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전공과목 최소 18학점을 이수한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목 수강 예정자 4명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취득 후 3년 이상 또는 2급 취득 후 5년 이상의 사회복지 실무경험과 보수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2명이 상근하면서 보건복지부의 선정을 받아야 한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조건을 충족하고 고성군의 예비 사회복지사 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현장 실습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실습생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20일 동안 160시간 실습하게 되며, 실습비는 1인당 8만 원(최저기준)이다. 실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이상기후 등으로 우려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사전 예방을 위해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라고 안내한다.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 고성군은 2018년부터 주요 소득 원예작물인 고추, 토마토, 호박, 파프리카 등 박과와 가지과 작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주는 무료 바이러스 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원예작물을 재배할 때 농가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바이러스 감염이다. 원예작물에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 병은 주로 해충, 종자를 통해서 전염되어 수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약제가 없어 철저한 예찰로 사전 예방만이 최선의 대책이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현장에서 눈으로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려운 원예작물의 바이러스 병을 2분 안에 신속하게 진단하여 병의 확산 및 억제에 크게 도움이 되며, 이로써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군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총 19종의 바이러스 병을 진단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의회는 지난 13일 부산시 해운대구의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의회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지역 축제 참여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등을 통해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교류 중단 이후, 작년 9월 하동군의회가 해운대구의회를 방문하면서 4년 만에 교류가 재개됐다. 이번 교류행사에서는 하동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상호 상생발전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후에는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와 삼성궁 등 지역 문화 탐방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하옥 의장은 “양 의회가 다시 교류를 재개한 만큼 앞으로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매결연 교류 행사는 양 지역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며, 더욱 뜻깊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
[경남도민뉴스] 지난 11일,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신규 딸기 농업인들이 하동군 옥종면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재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은 전국 딸기 6대 주산지 중 하나로, 약 320ha의 면적에서 연간 1,0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젊은 귀농인들의 유입으로 지역의 딸기 산업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한정수 농가주는 38세의 젊은 나이에 옥종면으로 귀농하여 현재까지 11년간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그는 경상국립대학교 최고영농자과정 및 경남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졸업하고, 하동군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 귀농 닥터 및 귀농 헬퍼로 활동하며, 매년 400여 명 이상의 농업인들에게 딸기 우량묘 생산기술 및 적정 재배기술, 농장 경영관리 교육을 무료로 전수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딸기 재배시기별로 필요한 기술들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었으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의도 제공되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정수 농가주는 "딸기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하동군 딸기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보건소는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온 것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 중심의 건강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는 총 17개 영역에 걸쳐 172개의 조사 문항을 포함하며, 건강행태, 만성질환의 유병률 및 관리 수준 등을 측정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와 조사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전문조사원 4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일대일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하동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하동군의 미래를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거쳐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외 2개 사업에 6억 7천 3백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자금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물량 중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비료를 포당 1,800원, 부숙유기질비료를 포당 1,800원에 지원하며, 각각 농가당 50포, 100포 한도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공급된 물량에 한해 지급되며, 연말에 농가 계좌로 입금된다. '농업인 선택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대상 농기계 중 융자한도액이 100만 원 이상인 경우, 융자한도액의 7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농기계 구입 가격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맞춤식 영농규모화지원 기반조성사업'은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농식품 가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운영자금이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에서 개최된 야생차문화축제 중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에서 뜻깊은 고향사랑 기부가 이루어졌다. 이 대회 참가자인 가야문화동행 이정후 대표와 스타웨이하동 임수창 대표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하동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두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액 기부자로 등록되며, 이들은 받은 답례품으로 목욕 쿠폰을 선택, 관내 취약계층에게 재기부하겠다고 밝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하동군수는 “야생차 문화축제 기간 동안 하동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이정후씨와 임수창 대표의 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부자는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부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녹차시장 개장식에서 (사)농가주부모임 하동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하동군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6백6십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그 친·인척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김경애 회장, 유예순 수석부회장, 최점선 감사가 대표로 나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부금은 농촌지역의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하동의 사회단체 회원 가족들의 고향에 대한 기부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애 회장은 “우리 모임 회원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예순 수석부회장도 “소소한 참여가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 하동연합회는 3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에는 240개 취약가구에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의 정착을 위해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정리 기간 동안 체납자들에게 전화·문자 안내, 체납안내문 발송,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급여, 예금 압류를 통한 신속한 채권확보와 장기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및 명단 공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및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특별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와 체납자 간의 불공평성을 해소하고 성실한 조세 풍토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은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를 통한 납부,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하동군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52일간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월 13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과 직원 10명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직원 6명이 함께 영오면 영산리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에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블루베리 농장주는 “인력 부족으로 블루베리 적기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고성군과 농협의 참여로 한시름 덜게 됐다”라며 농촌 일손 부족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일손 돕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질병, 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고령농, 장애농, 부녀자, 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과수·시설하우스 등 많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읍면사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