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지리산 명품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딸기는 8년 연속(2008년부터 총 9회),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총 8차례 선정돼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까지 8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에서 연간 1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물이다. 산청군은 예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을 갖춰 저온성 작물인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11월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타 지역에 비해 익는 기간이 1~2일 정도 더 소요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유지되는 신선함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및 신기술 보급 등 고품질 딸기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4 신안 도자기 공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안면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청군이 주최한다. 총 5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신안면에 거주하는 청소년 1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신안면 지리산도서관에서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방과후 시간에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기물레를 직접 사용해 사각기물, 타원형 접시, 음각화분을 만들고 기물 페인팅을 체험하는 등 매 회기마다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기 쉽지 않은 도자기 공예를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자기 공예를 통해 신선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30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는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와 앱을 활용해 6개월 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개인별 건강정보를 자가 기록한 후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상담을 통해 건강을 관리받는다. 대상은 19세 이상 산청군 지역 내 거주자 및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자로 선착순 30명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3회 무료 혈액검사와 우수참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의 생활습관이 개선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4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3일의 행사기간 동안 2억 30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성공개최 했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은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산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천연꿀과 산청딸기, 친환경쌀, 약초, 산나물, 산청흑돼지, 유기한우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봄철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두릅, 음나무, 산마늘, 저탄소 고사리 등 다양한 산나물과 약초, 신선채소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특별연계행사로 산청군농협이 주관한 ‘산청흑돼지 & 산나물 페스타’에서는 산청흑돼지 판매장, 산나물쌈채소 판매장, 샐러드바, 500여 석의 흑돼지구이존, 대형 오프셋 스모커 바비큐장 등이 운영돼 행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산청군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19일부터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에 22개 종목 565명이 출전한다. 산청군은 탁구, 보디빌딩,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연습하던 대로 후회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사)함양군장학회는 함양군청 차은탁 행정과장이 4월 8일 모친상 조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기탁식 없이 장학금을 기탁한 차은탁 과장은 “지난 모친상에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격려를 보내 주셔서 많은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지역 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나누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차은탁 과장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63회 천령문화제 기간인 오는 5월 11일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군, 윤수현, 이세원이 출연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심 참가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5월 9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열리며, 군은 행사 당일 안전관리요원 30여 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개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천령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만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민 화합은 물론 함양군민의 역량을 한곳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16일 오후 2시 계절근로자 지원센터(함양읍 대실길 181)에서 지난달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 및 군의원, 이병근 함양소방서장, 경상남도 노현기 농식품유통과장, 노춘석 농협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식을 가진 ‘함양군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는 지난해 초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4월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한 후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3월에 준공했으며, 42명의 근로자 입주가 가능한 규모이다. 특히, 개소식 행사에는 무주농협, 장수농협과 함양농협이 계절근로자 인력교류 협약을 맺어 그간 지자체 내에서만 근로가 가능했던 근로자들이 인력 수요가 많은 시기에 상호간 인력교류로 적시적소에 인력을 투입 할 수 있게 됐다. 함양군은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첫해 72명, 2023년에는 180명, 올해는 350여명의 해외 인력이 입국하여 부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6일 고운체육관에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안의실버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공연과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식후 화합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장애인후원회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후원하여 관내 중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많은 분의 지원 덕분에 장애인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화합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한방 특화도시 4곳과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동대문구, 제천시, 대구중구, 영천시 등 전국 한방산업 특화도시 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으로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추대하고 협의회 운영에 따른 규약확정과 협약서 서약,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한방산업 자치단체의 협업구축을 통해 업무 노하우 및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등 침체돼 가고 있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자원교류 및 기술개발 지원·협력을 통한 한방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학술세미나 개최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중앙부처에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제출 등 공통적인 추진과제를 발굴해 공동대응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은 그동안 한방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