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문화예술단체 아트플러스와 함께 5월 11일부터 15일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하동청년예술인 전시회 “하동에서 차(茶)오름”을 개최한다. 하동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1명의 청년 예술인이 참여해 하동의 차(茶)를 주제로 그들의 삶을 표현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하동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강그림(디지털드로잉), 김가영(일러스트레이션), 김신영(회화), 류소현(전통공예), 백승희(도자기), 백지원(피아노연주), 손찬희(한국화), 송명훈(그래픽디자인), 임지영(아트플라워), 최강호(영상), 최성훈(도자기)이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플러스 김신영 기획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만들어 가며 청년 예술가들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트플러스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약 50개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들로 채워져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하동 차(茶)의 다채로움을 뽐낼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었다. 하동군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북천면 직전마을 꽃단지에서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꽃양귀비는 예년보다 개화가 빨라 축제가 1주일가량 앞당겨 짐으로써 군은 관광객들이 11일부터 시작되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함께 방문하길 추천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축제장의 전 구간을 전면 무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붉은 꽃양귀비 외에도 푸른 수레국화와 유채꽃, 안개초, 유럽·아메리카 양귀비(금양화) 등이 넓게 조성된 이색꽃밭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과 당나귀, 토끼농장까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시니어합창단 공연과 풍물공연, 스마일 라인댄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전국 관광객 장기자랑과 고고장구 및 장현주·문주리 등 초청 가수 공연을 비롯해 14일 팔씨름왕 선발대회, 15일 훌라후프 왕 선발
[경남도민뉴스] 하이면체육회는 지난 4일 하이면 체육공원에서 하이면민, 출향인, 초청 인사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43회 하이면민 어울림한마당축제 및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정영환 고성군의회 의원 등 각종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면체육회는 이날 행사를 면민 모두가 모여 함께 웃고 즐기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행사는 하이풍물보존회(회장 이선미)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제1부 개회식 △제2부 어울림 행사 △제3부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 어르신상(주진운·김명수), 금실좋은 어르신상(한이정·김계남) 등 표창 수여 시간을 가지며 면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3부인 한마당 축제에서는 각 마을 대표가 노래자랑으로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초청 가수들이 축하 공연으로 더욱더 행사의 흥을 돋우며 행사
[경남도민뉴스] 마암면은 지난 3일 마암면사무소 직원들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참다래 재배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마암면에 참다래를 5ha 이상 재배하는 농가로, 현재 꽃가루 수정 전에 화분(열매)을 솎아내는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작업을 통해 고품질의 참다래를 생산할 수 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필요한 작업을 이행하여 참다래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일손을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영국 마암면장은“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마암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마암면의 농업·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농업기술센터, 농협, 대학생 농촌 인력지원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비 등 기후 변화로 해충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방역에 힘쓰고 있다. 군은 위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객관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한 방제 △환경친화적 방역소독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는 방역망 구축 등 방역소독 방법과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경상남도 첫 시행, 공동체 및 봉사정신을 기반한 주민(단체) 참여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여 촘촘한 방역 안전망 구축 행정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절기 방역소독은 큰 길가 위주의 차량방역으로 좁은 골목에는 방역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주민이 만족하는 촘촘한 방역을 실시하고 이상기온, 위해충 매개체 다양화 및 민원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공동체 및 봉사정신을 기반한 주민, 단체의 자율적 참여로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공공과 주민이 협업하는 방역 안전망을 구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성군 자율방역단은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15개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9일까지 관내 전통ㆍ일반사찰에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 부터 '23년)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6건으로 11명의 사상자와 약 6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쌍계사를 포함한 관내 사찰 1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자 이번 조사를 계획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안전관리, 소화기·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시설 불법 증축 사항 점검, 사찰 주변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등이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도 시행한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로 이뤄진 전통 사찰은 화재에 취약할 뿐 아니라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시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관계자뿐 아니라 사찰을 찾는 관광객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보건소는 올여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어 가파른 기온상승을 보이는 5월부터 여름철 유행하는 각종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잦은 비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해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또한 해산물을 덜 익혀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을 접촉해 감염되는 여름철 질환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사람과의 직접 전파는 없으나 간질환 환자나 당뇨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매우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평균 12 부터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설사·혈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발현 24시간 내 피부에 부종·발적·수포·궤양·괴사 등의 병변이 발생한다. 또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여름철 발병 위험이 크지만, 예방접종이나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입기, 기피제 뿌리기 등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가 지난 3일 축협하나로마트 2층에서 하동군 남·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박유진 소방서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내·외빈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직을 이임한 제16대~17대 이명재 회장과 제12대 김은주 회장에게는 재임 기간 애향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준 열정을 치하하는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남형철·강문자 신임 연합회장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신 이임 회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님들께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며 그 영광을 이어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의용소방연합회는 30개 대 599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화재, 구급, 구조, 재난 대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문암송보존회(회장 장대옥)가 7일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에서 마을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는 문암송 대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문암송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제례는 문암송 일대에서 문암송보존회, 악양 대축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문암송은 2008년 천연기념물 제491호로 지정된 수령 600년 추정의 노송으로, 높이 12.6m, 가슴높이 줄기 둘레 3.2m의 크기에 대축마을 아미산 중턱의 커다란 바위를 뚫고 자라있다. 예로부터 문암송은 문인들의 시회(詩會)와 강학의 장소로 사랑받았으며, 마을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당산나무였다. 문암송대제의 연원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지난 1920년 대홍수로 인한 산사태 발생 당시 문암송이 큰 피해를 막아 대제에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하게 됐다고 전해지며, 이미 100여 년 전부터 전승돼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식 제례 의식 후 참석자와 자녀들은 함께 잔을 올리고 절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문암계 총회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제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3일 NH농협은행의 하동 향우 임직원 19명이 하동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영식 NH농협은행 기업금융 부문 부행장은 임직원 대표로 군수 집무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범국민적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 답례품으로 하동의 농·축산물이 많이 공급되어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발전을 위하는 향우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기부자들의 보람과 긍지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NH농협은행 하동 향우 임직원들은 지난해 53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