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5월 17일 저녁 7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된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 20명을 대상으로 ‘만주 반상회’를 진행했다. 입주자들과의 첫 소통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반상회에서는 청년 주거 정책, ‘나함께 산다’ 청년가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입주자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수제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구청년센터는 만주 반상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소셜다이닝, 식물가드닝, 분리배출, 요가&명상, 정리 수납 컨설팅 등 1인가구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건강, 안전, 주거, 외로움 등)을 해소 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주거 공동체 형성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40분에 예술회관 1층 피아노 홀에서 올해 첫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2020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과 동시에 창단된 오케스트라이다. 울산지역 학생들이 음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63명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오창록 지휘자의 지도 아래 울산지역 기반의 강사들과 함께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 4종, 플루트, 트럼펫 등 금관악기 4종,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전체 합주가 아닌 파트별 앙상블로 진행한다. 비올라 연주는 사제동행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캄파넬라’, ‘터키행진곡’과 같은 클래식 곡과 신호등, 밤양갱 등 대중적인 가요를 다양한 음색의 악기로 표현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구성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오는 7월에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부·울·경 청소년 교류 음악회를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발효아카데미관에서 주말 가족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학부모와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1기부터 2기로 나눠 2회(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15개 조로 구성해 발효 보리고추장을 담그고 옹기 티라미수를 만들었다. 체험에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우리나라 전통 옹기와 함께 맥을 이어온 발효 식품의 유래와 다양한 전통음식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보리고추장을 만들고 옹기그릇에 티라미수를 만들면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공존하는 재미있고 멋진 경험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싶고, 오늘 가져가는 옹기그릇은 아이 밥그릇으로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자녀가 체험하면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에게 도움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의 하나인 심층평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강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9교 학생 중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서 관심군으로 등록된 학생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불편감 감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임상심리사를 비롯한 전문인력이 강북위(Wee)센터나 해당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자살, 폭력성에 대해 심리평가와 상담을 진행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심층평가가 끝난 후 필요하면 상담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등 지역 협력체계와 연계해 집중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심층평가로 학생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되고, 보호자와 교사는 양육과 지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강북위(Wee)센터 관계자는“성장기 학생들의 정서‧행동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제때 상담‧치료를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2024 Ulju Trail Nine Peaks)’ 대회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으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가졌다. 올해 UTNP는 9PEAKS(121㎞), 7PEAKS(80㎞), 5PEAKS(40㎞), 2PEAKS(26㎞), U23(19㎞), 1PEAK(10㎞), 키즈레이스(가족동반레이스) 등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이 마련돼 3천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IRTA)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SKY RUNNING 월드시리즈’ 등 트레일러닝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트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는 내실 있는 산림휴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부산 지역 산림휴양자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담당 공무원 등은 17일 부산 영도구 봉래산과 기장군 아홉산숲을 찾아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산림휴양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래산은 부산 영도구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길과 등산로, 임도, 해안산책로 등 32.4km의 16개 산책 및 등산코스가 있다. 또한 편백림 치유의 숲, 편백림 자연생태학습관 등도 있어 힐링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아홉산숲은 30ha의 인공림과 4ha의 천연림이 보전된 숲으로, 아이들을 위한 숲속놀이와 생태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치유탐방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우리 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과 일곱만디 등의 활성화 방안 수립과 조림과 육림 등 숲가꾸기 현장 확인을 통한 산림휴양 자원 활용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번 벤치마킹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벤치마킹을 통해 산림휴양 활성화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현재 일곱만디와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
[경남도민뉴스] 울산쇠부리축제 사무국은 축제 주최측을 사칭한 아르바이트 피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8일 한 아르바이트 중개 플랫폼에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재택 사무 보조(꿀알바). 일급 130,000원'이라는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한 지원자가 지난 13일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서 피싱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피싱범들은 가짜 축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소상공인 문화 지원'이라는 가짜 공고를 만들어 지원자들에게 공유했다. 피싱범들은 모집 공고를 보고 연락한 지원자에게 '울산쇠부리축제추진위원회 2024 소상공인 문화지원 사업 담당자'라고 밝히고, 지원자가 많아 통화는 어렵다면서 카카오톡을 통해 업무 내용과 업무 가능 여부를 물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와 보증금 등 금전을 요구하며 메일주소를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축제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공지를 올려 피싱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피해를 막기 위해 아르바이트 중개 플랫폼 계정 비밀번호도 변경했다. 또 지난 14일 경찰서를 방문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울산시와 함께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룡발자국 공원에서 대규모 ‘울산 OK생활민원,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생활·복지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주민들에게 △칼갈이 △자전거 부분 보수 △화분 분갈이 △나무 도마 수선·제작 체험 △구두 수선 △반려동물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고혈압·당뇨·치매 예방 상담 △금연 상담·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참여 잇기(챌린지)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찾아가는 복지 상담 △고충민원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 △천연 방향제 만들기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풍선 예술 △인생네컷 △커피 시음·체험 △오성마칭밴드 관악 연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한 나눔 장터와 새싹삼·콩나물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편, 중구는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에서 2회 12개 동(洞)을 돌아가며 ‘울산 OK생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 남부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지역대학과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운동과 뇌 건강’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대학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ㆍ실용적인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는 오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울산대학교 우민정 교수를 초청해 운동의 정서적 혜택, 스트레스와 명상, 끊임없이 변화하는 뇌, 노년기 뇌를 지키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 건강법을 배운다. 남부도서관은 17일 10시부터 오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장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가 참여함으로써 교육정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법적 기구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개요, 구성, 운영 사항 등 학교운영위원장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가 서로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특강도 열렸다. 특히 이날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안건 제안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들에게 요청했다. 참고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