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동공설시장 내 고객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만든 고객쉼터는 물품 보관함, 소파, 냉난방기, 냉온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쉼터는 총 2개소로 조성되어 있다. 읍내리 262-4의 쉼터1은 19.8㎡ 면적에 야외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읍내리 257-3의 쉼터2는 9.9㎡ 면적으로 소규모지만 시장 중앙통로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이번 고객쉼터 설치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곧이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키즈카페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동군은 청춘마켓 조성, 공연 광장 정비, 시장 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으로 고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객쉼터 운영으로 ‘오감만족 하동시장’이 하동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른 시일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105억 원이 예산을 투입해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곤양천의 수질을 보전하고자 2027년 12월까지 북천면 화정리, 인곡리, 상촌리 일원의 194가구의 배수 설비를 정비하고 공공하수 시설을 설치할방침이다. 지난달 18일, 하동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이번 사업에 대한 상호 협의를 마치고 19일 105억 원의 재원 협의를 완료하여 사업의 행정적 기반을 확립했다. 사업은 올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며, 사업 내용은 처리용량 60톤/일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오수관로 7.15km의 설치, 194가구의 배수 설비 정비를 포함한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역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며 사업 추진 시 지역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서 안정적인 오수 처리, 악취 저감, 삶의 질 향상 등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9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및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22일 부터 6월 21일)을 맞이하여 거류면에 소재한 하원1저수지 및 당동소하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우수기 자연 재난 등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건설과장, 안전관리과장, 관련 전문가 등과 현장을 함께 돌며 공사 현장 집중 안전 점검과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군수는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해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장 안전관리 및 공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후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군민의 안전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군민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행정이다”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안전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류면 신용리 일원 하원1저수지는 제당 길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담당자 및 걷기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4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지자체 워크숍 및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사업설명회 및 지자체 사업담당자 교육을 통한 사업이해도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워크숍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고성군에서 주관하며, 총 67명의 사업담당자가 참석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코리아둘레길 및 쉼터 사업설명회 △우수지자체 사업 결과 공유 및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발표 △고성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및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등이다. 박성준 부군수는 9일 행사장을 방문해 “머나먼 남쪽 바다, 힐링해 고성군에 오신 걸 환영한다”라며 고성군에 온 지자체 공무원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고성군의 코리아둘레길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33번 코스는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인 상족암군립공원과 연계돼 백악기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많은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 부터 5월 15일)이 종료됨에 따라 불법소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5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연접지를 포함한 농경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과 영농부산물 퇴비화 추진 등을 통해 자연순환 실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파쇄 신청 대상은 과수의 전정 가지, 고춧대, 깨, 들깨 등 파쇄가 가능한 농작물이며, 신청 농가는 △영농부산물 외 부수적 물품(끈, 파이프, 돌, 줄 등) 제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까지 영농부산물을 운반 및 적재 △파쇄 후 영농부산물은 농가 자체 처리 등의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 및 마을은 가까운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석래 농촌정책과장은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파쇄 후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은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미래인재 성장을 지원하고자 오는 13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교육 급여를 받지 않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 부터 18세 자녀(2006년 1월 1일 부터 2017년 12월 31일 출생)에게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 지급되며,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나이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7월(5 부터 6월 신청), 9월(7 부터 8월 신청), 10월(9월 신청)에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연 1회 일괄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소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분증 및 관련 구비서류(△신청서 △다문화가족 여부 확인 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에 위치하는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에서 어버이날(5월 8일)을 기념해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성시장여성상인회(회장 이외옥)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전 8시부터 고성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꽃을 선물하고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시장여성상인회 회원들이 모금 200만 원을 모아 그간 고성시장을 방문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장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고성공룡시장상인회(회장 김성배)도 시장 임원진과 상인들의 기부를 받아 상인 및 남내마을 주민 80여 명에게 떡과 과일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장 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경영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8일 군수실에서 예비군 창설 56주년을 맞아 최일선에서 지역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유공자 4명을 표창하고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 공로로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군 기동대장 김구민 △고성군 지역대장 박문오 △고성읍 대장 이창주 △하사 김수연 등 총 4명이다. 예비군은 1968년 발생한 ‘1·21 북한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을 계기로 조직되어, 지역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4월 첫째 금요일을 법정 예비군의 날로 정하고 있다. 군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추어 지역 예비군의 장비와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매 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 안전보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이스라엘 무력 공방 등으로 인해 국가 안보 환경이 유례없이 엄중한 상황이다”라며 “우리 군의 빈틈없는 지역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지역방위의 큰 축인 예비군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통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해 8월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3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고성읍과 회화면 2곳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944억 원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근로자 및 전략산업 종사자(항공, 해양) 등 근로자들에게 공공임대아파트를 임대분양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일자리 맞춤형 공공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융자 상환금 충당 방안 마련과 적정한 사업 규모 산정 계획 이 사업은 건설비의 80%가 정부재원으로 정부재정(39%)과 주택도시기금(41%)으로 지원받는데, 총사업비 944억 원 중 714억 원에 해당한다. 이 중 주택도시기금(41%)에 해당하는 366억 원은 장기저리(30년 거치 15년 상환, 금리 연 1%) 융자이다. 임대분양가는 근로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통상 인근 시세의 90%까지 가능하다. 군은 주택을 임대분양하여
[경남도민뉴스] 오뚜기SF(주)가 고성군-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지원사업인 ‘나, 함께 산다’를 공동 지원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고독생 지원사업은 고독생 대상자 기초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밑반찬 서비스, 생필품 지원 서비스, 일일 건강 체크 서비스, 건강 및 생활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말벗,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성실히 제공해왔다. 올해도 그 성과가 인정되어 3년 차 사업으로 ‘나, 함께 산다’를 60여 명의 노인 고독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수행 인력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 인력인 중장년층 사회복지사 5명이 고독생 발굴 및 지원·관리를 담당한다. 오뚜기 SF(주)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오뚜기 생산 물품 전달, 오뚜기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활동까지 지원하며 후원기업 및 봉사단체로서 적극 활동 중이다. 노인 고독생들이 가장 원하는 물품인 파스를 300만 원가량 지원한 오뚜기 SF(주) 맹성주 대표는 “고성군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