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지난 16일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 산사태 재해복구 사업장의 안전 점검 등을 위해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국비를 포함에 12억 9,400만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 40%로 다가오는 우기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6월 중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현장을 점검하며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본에 충실한 안전 절차를 강조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지속적인 재해복구사업 점검을 통해 6월 우기 전까지 복구사업을 마무리하고, 대규모 사업장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2차 피해 방지와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군민의 소중한 일상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군민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6월까지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서며, 농업기술센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농촌일손돕기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17일에는 가북면과 신원면에서 첫 농촌일손돕기가 시작됐으며, 이후 6월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사꾼이 아닌 공무원의 도움이 깨진 창문 틈새로 조그마한 빛이 들어오는 것처럼 미약할지 모르나 우리의 마음이 농가에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영, 공공위원장 조정순)는 16일 가북면 심방마을에서 2024년 첫 번째 자주만나장(場)을 열었다. ‘자주만나장(場)’은 가북면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면민들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 나눔의 장을 펼치는 사업으로 2023년 중촌마을을 첫 시작으로 다섯 번째로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착한 부엌 행복을 전하는 반찬’ 사업과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자주만나장에서도 함께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가조권역 통합돌봄 마을센터에서도 참여해 ‘공유냉장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공유냉장고 관련 퀴즈와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며 유익한 복지정보까지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방마을 한 주민은 “가북에서도 제일 먼 마을에 살아서 면사무소까지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러 가기 힘이 들었는데, 마을에 직접 찾아와 나눔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공유냉장고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주영 민간위원장은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나누며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개금마을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태인씨가 지난 15일 제5회 거창산양삼축제 개막식에서 임업발전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태인씨는 2006년부터 산양삼 재배를 시작해 2014년 독림가로 선정, 2015년부터 2017년에는 산림복합 경영단지 공모사업으로 산양삼 재배단지를 조성해 현재 약 14ha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산양삼 민간채종포로 선정되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K-forestfood 인증농가로 선정되어 선도적인 임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산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인씨는 “거창군산양삼협회 회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지역 임업발전에 앞장서고 산림의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고제면 주민자치회(회장 채한식)는 지난 16일 고제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최종 선정 논의, 2024년 자매결연 교류 행사 추진 일정, 6‧25전쟁 참전 용사 추념식 준비, 아시아 1인극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거창저수지 수변 벚꽃길 산책로 조성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주민자치회는 올해 2월부터 꾸준한 논의와 지난 4월 27일에는 사과골 면민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벚꽃길 산책로는 개장 예정인 거창 산림 레포츠파크와 연계해 고제면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채한식 주민자치회장은 “고제면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논의한 끝에 거창 저수지 수변 벚꽃길 조성사업을 선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찾아오고 싶고 살기 좋은 고제면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주민자치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바쁜 농번기철에도 꾸준히 활동해 주민참여예산 발굴과 선정 등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
[경남도민뉴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5월 16일(목) 거창교육지원청에서 늘봄학교(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늘봄학교 협의회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현장점검과 컨설팅 운영을 위한 방안, 효율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컨설팅단은 학교 관리자, 행정 실무자, 업무 담당자 등 다양한 학교의 구성원들로 구성되어, 2024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단은 컨설팅 요청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의 애로점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 지원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였다. 김인수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늘봄학교의 전면 도입을 맞이하는 시점에, 학교의 혼란을 줄이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8개 마을 이장 대상으로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에서 주관하는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맹건우 감사담당 주사는 ‘24년 종합청렴도 평가 및 거창군 반부패·청렴 주요 시책 안내,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주요 법령 내용을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올해 주상면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韓주상’을 표어를 만들고, 청렴문구가 담긴 포춘쿠키 캠페인, 청렴 다짐 서약 및 청렴 메시지 작성을 통한 청렴 의지 표명 등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백두환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이장들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청렴은 개인과 지역사회 전체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주상면 이장자율협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5월 17(금)부터 19(일)까지 3일간 가조면 공설시장 내에서 전통시장·상점가 매출 활성화 및 내수촉진을 위해 동행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가조상점가 상인회(회장 노영호)가 주관으로 총 103개 점포가 참여하며, 준비된 행사는 방문고객 홍보물품, 즉석복권, 경품권 지급, 고객 노래자랑 및 경품권 추첨, 시장주말장터 운영, 거리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노영호 상인회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Y자형 출렁다리와 의상봉, 비계산, 온천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별화 된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상인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조상점가 상인회는 어려운 지역 전통시장을 살려보고자 103개 점포 상인들이 참여해 2023년 8월에 정식 등록했으며, 항노화 힐링랜드 임시주차장 일원에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녹음과 깨끗한 공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거창 캠핑 명소를 소개했다. 먼저 거창 대표관광지인 수승대관광지 내에 있는 수승대캠핑장은 86개의 야영데크와 53개의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거창 최대의 캠핑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공공 우수 야영장에 선정되었다. 깨끗한 원학동 물줄기와 유서 깊은 나무숲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제2오토캠핑장에 덤프스테이션 시설이 설치되어 캠핑카도 이용할 수 있다. 수승대 캠핑장 주변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수승대 출렁다리부터 수승대 이곳저곳을 걸으며 감상하는 무병장수둘레길, 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만져보고 나무도마, 책받침대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까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1석 2조의 즐길거리가 있다. 두 번째로 경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을 추천한다. 이곳에는 전기 이용이 가능한 14개의 야영장 데크와 침실, 주방, 욕실로 이루어진 단층 방갈로 3개, 복층 케빈하우스 4개가 있다. 겨울에는 눈 덮인 설산을, 봄・여름에는 우거진 숲의 파릇파릇한 아름다움을, 가을에는 알록달록 오색 옷을 입은 단풍을 만날 수 있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은 지난 16일에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작업에는 가북면사무소 및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6명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작업 교육을 받은 후 가북면 우혜리에 위치한 오미자 농가를 방문해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오이 망 설치, 두둑 잡풀 제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군청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줘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현장에서 농가들이 직접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민들이 어려움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