공립박물관 3개소에서 교육프로그램인 ‘창녕 문화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녕 문화산책’은 창녕군민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창녕의 문화, 6․25전쟁과 박진전투, 비봉리패총을 주제로 총 10회 진행된다. 문화강좌와 체험교육, 문화답사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진행된 문화강좌 ‘창녕의 불교문화’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창녕의 선사부터 현대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라며, “많은 분이 창녕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창녕슈퍼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부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풋살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8개 팀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에 앞서 안전을 위해 스트레칭 및 안전교육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올바른 경쟁을 배우고, 자신의 신체적인 성장과 선수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작년에 준우승해서 아쉬웠지만, 참가 팀들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승리보다는 다 같이 땀 흘리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대견하다”라며, “경기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선의의 경쟁이 주는 긍정적인 의미를 배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은 ‘FC 창녕’, 준우승은‘FC 창조’가 차지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이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꿈의 향연 ‘우리의 플레이리스트’ 단독 무대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의 청소년 단원 61명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의 이날 공연에서는 1년차∼9년차 단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4월 봄을 맞이하여 열리고 있는 꿈의 향연 단독 공연은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힐링과 재충전을 주고자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데츠키행진곡 ▲싱코 ▲이웃집 토토로 OST ▲바람이 머무는 날 ▲산토끼/따오기 ▲미솔라 ▲숲속을 걸어요 ▲동요 메들리 ▲사운드 오브 뮤직 ▲캐리비안의 해적 ▲캉캉 등 익숙한 곡들로 구성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동권 음악감독은 “오늘은 61명의 모든 단원 청소년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고 의미 있는 무대였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꿈의오케스트라_창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꿈의오케스트라_창녕은 창녕군이 지원하고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창녕군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경남도민뉴스]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31명만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 대상은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생 241명, 성적 우수 대학 진학생 69명, 성적 우수 고교생 40명, 성적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교 입학생 28명, 체육 특기 우수 학생 9명, 저소득가정 장학생 14명 등 모두 401명이며, 총 5억 2,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창녕 출신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신설한 장학금이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성낙인 군수는 “먼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창녕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설립 이후
[경남도민뉴스] (사)한국야생화협회 창녕군지부 창녕우포초우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화왕산 군립공원 자하곡 제1주차장에서 제18회 들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창녕우포초우회 회원 20여 명이 간직해온 백리향과 만병초, 찔레 장미 등 들꽃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200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들꽃 전시회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면서도 단정한 자태를 지닌 지역 야생화의 매력을 알아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소박하지만 특별한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지역 야생화의 보급을 촉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우포초우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