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회화면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0일 회화면사무소에서 캠프지기 10여 명이 모여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 비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완성된 친환경 수제 비누의 일부는 지역주민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향후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생활폐기물 수거 홍보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숙 캠프장은 “가정에서 쉽게 버려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유를 수거해 비누를 제조함으로써 친환경도 실천하고, 재능도 나눌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밝혔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나눔까지도 실천할 수 있어 봉사단원들에게 뜻깊은 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봉사단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환경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2022년 10월 14일 경남 군부 최초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아동친화담당을 중심으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아동을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기구로 1946년 12월 11일 창립되었으며,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국적, 인종, 이념, 종교 및 성별 등과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도움을 손길을 전한다.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비차별 원칙 △아동 최선 이익의 원칙 △생존과 발달의 원칙 △아동 의견 존중의 원칙 등 4대 기본원칙과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고성군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꿈을 펼치는 고성’이라는 비전과 ‘아동의 4대 권리가 보장되는 기반 조성’이라는 목표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2020년부터 2년 동안 준비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하여 2022년 1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지역축제·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구급 등 각종 긴급상황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이동식 119생명지킴함’을 제작해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하동군 지역축제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경남 최초로 하동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동식 119생명지킴함’은 분말소화기, K급소화기(식용유 화재), 자동심장충격기(AED), 구급함이 보관된 캐비닛 형식의 간이시설로 긴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고,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이동이 편하게 제작됐다. 하동소방서는 ‘이동식 119생명지킴함’을 연중 배치 및 운영하여 하동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서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축제·행사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사장에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최 기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티카페하동 ‘녹차족욕&음료·디저트 쿠폰’을 추가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최대 500만 원)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 받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시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기부 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티카페하동 ‘녹차족욕&음료·디저트 쿠폰’으로 신청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지역이나 개인을 지정하면 7일 이내에 등기로 발송된다. 특히 5월 11일 부터 15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에는 ‘야생차 치유관(티카페하동)’에서 고향사랑e음 사이트 답례품 구매 내역 확인 후 현장에서 교환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티카페하동은 하동 차(茶)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판매장(티마켓)과 함께 신설됐다. 티카페하동은 하동 녹차를 직접 체험하거나 다양한 차의 정보를 익힐
[경남도민뉴스]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하고자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했다. 이에 하동군은 식품안전주간(5월 7일 부터 23일)과 연계하여 오는 5월 21일까지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식품안전 별천지 하동’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4개의 방문 홍보반을 편성해 식품 안전을 홍보하고,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식품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교육함은 물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떴다방 허위·과대광고 예방 및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내 축제장 내 홍보관 2개소를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식중독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홈페이지에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관리’, ‘5월 식중독 주의보’,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등을 홍보해 식품 안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미옥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식품 취급자부터 소비자까지 모두가 식품 안전에 관심을 두고 안전의식을
[경남도민뉴스] 하동생태해설사회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하동 동정호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은 UN이 생물다양성협약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고 전 세계 생물다양성의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22일이다.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는 하동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동정호를 지키는 생물다양성 이야기’를 주제로 동정호에 서식하는 생물(양서류, 철새, 멸종위기 야생 생물)에 대한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악양초등학교 어린이 해설사와 하동생태해설사가 함께하는 해설프로그램, 필드스코프 조류 관찰하기, 찻자리, 힐링요가, 은행알 브로치 만들기, 칠엽수 열매 목걸이 만들기, 플리마켓 등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희 회장은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생물다양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확산하고 생물종 손실 방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10일 의회 열린회의실에서 5월 의원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동해초 작은학교살리기 사업 공모 추진 ▲2025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 신청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 신청 ▲2024년 투자선도지구 공모 추진계획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계획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추진계획 ▲2024년 고성군문화관광재단 주요 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가 있었다. 참석한 의원들은 각종 공모사업 신청에 있어 ‘고성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잘 숙지하여 의회에 사전 보고되도록 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논란되고 있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쌍자 의원은 “이번 사업이 절차적으로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군수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 아무런 대응 없이 무책임하게 있다. 군민들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부군수에게 요구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간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0일 복지지원과 직원들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영농현장을 몸소 경험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같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필요한 작업을 이행하여 딸기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일손을 도와주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복지지원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영현면의 농업·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고성군에서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여 희망찬 고성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직접 나섰다. 군은 ‘2024년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으로 도비 27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비 1,080만 원(도비 270만 원, 군비 270만 원, 참여 의료기관 54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보다 많은 관내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 예산 1,2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해당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2024년 신청일 전월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7,500원 이하 납부자)이다. 지원내용은 무릎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 부담금이다. 단,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시술(로봇시술 등)은 제외된다. 지원한도액은 본인 부담금 200만 원 이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