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9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85개소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예방·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이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집단감염 예방, 각종 감염병의 중증질환자 사망률 감소 및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주간과 건강 편집위원장인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감염취약시설 이해와 감염병 관리 및 대비·대응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추가확산 방지와 철저한 감염관리 예방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반복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 108대(환가액 15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거동불편 어르신을 직접 찾아 전달하고 사용방법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은 보행상의 장애로 외출에 제한받는 어르신의 이동편의성 증진과 건강한 노년의 삶 지원을 위해 매년 저소득층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실버카는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하도록 돕는 노인활동보조기로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추고 의자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에 도움을 준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고령으로 걸음이 불편해진 후 경로당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했다며, 실버카를 지원으로 이제야 경로당에 편하게 가볼 수 있겠다”고 말하며 얼굴 가득 밝은 웃음꽃을 피웠다. 진주시복지재단의 ‘저소득층 실버카(노인활동보조기)지원’ 사업은 신체활동이 불편해도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복지용구 구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민 속에서 2022년 71대 지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 남성당교육관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및 위원 9명이 참석했으며 남성당 교육관 추진 현황, 실시설계와 전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가 있었다. 위원들은 남성당 교육관 전시 및 내부 공간 구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역 내 나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남성당 한약방의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고 교육 공간 활용을 위해 ‘진주 남성당 교육관 조성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층은 한약방 원형을 보존하여 김장하 선생의 활동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 2층은 진주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의 전시공간, 3층은 진주의 정신문화 유산을 계승하는 교육 및 휴게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성당 교육관이 제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자문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남성당 교육관을 통해 진주가 품은 나눔의 정신과 그 문화적 가치를 잘 전달하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남성당 교육관 조성위원회는 2023년 5월에 위촉된 위원 15명으로 구성되
[경남도민뉴스] ‘제16회 진주시장배 전국 동호인 및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9일과 오는 25~26일 개최된다. (사)대한테니스협회와 진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가람·모덕 체육공원, 신안복합스포츠타운,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400개 팀 800여 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9일 시니어부 경기를 시작으로 개나리부, 지역신인부, 오픈부, 국화부, 전국신인부 경기가 25, 26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 부당한 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대응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성민원 대응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조사1반, 조사2반, 법적 대응반 등 4개반 18명으로 구성하여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발생 시 피해공무원을 민원인과 분리하고 독립적인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특이민원 발생 보고서에 따라 조사반에서 조사하여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또한 조사반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적 대응반에서 법률상담 및 고소·고발 또는 손해배상 등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지원하여 피해 공무원을 보호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악성민원 피해 신고 접수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피해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내 30개 읍·면·동 민원실에 비상벨, CCTV, 전화녹음 시스템을 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시민들이 편백숲에서 힐링하며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산림 환경 공간 조성을 위해 석갑산 숲 가꾸기 및 등산로 정비를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과 많은 이용자를 위해 석갑산 편백림에 황톳길, 데크 산책로, 편의시설 확충 및 간벌 등 등산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백나무 산림치유 효과로 건강해지는 쾌적한 산림휴양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인 맨발걷기(어싱·Earthing)의 전국적인 유행에 발맞춰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테마별로 특색있는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석갑산에 맨발 황톳길과 데크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장소를 제공하여 ‘행복한 진주’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석갑산 이용에 불편이 발생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조성 후 40년 이상된 상평산업단지의 재생사업 일환으로 상평동 214-9번지 일원에 208면 규모의 주차장 1곳을 조성 완료하고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도심지 내 노후된 상평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재정비하여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3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공모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관련 행정절차 및 부처협의,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1년 3월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착공했다. 국비 243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산업단지 내 부족하고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사업 성과로 2022년 8월에 김시민대교부터 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222m)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여 산단 내 교통 흐름을 개선한 데 이어 이번에 상평동 송림공원 맞은편 상평동 214-9번지 일원에 208면의 주차장 1곳을 조성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2025년까지 도로 확장 2곳(도동로·공단로), 주차장 조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보건소는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관내 소독업소 지도·점검, 예방접종 및 개인 위생수칙 홍보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진주시 소독업소 지도·점검 실시 진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5월 한 달간 소독업소 7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0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경남도 개최에 따른 소독 수요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 소독을 직접 담당하는 소독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철저하고 안전한 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을 예방‧관리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소독업 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 여부 △소독업의 시설‧장비‧인력 기준 준수 여부 △소독업자 및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소독 실시에 관한 기록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소독약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소독업소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복지재단은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30개 읍면동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께 홍삼선물세트 30개와 노인복지시설 52개소에 두유와 과일 등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번 위문품은 진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힘들게 살아온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이용자와 관계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성갑 이사장은 금곡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입소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안부 인사를 드렸다.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는 아주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가정의 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배려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농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일손지원센터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해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한다. 또 노후 시설원예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지원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이 함께하는 도농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농촌인력난 해소 돌파구 ‘진주시 농촌일손지원센터’운영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전동 농산물도매시장 2층에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일손지원센터는 농업분야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여, 2023년에는 512명, 2024년 상반기에는 846명을 배정받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농촌일손지원센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내국인 인력수급 등 선제적 농촌인력지원 대응으로 인력난 해소의 돌파구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