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지난 28일 신안군이 개최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감동의 물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수도권 10~20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서울, 경기, 광주, 정읍 등 전국 총 33개 팀, 290명이 지원하여,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 212명을 확정했다. 행사 당일 팀별 경연을 통해 최종 우승팀 3팀을 선정했다. 1위는 자유롭고 도전적인 활동을 하는 예술 단체인 팀 넛츠(서울, 24명)가 선정되어 시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고, 2위는 컴히어(서울, 20명) 1,000만 원, 3위는 O.N.O(서울, 12명)가 선정되어 500만 원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댄스계의 최고 권위자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리트댄스, ‘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댄스) 등 3명이 심사를 맡았으며, 당일 심사위원의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인 아이키는 5인조 여성 그룹 훅과 함께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감탄과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해 1위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4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에 대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올 한해 사업 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2024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추진해 나가는 사업으로 이웃 만들기 유형에는 8개 단체, 마을 만들기 유형에는 5개 단체가 참여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4월 29일 오후 3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종가12길 35) 주차장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울산 최초의 공공실버주택으로 건축연면적 4,740㎡,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다. 총 사업비는 231억 원으로, 2022년 3월 31일 착공해 2024년 4월 10일 준공했다. 1층에는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노인복지관이 자리하고 있고, 1충부터 4층에는 공공실버주택 80호가 조성돼 있다. 각 세대별 전용 면적은 25㎡로, 주택 내부에는 문턱 제거 및 안전 손잡이·비상벨 설치 등 고령자 친화적 설계가 적용돼 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의 입주 자격은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다. 1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2순위는 국가유공자 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사람,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사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진주에 있는 신축 공동주택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연설비 성능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는 제연설비 성능시험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제연설비 성능시험(T.A.B)은 제연설비의 설치와 운전 상태, 풍량·풍속·차압을 측정하고 문제 요소가 있으면 현장에서 조정함으로써 제연설비의 적정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한다. 소방본부장, 소방감리, 제연설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제연설비 성능시험 대상은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들어설 공동주택 건축물로, 건축 규모는 연면적 15만 6천㎡이며 지하 3층 지상 25층 24개 동이다. 제연설비는 특별피난계단의 계단실과 부속실에 오염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 입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비로서, 소방본부는 전문가, 건축물 관계자와 함께 제연설비 성능시험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하게 제연설비가 시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대상물에 맞는 제연설비 시공을 통한 화재·피난 안전성 강화로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가칭) 제3 공립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특수학교가 없는 남구 지역 특수학교 필요성과 적정성을 인정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울산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남구 옥동 산39-24 일원에 유·초·중·고·전공과 28학급(유 1, 초 9, 중 6, 고 6, 전공과 6), 정원 181명 규모의 제3공립특수학교를 새로 짓는다. 현재 울산 공립 특수학교는 중구에 1교(혜인학교), 울주군에 1교(행복학교)가 있고, 사립 특수학교는 북구에 2교(태연학교, 메아리학교)가 있다. 남구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특수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해마다 늘고 있지만 공립 특수학교 수가 적어 탈락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려면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울산교육청은 제3공립특수학교를 신설해 특수학교 지역편중에 따른 원거리 통학과 특수학교 과대‧과밀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동화 교실’을 운영한다. 울주도서관은 다문화 관련 도서 읽기와 독후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상호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과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 울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10층 큰나무 아파트에서 음악회가 열려요’를 활용해 다문화 교육지원센터의 다문화 선생님들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읽어준다. 저학년은 나무 그림그리기를, 고학년은 나무 입체북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마련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 상호 존중의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문화과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 유아교육진흥원은 29일 시청각실에서 방과후과정 전일 전담사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및 유아 성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하루 7시부터 8시간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유치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1부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아과 이정희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유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감염병과 예방접종’을 주제로 예방법과 대처방안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김유경 강사가 ‘올바른 유아 성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참여자들에게 유치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사전에 설문조사로 공유받고, 연수 당일 각각의 상황별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방과후 전담사는 “유치원 현장에서 성과 관련된 유아들의 돌발적인 행동에 당혹스러울 때가 있었는데, 이번 연수에서 상황별 대응 방법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주옥 원장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례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 광명문화재단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광명 곳곳에서 열린다. 광명문화재단은 ▲5월 4~5일 ‘보이야르의 노래’ ▲5월 18일 국악과 발레의 특별한 만남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 ▲5월 22일 8년 만에 내한하는 ‘뮌헨 소년 합창단’ ▲5월 30~31일 근현대사의 재조명 ‘타자기 치는 남자’ 등 광명시민에게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5일 기형도문학관에서 ‘어린이와 시가 만날 때’, 5월 25일에서 6월 15일까지 광명시민회관에서 ‘나의 광명한 날들’ 등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한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명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정의달 5월에 광명과 광명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로 가득 차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29일 서산시의회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4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25건, 의원 협의사항 8건 등 총 33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기획예산담당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지정 공모 신청 계획(미래전략담당관),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문화예술과), 서산시 고속도로 IC(서산, 해미) 특성화 사업(도시과), 서산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강증진과) 등 25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월경 건강과 권리 강화를 위한 필수 월경 용품에 대한 공공지원 촉구 건의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사업 재개 촉구 건의안(이상 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경남도민뉴스] 구복규 화순군수가 출산 예정 직원들에게 순산 기원을 위한 춘란을 선물했다. 구 군수는 29일 군수실에서 출산 예정 직원 4명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축하와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 차담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출산율 상승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한국 춘란을 선물하며 “인구 감소는 화순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출산을 앞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반려 식물로 최고라 할 수 있는 한국 춘란을 통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참석 직원들은 “임신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곧 출산인데 군수님의 격려에 부응해 아이들도 난도 모두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여 출산 장려를 위해 만원 임대주택 시행,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