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신수도가 지난해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첫 봄을 맞이한 가운데 섬을 방문하는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신수도는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리아스식 해식애, 몽돌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모세의 기적’ 추섬 휴양지, 오토 캠핑장 등 힐링섬으로 대표된다. 그리고, 삼천포항 선착장(사천시 유람선길 130)에서 배로 10분여 거리로 서부경남 최상의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또한, 4면의 바다 조망으로 펼쳐진 약 8km 구간의 섬 탐방로는 3시간 정도면 일주가 충분하고, 가까이 사량도와 수우도 등 올망졸망한 섬과 맑은 날에는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신수항 관문을 아름다운 광장과 공원으로 새단장하는 등 지난 3년간의 정비공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일자리 확대와 신수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도서 내 노인 30여 명을 투입, 섬 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하고 깨끗한 탐방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신수도 차도선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내용 연수가 지나고 활용 빈도가 적어진 구조물품을 선별해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수상오토바이 등 2종 4점을 무상양여 했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양여 물품을 인명구조, 해상순찰, 수중정화활동, 교육·훈련 등 활용하여 구조업무 역량 강화 및 대민활동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활용빈도가 적어진 구조물품을 매각하는 대신 실질적 필요기관에 무상양여를 하여 인명사고 예방 등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해경은 2024년도에 활용 빈도가 적어진 구조 및 전산 물품 3종 43점을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하여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김기항 전 재부삼천포향우회장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24년 제10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사천시 사등동 출신인 김 회장은 부산 강서구에서 조선기자개·특수선박 부품을 제조하는 거흥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1992년 설립된 회사이다. 특히, 재부삼천포 향우회장과 재부삼천포공업고등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해 오며 출향인들의 화합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고향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회장은 “사천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 서포초등학교는 사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한국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정책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의 2024년 다문화 정책학교에 선정되면서 운영하게 된 것으로 4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서포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한국어를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상생활 속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베트남 출신 등 다문화가정 학부모 25명이고,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반으로 운영된다. 학습 내용은 한국어 기초,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필독서 읽기와 글쓰기, 일상회화, 문법 등이다. 이번 정책학교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안정적 다문화 교육 정착은 물론 다문화가정 구성원간의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학습을 위한 한국어 활용 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곽정란 면장은 “다문화 가정의 빠른 한국 정착을 위해 교육과 행정이 상호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다문화 정책학교를 통해 언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온 국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천을 푸르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산림조합장, 임업인 후계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사남면 방지리에 위치한 초전공원 완충녹지에 자작나무 500본을 식재했다.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고 얇아서 이것으로 명함도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글귀를 쓰는 낭만적인 나무다.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해서 조각재로 많이 쓰이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전문화된 숲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생태학적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42억 원의 예산으로 33ha 규모의 조림사업과 1,682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쾌적한 자연환경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4일 센터교육장에서 ‘2024년 자문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운영했다.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 및 센터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의 아동·청소년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경상남도교육청, 사천교육지원청, 삼천포초등학교, 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사천시 보건소,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사)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사천시 가족과, 통영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등 모두 10개 기관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센터가 추진한 사업에 관한 결과보고 및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올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10대들의 건강한 성과 아름다운 성장통을 치유하기 위해 설치된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도내 아동·청소년, 부모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을 지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1992년 경상남도 생활수준 및 의식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 지역 개발정책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사천시 관내 표본 8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별로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보건, 가족가구, 환경, 안전, 사회 등 5개 분야 47개 항목으로 경상남도 공통항목 41개와 미래의 도시모습, 성공적인 우주항공도시 건설 등 사천시 특성항목 6개로 구성돼 있다. 한편, 경상남도 주관으로 지난 1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7개 시·군 조사원과 담당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방법과 조사원 안전수칙 등 조사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통해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 “이번 조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4일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2024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수표 서장 등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회 이승연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사천해양경찰서 ’24년 주요업무계획 및 청사신축 등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양경찰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승연 정책자문위원장은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가장 잘 아는만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정책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양경찰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사천해경의 정책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제언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양 정책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사천시어린이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 훼손도서 전시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이야기빵' 작가와의 만남, 북적북적 초성 맞추기, 삼행시를 부탁해, 도전! 독서 BINGO!, 과월호 잡지 배부, 연체 해방 데이, 상처받은 책들, 북큐레이션 ‘우리들의 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행복을 부르는 이야기빵' 임화선 동화 작가와의 만남은 4월 27일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책과 독서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사천시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5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다. 사천시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
[경남도민뉴스] 대한민국 우주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남 사천시가 항공기업 등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4일 사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에코그래핀(주),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투자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4개 기업은 경남항공국가산단(사천지구), 종포일반산단 등 사천시 일원에 총 478억 원을 투자하고, 5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에코그래핀은 경남항공국가산단(사천지구)에 207억 원대 규모의 투자로 2차전지 및 다분야 기능성 복합재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을 건립한다. 신규고용 계획은 79명이다. 천안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래핀 제조 및 그래핀을 이용한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PMI바이오텍은 거제시에 소재한 식품 및 영양제에 첨가하는 칼슘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