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로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6년간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 사업 주요 지원 분야는 원자력 분야로 4개 광역지자체 소재 7개 대학과 4개 지역혁신기관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지역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교과목 공동개발, 학점‧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원자력 전주기 중에서도 특히 ▲차세대 원전 ▲SMR 원자로 시스템 ▲원자력 수소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미래 원자력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경북에 있는 원자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가 추천한 마을기업 2개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우수마을기업’ 선정 심사에서 모두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각 시도에서 추천한 고도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기업 우수사례의 확산에 이바지한 마을기업이 선정된다. 2024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는 전국 32개 마을기업이 도전해 서면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 구미시‘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2개소가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7천만원과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동네언니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는 9년 연속 우수마을기업을 배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동네언니협동조합’은 구도심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주민들에게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설립
[경남도민뉴스]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화백관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시설공사 하자관리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연구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근철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통합정보지원팀장의 ‘2024년도 상반기 시설 현황 정기조사’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안내, 시스템 자료 관리, 정합성 검증 방법, 시설 사업 서비스 관리체계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 교육시설 현황 데이터를 공개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 이에 시도교육청은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교육시설 현황과 기초 자료 등을 정확한 자료로 정비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시설통합시스템에 정확한 교육시설 자료가 등록되면 대국민 포털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교육시설 정보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고, 데이터 기반 교육시설 정보와 교육시설 주변 생활안전 정보도 함께 지원된다. 교육시설통합
[경남도민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항시의정회 초청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를 공동 주최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창립해 포항지역 현안 해결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항시의정회는 1999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이날 강연에는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과 한명희 포항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15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이철우 도지사의 특강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구 의원인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당선인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철우 지사는 특강의 서두에서, 경북이 주도적으로 일을 해서 확실하게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야 한다며. 창의적 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경북이 다시 1등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야기하며, 과거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희망이 없는 나라였지만, 포항제철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인권의식 확산과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경영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한희원 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인권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대내외 전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임직원들은 인권경영 선언문과 청렴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며 업무 추진 전반에 인권청렴가치를 확산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임직원 및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차별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시설 방문객에 대한 위생적인 환경 제공, 업무상 수집한 개인정보보호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청렴실천 다짐문에는 금품수수 금지, 혈연지연학연 배제, 비윤리적 관행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희원 관장은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인권윤리의식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행동할 것”을 강조하며, “인권청렴 문화정착을 위해 업무수행에 있어 인권침해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경북 경주시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경주시행정동우회는 지난 1일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경주 남산 삼릉을 찾아 환경정비와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상춘 시즌 남산 삼릉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을 위해 깨끗한 관광명소를 제공하고 특히 산불발생이 집중되는 봄철에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70여 명의 회원과 산불진화대원 30명, 시 관계자 10명이 함께 했다. 회원들은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어깨띠, 피켓 등을 손수 준비해 환경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규익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동참해 회원 격려는 물론 산불예방 홍보 등 자연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행정동우회는 1986년 경주시청에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들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남산 가꾸기, 황성공원 정화 활동, 경주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재해재난 현장 자원봉사, 형산강 살리기 운동 등 쾌적한 경주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북 익산시 행정동우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 화합 등 양도시간 우호증진에도 크게
[경남도민뉴스] 경주시 감포읍 거주 최향숙(59세)씨가 2024년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 최향숙씨는 23세에 5남매의 장남인 배우자 이상천씨와 결혼해 올해 100세가 되신 고령의 시모를 40여 년간 정성으로 모시며 3남매 자녀를 지혜롭게 양육해 마을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적십자 감포단위봉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20년간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우자 이상천씨는 “사랑하는 아내가 결혼해서 지금까지 시부모를 정성으로 모시며 말없이 함께해 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알고 인정해 줘 너무 기쁘다”며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대 감포읍장은 “수상자에게 축하드리며, 경주시 감포읍이 장수마을일 뿐 아니라, 효부와 장한 어버이가 많은 화목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명성을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100세 생신을 맞이한 시모 김금연 어르신의 생신 잔치와 더불어, 해당 마을이 장수마을임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려 경사의 분위기를
[경남도민뉴스] 경주 형산강변이 황금빛 유채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서천교 인근 형산강 둔치 유휴부지에 2만8000㎡ 규모로 유채씨를 파종해 형산강변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유채꽃이 가득한 형산강변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사업을 착수했다. 대상부지는 지역 관문인 터미널 인근으로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다. 봄 파종으로 초록 잎과 꽃이 함께 피고 있는 유채꽃은 5월 중순에서 5월 말 사이 만개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연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형산강변 유채꽃 단지로 오셔서 여름이 다가오기 전 봄의 끝자락을 황금빛 유채꽃 향기와 함께 다시 한 번 봄을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등급 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민선8기 총 127개 공약 중 90개 사업에서 70.8% 공약 완료・이행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 34.2%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임기 내 계획 대비 재정확보율은 55.6%로 평가 지자체 중 최고 수준으로 많은 공약 재정을 확보했다. 지난해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 △좋은 일자리・첨단 신성장산업 육성 △온(溫, ALL) 가족 행복누리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등 10대 분야, 127개 공약을 확정하고 추진했다. 여기에 지난해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3차례 회의를 개최하면서 촘촘한 그물망 계획을
[경남도민뉴스] 구미보건소는 9일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록장애인과 보호자 등 80명과 함께 장애인 재활 건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을 역사관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는 우륵지, 정견모주 분수, 고대 가옥 촌, 대가야탐방 숲길를 산책하며 즐겁게 지냈다. 구미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하고 있으며, 재활치료, 장애인 보건 및 건강에 관한 교육, 사회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이 신체활동의 향상으로 이어져 재활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