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과 함께 진행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를 훨씬 앞당긴 31일에 10만 명 이상이 동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지역의 열망을 반영해 지난 18일부터 한 달간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또한, 성북구에서 정릉역은 강북횡단선의 중추적인 역할로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2026년 개통 예정)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산악 구간 등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수요는 적게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탈락됐다. 이에 성북구민은 성북구청장이 주민과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는 31일 상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사항 총괄 점검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보건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급사업장 기준 중대재해 이행점검표에 따라 ▲안전보건수준평가표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 ▲작업장 순회점검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등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도 보건관리자와 보건관리전문기관의 산업위생관리기사가 함께 점검했다. 특히, 보건의무 이행사항으로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시행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비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보호구 지급·관리 등을 시행하는지 살펴보고, 개선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하여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은 “도급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 및 보건 조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30일 2024년 마지막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는 상주박물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으로, 박물관을 벗어나 관내 카페,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섯 번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인문학 강연과 향긋한 커피를 곁들여 참여자들에게 지적 충족은 물론 큰 만족을 주었다. 이번 강좌는 김충배(허준 박물관장), 김창일(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곽민수(한국이집트 연구소장), 조현종(루이엘 모자박물관장), 현정아(생각변화연구소장), 정종민(국립과학연구소 보건연구관)으로 6명의 강사진이 함께해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을 공유하며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기획하여 지식습득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식품원료 심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는 상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2013년 발족된 품목별 농업인 단체로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이 기획되었으며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바른 식품원료 사용 및 고품질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식품원료연구소 민상대 대표를 초빙하여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식품 원료의 특성, 원료의 배합비 설계, 공정도 작성, 시제품 제조 실습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식품원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통해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보건위생과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10월 3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위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란 무엇이며, 자원봉사 활동 방법, 1365자원봉사포털 안내, 비대면 자원봉사, 자원봉사 종합보험 등에 대한 기초 지식과 실천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이 향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더욱 잘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MBTI 소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MBTI 간이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각 유형에 따른 소통방식과 행동 강화 방안을 배워 타인과의 소통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사회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연희 상주시단체협의회장은 “이번 MBTI 소통교육을 통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기 위해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지방세를 연 10만 원 이상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19,057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은 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시스템을 통해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축하 서한문과 함께 상주화폐(5만 원)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납부하신 세금은 시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북 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2곳이 최종 선정되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35개 자치단체 86개 관광지점이 신청을 하였고, 상주시는 서면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평가 등 3차례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관광콘텐츠 개발계획을 적극 설명하여 2개소(경천섬, 상주국제승마장)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인 경천섬과 상주국제승마장은 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상주의 대표적인 관광시설 이며,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광안내센터 이전, 보행로 개선, 화장실 및 숙박시설 보수, 재활승마 활성화 등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공연장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지역예술인공연지원사업인 아티스트 인 안동 로비음악회를 다가오는 11월 5일 14: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휴앤아트는 박진숙을 대표로 소프라노 이현진, 박진미, 테너 손혁, 바리톤 권대일, 바이올린 서민정, 첼로 김명지, 피아노 임경미, 김아람, 대금 임성국으로 구성된 융복합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라크메, 김효근의 첫사랑, 김영동의 삼포가는 길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동서양의 악곡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특히 대금이 구성돼 있어 클래식과 함께 한국적인 선율을 감상할 기회다. 이번 11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4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는 막을 내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내년에도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돕기 위한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 도산별과 이벤트’의 오프라인 행사 '도산서원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영남 유일의 지방대과였던 도산별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기획했으며,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유생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퇴계 선생과 도산서원에 관한 문제를 푸는 ‘문과 시험’과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진행되는 ‘무과 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과 및 무과 시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도산서원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캐릭터 미션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국화, 장군, 돌쇠, 유생, 선비 등 5개의 캐릭터가 부여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각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엽전을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엽전은 엽전상점에서 도산서원 기념엽서, 키링 등 기념품으로 교환하거나, 도산네컷 촬영, 머그컵 사진인화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단풍이 물든 가을 정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