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울진군은 동해안 최고 어업의 전진기지 죽변항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작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겨 개최한 이번 축제는 온화한 가을 날씨 속에 40,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울진 바다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 상인들에게도 매출 상승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방송 프로그램과 함께하면서 첫째날 예심을 시작으로 둘째날 본선까지 끼 있는 참가자들의 경연으로 축제를 더욱 흥겹게 했다. 더불어 초대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무대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축제장에는 야간경관을 밝혀줄 어등(魚燈)이 전시되어 죽변항만의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 냈으며 개막 퍼포먼스인 해상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 쇼는 웅장함으로 보는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죽변항 수산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형 물회퍼포먼스와 매년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이 11월 9일 일본 시마네현 관할의 기초자치단체인 오키노시마초에서 열린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영유권 확립 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 제기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독도 불법 점검이 70년이 지났다’는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고, “26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는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에 대해 일본 정부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정립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은 매년 1월 국회 외무상 발언, 2월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 3월 교과서 검정,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를 통해 날조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며 국제사회에 독도가 영유권 분쟁 지역임을 이슈화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7일 축산기술연구소와 수산자원연구원을 상대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보다 현장의정활동에서 얻은 대안을 제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의원들은 분야별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특히 축산과 수산분야 연구인력 확충의 시급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정근수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구미시 옥성면에 들어설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의 적기 준공을 촉구했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원의 연구직 확충과 다슬기 방류에 대한 주민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은 소 럼피스킨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 대책과 개 식용 금지로 사육 증가가 예상되는 염소 사육에 대한 연구 확대를 제안했다. 아울러 토종물고기 방류사업의 실효성 향상과 성과관리, 외래종 퇴치 사업의 내실화를 촉구했다. 서석영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한우를 키울수록 적자폭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입육 관세철폐까지 예정된 만큼 사료비 절감 등 축산농가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어선 감척을 위한 예산 확보도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8. 안동의료원, 경북도립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관사의 정리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의사들의 근무 태만이 심각하므로 근태 시스템을 홍채인식 방식으로 변경할 것과 마약류 재고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 내 3개 의료원 중 안동의료원의 직원 수와 임금이 가장 적으며, 이에 따른 조직 내 갈등과 인사 불만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조직 문화 전반의 쇄신을 강하게 요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난임센터의 평가가 맘카페 등에서 불친절하고 부정적이라는 점과 임신 성공률이 올해 기준 13%에 불과한 점을 언급하며,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의료장비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 설정 필요성과, 그동안 개최한 위원회 대면 심의 결과 자료가 부실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병상 가동률이 30%에 불과하고 작년 32억 원 적자에 이어 올해도 적자가 예상되는 심각한 상황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문제 예방 교육 및 홍보에 대한 연계와 협력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 인프라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프로그램 및 기관 사업 홍보 협조 등에 관한 협약이 이뤄졌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지역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함께하기로 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의 경북권 최대 클래식 페스티벌인 2024 포항국제음악제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포항시립교향악단&선우예권 공연이 지난 7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은 선우예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해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 앵콜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그룬펠트, 비엔나의 저녁(J.Strauss II-Grünfeld, Soirée de Vienne Op.56)’을 연주로 화답해, 청중들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했다. 세계적 권위의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선우예권 피아니스트의 음악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자리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반 클라이번 재단’의 촬영팀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선우예권의 인기를 실감하며 포항국제음악제의 열띤 현장을 다큐멘터리로 생생히 담아 선우예권의 연주가 빛나는 순간을 기록했다. 향후 전 세계의 관객들이 포항국제음악제와 포항시의 예술적 가치와 매력을 접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개최하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 환여동 해안가 일대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범사회적인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 캠페인에는 환여동 행정복지센터, 환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해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생명지킴이’라는 의미의 ‘나’ 생명지킴이 현수막을 게첨하고 ‘(1)한명의 생명도, (0)자살 제로(zero), (9)구하자’라는 의미의 자살예방 상담전화 ‘마음구조 109’ 안내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8일 여성문화관 옆 포항철길숲에서 ‘2024년 여성문화관 Greenway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여성문화관 정규강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과 문화적 연대감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규강좌 27팀, 소소마켓 셀러 15팀, 여성자원활동센터 4팀 등 총 46개 팀이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하모니카, 우리춤 한국무용, 길거리 노래방 등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으며 길거리 미용실 까까머리, 타로이야기, 홈베이킹, 라탄, 세계차문화, 약선레시피, 중국전통놀이 등 독창성 있는 체험들이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리마켓 운영은 단순한 마켓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수강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빛을 발하고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는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5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상호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서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40명이 참여해 악양생태공원, 함안박물관, 말이산고분군 등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991년 7월에 설립한 이래로 13개 팀,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노력 봉사, 기술 봉사, 문화예술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포항시가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 ‘2024년 포항시 주택 정비사업 시민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포항시 주최, 한국부동산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비(예정)구역 추진위원회, 조합 관계자 등 정비사업 관계자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했다. 강좌 내용은 ▲정비사업 쟁점사항 판례 중심 해설 ▲정비사업 개관 및 주요 정책 안내 ▲사업성(비례율) 개념 등 안내 ▲정비사업 관련 주요 검증 제도 안내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민강좌를 통해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여 사업 시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합 내의 분쟁 등 비효율적인 현상 예방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