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안향교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함안면 봉성리 함안향교(전교 조권제) 대성전에서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그의 유교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공자의 제자 등 성현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것으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교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봄·가을 두 차례 거행되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서는 허대양 함안부군수가 초헌관을, 조만제 함안군의회 부의장이 아헌관을, 김영환 함안면장이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한편, 향교의 석전대제는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홍의장군축제의 성공 요인에 대해 방문객들과 축제 전문가들은 성대하고 위풍당당한 축제 분위기, 의병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 기능,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을 꼽았다. 지난달 21일에 폐막한 홍의장군축제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12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의령군은 지난 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의병기념사업회, 교육지원청·경찰서·소방서 등 관내 기관, 전문가가 포함된 축제 평가 용역사가 참여한 홍의장군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Royal(성대한), educational(교육의), Devoted(헌신적인)의 영문 앞글자 'RED'가 홍의장군축제 성공의 열쇳말이라는 흥미로운 해석이 나왔다. '홍색(RED)'은 홍의장군의 상징과도 같은 것으로 군은 이번 축제에서 '홍색'으로 축제장 전체를 웅장한 기상으로 채울 정도로 애정하는 색상이다. 의령군은 내년 50회를 맞는 홍의장군축제의 새로운 발전상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축제 기간인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방문객 설문조사와 전문가 관찰조사를 병행한 통합 조사 연구를 시행했다. ‘성대한·위풍당당한·장엄한’의 뜻을 지닌 Royal은 축제 성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제2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함안 칠서 강나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낙동강변을 따라 면적 42만㎡에 푸른 청보리와 3만3천㎡의 작약꽃밭을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10일 오후 5시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6시 개막식이 열리며 가수 신유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과 함께 열기구 탑승 체험, 승마체험 등을 진행한다. 체험부스에는 작약꽃 화분 만들기, 작약부채 만들기, 액세서리(그립톡, 머리 핀, 팔찌 등) 만들기가 준비돼 있으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 내에서 목조각 작품을 선보이는 아라가야목조각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함안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함께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
[경남도민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의령지구협의회는 지난 3일 의령우체국 앞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의령군 어린이 대축제’ 에 참여해 ‘튼튼이 플레이파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튼튼이 플레이파크’에서는 ▲간식 속 당 함량 알아보기 ▲건강 단맛 찾기 ▲과일 그립톡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의령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의 지원 업무를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의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컨설팅, 대상별 맞춤형 위생·안전·영양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의령지구협의회는 지난 3일 의령우체국 앞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의령문화원 소속 집돌금농악보존회가 지난 4일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호남 우도농악의 상징적 인물인 고은 이동원 선생을 추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일반농악 경연대회로 부안농악보존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했다. 올해는 제12회로 전북 부안군 부안읍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운동장에 열렸다. 2023년 대회에서 준우수상인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한 집돌금농악보존회는 올해 대회에서도 경쟁자들 속에서 좋은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순학 회장은 “의령집돌금농악이 무형문화재가 되는 그 순간까지 단원 전체가 의령문화원과 함께 끊임없는 열정으로 의령 집돌금농악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는 8일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제27회 4군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의령서 6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태완 군수와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4군 지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합천군 연합팀, 준우승은 의령군 궁류팀, 공동 3위는 창녕군 장마팀과 합천군 쌍백팀이 각각 차지했다. 장혁두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30년 역사의 4군친선 게이트볼대회는 인접한 함안 창녕 합천 의령군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며“앞으로도 4개군 임원 선수들이 더욱 돈독한 친교를 다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의령과 함안 창녕 합천 4개 군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이 대회는 2018년 의령서 개최된 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을 건너뛰어 의령에서는 6년 만에 열렸고 내년 대회는 합천군에서 개최한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를 군청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기간 내에 마산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택스 및 위택스를 활용하여서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군은 납세자의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자에게 모두채움안내문을 발송하였다. 고지된 세액에 이상이 없는 경우 ARS전화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고·납부 가능하도록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신고가 필요한 납세자가 마산세무서로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고자 의령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1층에 신고센터를 마련하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단, 장부기장 대상자, 3주택 임대사업자 등 일부는 운영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납기 연장 및 분납 등의 방안이 마련되어 있으니 기간 내에 신고·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다년간 재배로 퇴화된 의령마늘을 생장점 유래 우량종구로 갱신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늘 생장점 유래 우량종구 생산 현장 평가회를 지난 8일 의령군 용덕면 소재 마늘 재배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는 마늘 재배농업인 및 관심 있는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장점 유래 우량종구와 일반마늘의 비교전시, 현장생육 평가 및 마늘 주아재배 기술교육 등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 개최 포장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하는 마늘은 2023년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에서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종구와 주아재배로 생산된 종구를 파종하여 증식하고 있다. 생장점 유래 우량종구는 일반 종구에 비해 바이러스 밀도가 20% 이상 경감되어 생산성이 30부터 60% 정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와 연계로 우량종구를 생산하여 지역 거점농가에 공급하여 증식하고, 분양농가를 대상으로 타 종구와 혼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마늘 주아재배 기술교육과 현장지도를 실시하여, 2026년에는 의령군 마늘 재배 전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