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형 주거안정대책 마련 세미나’가 지난 12일 창신대학교에서 창원시정연구원과 LH토지주택연구원,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창신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공동으로 개최됐다. 이날 이현규 창원 제2부시장,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직무대행), 손경환 LH토지주택연구원장, 안정근 한국도시계획가협회장, 강정묵 창신대학교 총장, 허정도 LH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창원시의회 의원, 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창원시 주택가격 불안정의 원인과 해결방안(창신대학교 성주한 교수) ▲경남 및 창원권역 부동산시장 현황분석(LH토지주택연구원 권치흥 부동산시장분석센터장) ▲주거복지를 위한 LH의 역할, 오늘과 내일(한국토지주택공사 하승호 주거혁신부장) ▲창원시 주거실태현황 및 창원시의 대응방안(창원시정연구원 이상헌 연구위원) 등이다. 창신대학교 성주한 교수는 “주택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의 조절과 함께, 창원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정책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H토지주택연구원 권치흥 센터장은 창원시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지역 산업의 활성화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노인장기요양 돌봄사업기관 4개소는 구직희망 고령자 민간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돌봄네트워크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 돌봄네트워크사업은 노인일자리 인력파견형사업과 연계해 60세 이상 구직희망 고령자가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기관을 통해 자격증 취득 후 노인장기요양 돌봄 사업 기관 취업을 알선하는 것이다. 이에 이번 협약으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과 취업알선기관, 요양보호사업기관이 업무협력을 통해 자격증 취득 후 실제 취업까지 연계가 되기 어려운 고령자에게 취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인력파견형사업은 구직을 원하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구인을 원하는 업체에 취업알선을 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올해는 창원‧마산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에서 650명이 취업할 것이며 8월 현재 507명의 노인이 민간업체에 취업을 하게 됐다. 박주야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 노인일자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과 같은 민관 협력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확대의 일환으로 실버카페 ‘아리 현동점’ 을 지난 2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19번째 실버카페인 실버카페 아리 현동점은 현동주민센터 2층에 위치해 있고, 마산시니어클럽 실버카페 사업단에서 운영한다. 실버카페 아리 현동점은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수료한 만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2인 1조로 교대 근무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창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버카페는 19개소로 총 203명의 실버 바리스타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카페 수익금은 모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박주야 창원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실버카페는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하고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시청 산림녹지과에서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옥상녹화는 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과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청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건물에 한해 대형건물의 경우 50%, 단독주택의 경우 70% 비율로 지원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여성인권 강화와 올바른 성평등 문화를 위해 ‘여성인권보호관’을 채용,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되는 ‘여성인권보호관’은 여성인권보호 전문 인력으로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직장 내 여성차별 사건에 특화된 상담 접수를 전담하고, 여성인권 사각지대 해소방안 마련 및 인권침해 예방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시는 여성인권이 존중받는 공직문화 조성 정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SNS, 게시판 상담, 제3자 익명제보 등 신고 망설임 해소를 위한 피해가 신고, 제보 시스템도 보완한다. 이어, 시는 대학, 지역 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여성인권침해 차별행위 관련 상담 접수 서비스를 지역 사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영세사업장에 성차별 예방교육 또한 시행하고, 자체 교육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일 경우 표준교육 동영상을 보급한다. 황은진 여성인권보호관은 “창원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공공기관 종사자 및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서 특화된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의 살아있는 이야기에 접근해 ‘행복한 안전도시 창원’을 구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행하는 ‘2018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행되는 것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말한다.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디바이스(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헬스코디네이터 등의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을 통해 식생활, 신체활동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국가건강검진 연계대상자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으로 관련 질환을 진단 받거나 해당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처방을 받지 않은 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기존 대면중심 서비스 제공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창원시민의 건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의 탈수급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79명을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통장가입자에게 매월 생계급여 지급 시 공제되는 청년의 소득에서 근로, 사업소득 공제 10만원을 추가 공제해 저축하고 추가로 본인의 소득대비 일정비율의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하는 제도이다. 근로소득장려금은 청년소득에 비례해 평균 30만원에서 48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만기시 적립금 및 지원금 전액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지원금 수령 시 가입자는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사업창업·운영자금 등의 자립자활 및 지원목적에 맞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청년 중 신청 당시 청년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20%(33만4420원) 이상 이어야 하고 ▲생계급여수급 가구원 내 청년(만15~34세)이 신청할 수 있으며,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준장 김용관)는 지난달 30일 ‘진해 군항탐방길 투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군항탐방길 사전 신청 기한 단축(3일전→1일전), ▲군항탐방길 투어코스 확대 ▲해군 군복체험(주말에 한함) ▲진해 해군의 집 내 진해관광안내소 구축 등이 이뤄진다. 또한 진해지역에서 근무 중인 해군 장병들에게 솔라타워, 제황산공원 모노레일 등 창원시 관리시설에 대한 요금할인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원시가 2008년부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와의 협조 아래 운영해 온 전국 유일의 군부대 영내 투어 프로그램인 ‘군항탐방길 투어’를 진해를 대표하는 관광 컨텐츠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진해를 비롯한 시정 발전에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진해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해기지사령관 김용관 준장도 &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클래식 마스터피스 시리즈 3번째 공연으로 ‘슈만의 봄’ 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대진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310회 정기연주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카프리치오’ 중 전주곡 현악 6중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슈만의 교향곡 1번 ‘봄’을 준비했다. 이 날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를 초청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이날 연주회는 현악 6중주의 슈트라우스 작품으로 시작으로, 후반에는 독일 작곡가 슈만의 교향곡 1번 교향곡 ‘봄’으로 구성됐다. 무료공연이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로 인터넷(www.cwart.kr)과 전화예약( 055-299-5832)이 가능하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진도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과 방사능 재난 대비 감시기 설치, 지진체험장 구축 및 운영 등 지진재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진대비 ‘10대 세부대책’으로는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등 대응체계 확립 ▲개별 지진영향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진가속도 계측기 설치ㆍ운영 ▲방사능 사고 시 영향파악을 위한 방사선 자동감시기 설치ㆍ운영 ▲지진재난 대비 대피소 지정ㆍ관리 ▲시설물 내진보강에 따른 안전 확보 ▲지진취약구역 조사ㆍ관리 ▲풍수해 보험가입 확대 추진 ▲지진대피 모의훈련 지속 실시 ▲낙하물 등 비구조체로 인한 상해 예방 등 행동요령 대시민 홍보 ▲지진체험을 통한 실제상황 대비 체험교육 강화 등으로 구분돼 시행된다. 지진피해 시설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위험도 평가단은 건축물, 구조물, 지질ㆍ지반의 3대 분야 62명으로 구성되며, 지진발생시 피해건축물에 대한 진단(사용가능, 사용제한, 통제)과 교량ㆍ터널의 통행제한 여부 판단 등을 수행해 2차 피해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방사선 자동감시기는 양덕동 삼각지공원 및 창원스포츠파크 2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