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서울 서초구는 20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초구와 도로교통공단은 작년 3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작년 교차로 및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5회 실시했고, 올해는 5월 20일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기관 합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서초구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원초등학교, 서초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통학시간에 통행 차량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 관련 법규를 홍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손말 캠페인, 전단지 등을 배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를
[경남도민뉴스] 서울시 마포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마포구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8.5%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상위 9위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인 44.7%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마포구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건강, 외로움, 고립, 주거 분야로 나누어 ‘2024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 8개를 포함한 34개 사업을 시행한다. 안전 분야의 중점 사업으로는 ‘안심홈 3종 세트 지원’과 ‘스마트 보안등’ 설치사업 등이 있다. ‘안심홈 3종세트’는 가정용 CCTV와 휴대용비상벨, 창문잠금장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마포구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노후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설치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인 가구의 건강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건강 관리를 놓치기 쉬운 중장년을 위해 마포구는 의료와 사회적 돌봄을 연계한 보건복지돌봄 통합지원 ‘더-이음
[경남도민뉴스] 강동구는 사회보장급여의 수급 자격과 지원 적정성을 점검하는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시행되며, 이를 통해 구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이자소득 등)을 바탕으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등을 점검한다. 이번 상반기 확인조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4. 1.부터 6. 28.) 진행 중이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5,907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자료를 현행화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수급자의 보호를 위해 사전 안내와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 제도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실시했던 확인조사에서 10,933가구의 40%인 4,479가구에 대해 수급 자격을 중지하거나 급여를 조정했다. 또한 변동사항 미신고 등으로 부적
[경남도민뉴스] 강동구는 감염병 예방 및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18개동, 총 14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택가 골목, 시장 및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발대식에 앞서 주민자율방역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방제전문기업인 ㈜세스코 소속 온한기 강동하남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요 위생해충의 특징, 방역약품 및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 수칙 등에 대해 진행했다. 교육 이후 방역물품 및 안전보호구 배부도 함께 이루어져 본격적인 활동 전 준비도 완료했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친환경 방역소독 추진계획을 수립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반(2개조 6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특히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
[경남도민뉴스] 강동구는 지난 24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는 매년 정신건강 발전과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위한 연합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정수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맑은샘, 서울우리집, 이음, 행복정신건강센터의 이용자와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행사 전 각 기관의 회원 대표가 정정당당한 경쟁을 위한 선서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이용자와 실무자의 구분 없이 함께 팀을 구성하여 유대감을 형성했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참여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강동구보건소 최정수 소장은 “참여하는 동안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합체육대회 참가자는 “단합된 단체 활동이 좋았고, 활발한 신체활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는 강동구의 정신건강
[경남도민뉴스] 중구 동화동에서 서울 최초로 개통된 모노레일이 100여 일 만에 중구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15일 운행을 시작한 모노레일은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한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공원에 갈 수 있었던 주민들은 이제 누구나 무료 모노레일을 타고 3 부터 4분이면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안전요원 4명이 교대로 근무해 탑승자의 안전도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안전 정기점검의 날로 정해 운영을 멈추고 기기를 점검한다. 지난 5월 18일 기준으로 모노레일 탑승객은 51,340명에 이른다. 일일 평균 570명이 이용한 셈이다. 평일에는 평균 504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균 721명이 모노레일을 타고 대현산배수지공원을 오갔다. 지난달 9일 부터 11일에 이뤄진 이용자 현황조사 결과 남성(40%)보다는 여성(60%)이, 50대 이하(44%)보다는 60대 이상(56%)에서 더 많은 이용률을 보였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60대 이상 탑승자가
[경남도민뉴스] 서울 용산구가 지난 7일부터 청장년 안부 음료 배달을 시작했다. 65세 미만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구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파악한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대가 약 4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고독사 인원 대부분인 약 81%가 수급자로도 나타났다. 고독사란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아무런 보살핌 없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는 3일(72시간) 이후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로 분류한다. 안부 확인 사업은 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집중돼 있었다. 높은 고독사 비율에도 사업에서 소외됐던 청장년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범 운영한다. 매주 3차례 건강 음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까지 예방한다. 대상자로는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1인 가구 중 65세 미만 55가구를 선정했다. ㈜에치와이 강북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로 익숙한 요구르트 배달원이 월·수·금요일 배달한다. 안부 확인용 음료를 배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에게 건강 이상 등 신변 문제가
[경남도민뉴스] 송파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으로 ‘2024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5월부터 10월까지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23년 경진대회를 통해 22년 배출량 대비 1,938톤(3.89%) 음식물쓰레기를 더 감량, 일반가정 감량률 3% 대비 0.89%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의 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12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까지 세대수 기준 4개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을 파악한 후 △전년 대비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등을 평가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12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우수단
[경남도민뉴스] 5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일대가 온통 ‘책’으로 가득 찬다. 북콘서트에서 북마켓, 북페이백까지 이어지니 가족, 친구와 함께 ‘북크닉’에 나설 때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공원)에서 독서문화행사 ‘5월 북크닉’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거리로 나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소풍처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꾸며졌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앞 광장에서 북콘서트와 북마켓, 책놀이터,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잔디밭 ‘북콘서트’에서는 50년째 왕성한 활동을 하는 만화가 이현세의 ‘그대가 까치다’로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대표적인 서정시인 정호승이 나서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서리풀 독서 골든벨’에서는 어린이들이 평소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겨룰 예정이다. 독립서점 ‘최인아책방’도 참여해 ‘변비탐정실룩’의 이나영‧박소연 작가 사인회와 원화 전시, 윌라 오디오북 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경남도민뉴스] 종로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4일과 16일 ‘2024 열린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 권리 존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식 확산을 위한 자리로 14일에는 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대표가 ‘인권교육과 실천’이라는 내용으로, 16일에는 정병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장이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종로구는 이달뿐 아니라 그간 꾸준히 어린이, 청소년, 부모, 아동기관 관계자, 구 직원 등을 위한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 예로 올해 4~5월 ‘종로구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교육’에 이어 6월에는 교육 수료자가 이끄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참여교육’, 11월 부모와 아동을 위한 ‘놀이연계 아동권리교육’을 앞두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2022년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한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라며 “아동권리 존중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