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시와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 데 이어, 오늘(17일)부터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9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며 총 1천8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늘(1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미래 성장기업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이혁 국민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오늘(17일)부터 부산의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총 9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기업 자금’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부산 중소기업에 자금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부산의 경제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개인신용 595점, 신용평가등급 비 마이너스(B-) 이상인 부산 중소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8억 원이다. 특히, 이번 금융지원은 국민은행이 지난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내일(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사)문화복지공감이 주관한다. 이날 영화의전당에서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 유관기관 등 41개국 77개 단체 1만 3천여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중국, 필리핀, 에콰도르, 케냐, 일본, 인도네시아, 칠레, 몽골, 인도, 카메룬, 이탈리아, 대한민국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국가의 전통·퓨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조이 잉글리시 위크(Enjoy English Week)’도 함께 운영돼 가수 김조한(솔리드)과 함께하는 ‘올스타 잉글리시(All-Star English) 특집 공개방송 시민 팝송 부르기 대회’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국가별 전통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다. 공단은 2009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산 지역 대상자 발굴 및 예우 활동 강화 등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공단은 우리시 국가유공자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국가유공자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주거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5년간 전국적으로 6천899가구, 우리시 593가구에 사
[경남도민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19일부터 유럽 3개 도시(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순방길에 오른다.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해 5박 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순방에서 박형준 시장은 이탈리아 제노바시와의 신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바르셀로나와의 관계를 강화해 실질 문화·경제교류를 촉진하며, 부산과 스페인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도시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부산시-이탈리아 제노바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부산-바르셀로나 자매결연 41주년 계기, 자매도시 관계 강화 공동선언 ▲부산시립미술관-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등 3개의 스페인 문화예술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공동협력 의향서 체결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 개최 ▲마드리드시 시장과의 교류·협력 논의 등 빈틈없는 일정을 내실 있게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각 5월 20일 오전, 박형준 시장은 마르코 부찌 제노바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항만뿐 아니라 투자통상, 관광, 문화, 예술,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은 16일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2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2회 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제2회째를 맞이하는‘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은 부산을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은 글로벌거점도시로 도약시킬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신문이 주축이 되어 오피니언 리더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월 23일에 힘찬 출범을 시작했다. 본 포럼은 지역의 다양한 여론을 모아 특별법 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으로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허브도시에 걸맞는 교육생태계’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이제까지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키우는 부산형 늘봄’과 ‘교육 국제화 성과 및 글로벌 캠퍼스 운영 현황’,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인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워케이션이 가져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등 4가지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nbs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새마을회는 5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금정구민운동장에서 16개 구군 205개 읍면동새마을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과 가방 등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다시 입을 수 있는 의류모으기”사업을 진행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매년 2회씩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약 250여톤의 의류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수거한 의류의 판매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쪽방촌 등)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부산지역 공공기관도 동참해 부산시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방문수거함으로써 이웃을 위한 새마을사업에 그 뜻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은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린“부산추모공원 증축 반대 집회”에 참석하여 부산시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부산시가 부산추모공원의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추모공원 봉안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기피 시설로 평가받는 장사시설의 확충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시설 증축을 정관읍 주민과의 협의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확충규모는 오는 6월 사용허가 공고예정과 현재 봉안당 증축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규모를 포함하여 약 4만 2천개의 시설이 증가될 전망이다. 2003년 최초 부산추모공원 신설 논의 때, 부산시는 두명, 월평, 임곡 상수원보호구역 그린벨트 해제를 약속했으나, 보여주기식 행정을 일관하며, 현재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봉안시설의 증축으로 예상되는 정관의 교통, 주차장 문제 등 현실적인 대책 방안에 대해서도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승우 의원은“부산시가 추모공원 건설 때 약속한 삼부마을 상수원보호구역·그린벨트 해제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9시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교육장(남구 소재)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5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배문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센터장, 이준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김시곤 대중교통포럼 회장, 오철 대한교통학회 부회장, 한문철 변호사 등 교통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부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부산교통문화연수원 등 지역 교통안전 실무기관장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부산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사고 취약 분야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영도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2019년 시 전역으로 확대했고, 2018년부터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반납률 3.5퍼센트(%)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그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를 감소 추세로 전환했다. 이런 추세에도 불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와 부산연구원, 국회부산도서관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부산광역시의회-부산연구원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주제는 '국회부산도서관의 부산시의회 의정정보서비스 강화 방안'이다. 국회부산도서관의 지식정보 공유와 공동 활용을 통해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의 노하우를 활용하면 시의회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회부산도서관의 의정정보자료 제공 확대, 전문인력 지원, 의정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될 전망이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지역 특화 의정정보서비스 모델 구축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도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자"고 전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정석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차성종 신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농구의 새 역사를 쓴 전창진 감독을 비롯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을 직접 격려하고, 이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제(1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케이씨씨(KCC) 농구단 우승 기념 연회(리셉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케이씨씨(KCC) 농구단’ 선수,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즌 간략 보고 ▲감사패 전달식 ▲참석선수 인터뷰 ▲감사품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수상자 대표로 최형길 케이씨씨(KCC) 농구단 단장이 참여했으며, 감사품 전달식에는 챔피언 결정전 엠브이피(MVP) 허웅 선수와 농구단 주장 정창영 선수가 박 시장과 감사패와 감사품을 주고받으며 부산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27년 만의 우승을 기념했다. 시는 지난해 사직체육관 시설을 전면 재정비해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렀으나, 12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 입장하며, 경기장 시설은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