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가 6월 14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년 축제의 주제는‘진격(進擊)’이다. 거제옥포대첩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호국문화예술행사로 기획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공모한 ‘거제옥포대첩축제’에 대한 시민의견을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민참여 행사 접수기간 행사일시 장소 이순신을 찾아라! 5/13 ~ 5/24 6/1(토), 6/2(일) 09:00 거제 관내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5/8 ~ 6/2 6/3(월) 19:30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댄싱옥포!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마을별 2회에 걸쳐‘의사에게 물어보자 Q·A’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에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한방, 구강)가 직접 치매안심마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혈자리 지압법, 압봉 스티커 활용법, 틀니관리법 및 올바른 잇솔질, 잇몸 마사지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고, 한의학 및 치학과 관련된 일상 속 다양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탈것이 마땅치 않아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마을회관에 의사가 방문해서 알려주니 참 좋았다. 오늘 배운 것을 집에서도 꾸준히 스스로 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뜻하며, 광도면 창포마을, 도천동 도리골마을, 봉평동 동백꽃마을, 산양읍 달아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마을별 치매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여성가족과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아 해송양로원 어르신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르신과 직원이 짝을 지어 서로의 손을 잡고 통영RCE세자트라 숲길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눴다. 산책 후에는 통영RCE세자트라 ‘질문하다’교육장에서 여성가족과에서 준비한 건강한 간식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구와 자연환경’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추운 겨울 나들이가 힘들었던 어르신의 봄나들이 산책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돕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공무원상 확립과 따뜻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어르신들과 좋은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과는 지난 11월 해송양로원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3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와 함께 통영바이오에너지(주)와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통영시 천영기 시장, 통영바이오에너지㈜ 채수백 대표가 자리해 협약을 맺고 상생협력의 근거를 마련했다. 통영바이오에너지(주)는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통영시 도산면에 위치한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내 약 8,000평 부지에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간 약 79,200MW의 친환경 전력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으로, 이는 8,000여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지역주민 50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바이오매스는 탄소중립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료로써 태양, 바람 등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에너지 수급 불안에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재생 연료로써 활용가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바이오매스 플랜트 기기는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재배된 8개월 속성수(Napier Grass)로 만들어진 목재펠릿만을 연료로 사용하는 만큼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올해 통영 어때? 지방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2024년 올해 통영 어때?(통영 살아보기)사업은 관외거주자가 통영시에 생활하는데 필요한 매니저 지원형 사업으로 지방보조사업자의 역할은 참여자 모집·관리 및 지원, 총괄 매니저(헬프데스크)역할 수행, 원룸 구입 지원 정착 프로그램 및 다양한 커뮤니티 운영 등이다. 공모사업 서류접수기간은 5월 16일 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통영시 주소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이며 접수방법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신청된 단체는 1차 서면 심사 및 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6월 중에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통영시청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백일해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백일해균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력이 높으며 초기에는 가벼운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으로 진행하는 특징을 보이며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기본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개월부터 18개월, 4세부터 6세에 DTaP백신(5차)을 접종해야 한다. 또한 11세부터 12세에 TdaP백신(6차) 추가 접종으로 표준예방접종이 완료되지만 11세부터 12세 때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학생의 경우 백일해 접종(Tdap)이 당부 된다.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매 10년 백일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최근 지역 유행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39개교와 학원 230개소 기관장 대상으로 감염예방 관리교육과 5월 말까지 고등학생 대상 마스크 쓰기 캠페인도 실시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주말, 제15회 양지암축제에 참여해 거제시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 및 플로킹 이벤트를 운영하며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홍보부스는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제시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 상품 옥포 1592 쿠키와 마들렌(옥포행복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장승포어묵(장승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판매하며 마을상품을 홍보했다. 또한 핑크색 기념풍선 나눔으로 행사장 곳곳에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핑크빛 웃음이 가득했다. 플로킹은 지난 4월 장승포벚꽃축제 이후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두 번째 이벤트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지역축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또한 플로킹을 통한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매력있는 친수공간으로서 능포수변공원을 각인시켰다. 플로킹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제가 쓰레기봉투를 들고있으니 축제에 오신분들이 아무곳에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제 봉투에 넣으시는게 쑥스럽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는 친구들과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47명(초졸 7명, 중졸 8명, 고졸 3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를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자체 예산으로 강사를 채용하여 고졸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했으며 1:1 멘토링 프로그램, 인터넷 강의·교재·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등을 제공했다.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일반 학원을 다닐 여유가 안 되었지만 거제시에서 지원해 줘서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식과 점심도 제공해 주니 부모님도 걱정을 안 해서 좋았고 수업도 일정한 시간에 정해져 있어서 일상생활 패턴 잡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강반 수업에서 다뤘던 내용이 그대로 이번 시험에 나와서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점수도 잘 나와서 수업이 정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들과 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지원하여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 대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주말 동안 삼동면 화암주차장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홍감자, 마늘, 마늘종, 토마토, 멸치, 액젓 등 제철을 맞은 남해군의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다양한 신선 농수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 할 수 있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선노인대학 제15회 개교기념식 및 경로잔치가 13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창선노인대학생 16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전 창선면 소재 영미식당(대표 김윤상)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200그릇을 중식으로 무료 제공했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창선노인대학이 올해로 15회 개교기념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창선노인대학의 제15회 개교기념식과 경로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노인대학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