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이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산청군 관광진흥조례 제7조에서 제12조에 따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활동한다. 위원으로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권장욱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 김영주 경상국립대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미영 산청부군수(위원장), 정종민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안천원 산청군의원 등이다.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또 2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리산권 밤머리재를 중심으로 한 명품 단풍길 조성과 전망대 사업 등을 통해 관광벨트화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관광진흥자문위원회 구성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산청군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민연화 ㈜미래투어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연화 대표는 이번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2023산청엑스포 입장권 구매(2000만원), 국내외 단체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개최와 산청군 발전에 기여했다. 또 현재 ㈜미래투어를 운영하며 여행상품 개발, 해외연수 교육컨설팅,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국내외 연수, 문화체육 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민연화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 고향 산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새마을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지부장, 새마을회 이사·감사 및 읍면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보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 △회장 선출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고영화씨가 선출돼 3년간 산청군새마을회를 이끌어 간다. 올해 산청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 녹색생활화 실천 운동, 농번기 일손돕기, 사랑의 노인 섬기기, 사랑나눔 어르신 효도관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영화 신임 회장은 “산청군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산청군새마을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의 노고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저소득층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료급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활이 어렵고 의료문제를 가진 가구 중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소득인정액 선정기준 이하인 자다. 지원유형별 대상으로 의료급여 1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근로무능력가구, 중증질환자, 행려환자, 타법적용자(이재민, 18세 미만 입양아동,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의료급여 2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중 1종 수급 대상이 아닌 자다. 지원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진찰·검사비, 약제비, 처치·수술·입원 비 등이다. 의료급여 지원유형 및 항목에 따라 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진료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병·의원은 1000~2000원, 약국 약제비는 500원, 2종 수급권자의 경우 최대 15%까지의 본인부담액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돼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단 연 소득 1억원(월 소득 834만원) 또는 일반재산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산청군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되며 65세 이상 일반군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비만 부담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추진한다. 예산규모는 7억 6000만원으로 5등급 160대, 4등급 125대, 건설기계 12대 등 총 297대를 지원한다. 차종 및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되며 3.5t 미만 차량은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수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자동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는 차량 말소 후 환경개선부담금 수시분 및 지방세 등을 완납해야 보조금이 지원된다. 사업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산청군 누리집에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3일 단성면 농업회사법인동의바이오㈜에서 ‘우수 농특산물 일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경남도청 농식품유통과장, 산청군청 관계자,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을 비롯해 일본 ㈜HIKALEE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규모는 총 1억 2000만원 상당으로 도라지배즙 등이다. 도라지배즙은 산청배를 직접 추출해 만들어 우수한 맛과 품질에 일본에 산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동의바이오㈜는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 Mukonosou사와 NK mircle 미네랄워터 선적을 준비 중이며 태국, 중동지역과 미국 등에도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선적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출확대 방안을 위해 다양한 수출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수출분야 신규사업을 3개 이상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산청군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1170만불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어 올해 성과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공고일 현재 산청군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다.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사업 △여성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사업 등이다. 지원규모는 총 45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500만원(10% 자부담)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법인·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며 양성평등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3월 6일까지 산청군청 행복나눔과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양성평등 실현과 인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치매조기발견을 통한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60세 이상 주민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달 금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차황면, 삼장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으로 확대·진행하는 검사에서는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CIST(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이용해 기억력, 지남력 등 19개 문항으로 이뤄진 질문지로 무료 치매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1차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 등 의사 진료가 이뤄진다. 또 치매 진단자의 경우 3차로 협약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혈액·뇨검사, 뇌영상 촬영 등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치매진단 시에는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더불어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남도민뉴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는 산청군 11개 읍면 이장단 회의 일정에 맞춰 ‘시각장애인 회원 발굴 및 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 회원에게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간보호센터 운영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또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민원업무 보조, 직장 출·퇴근, 시장보기, 외출보조 및 병원 이용보조 등 각종 이동서비스와 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 지원에 대한 사업도 설명했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는 시각장애인 회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개발·제공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사회활동기회 확대 및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