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의회는 지난 13일 부산시 해운대구의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의회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지역 축제 참여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등을 통해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교류 중단 이후, 작년 9월 하동군의회가 해운대구의회를 방문하면서 4년 만에 교류가 재개됐다. 이번 교류행사에서는 하동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상호 상생발전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후에는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와 삼성궁 등 지역 문화 탐방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하옥 의장은 “양 의회가 다시 교류를 재개한 만큼 앞으로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매결연 교류 행사는 양 지역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며, 더욱 뜻깊은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
[경남도민뉴스] 지난 11일,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신규 딸기 농업인들이 하동군 옥종면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재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군은 전국 딸기 6대 주산지 중 하나로, 약 320ha의 면적에서 연간 1,0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젊은 귀농인들의 유입으로 지역의 딸기 산업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한정수 농가주는 38세의 젊은 나이에 옥종면으로 귀농하여 현재까지 11년간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그는 경상국립대학교 최고영농자과정 및 경남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졸업하고, 하동군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 귀농 닥터 및 귀농 헬퍼로 활동하며, 매년 400여 명 이상의 농업인들에게 딸기 우량묘 생산기술 및 적정 재배기술, 농장 경영관리 교육을 무료로 전수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딸기 재배시기별로 필요한 기술들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었으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의도 제공되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정수 농가주는 "딸기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해 하동군 딸기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보건소는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온 것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 중심의 건강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는 총 17개 영역에 걸쳐 172개의 조사 문항을 포함하며, 건강행태, 만성질환의 유병률 및 관리 수준 등을 측정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와 조사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전문조사원 4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일대일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강화하고, 하동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하동군의 미래를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거쳐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외 2개 사업에 6억 7천 3백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자금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물량 중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비료를 포당 1,800원, 부숙유기질비료를 포당 1,800원에 지원하며, 각각 농가당 50포, 100포 한도로 지원한다. 추가 지원금은 11월 30일까지 공급된 물량에 한해 지급되며, 연말에 농가 계좌로 입금된다. '농업인 선택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대상 농기계 중 융자한도액이 100만 원 이상인 경우, 융자한도액의 7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농기계 구입 가격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맞춤식 영농규모화지원 기반조성사업'은 농축산물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농식품 가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운영자금이나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에서 개최된 야생차문화축제 중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에서 뜻깊은 고향사랑 기부가 이루어졌다. 이 대회 참가자인 가야문화동행 이정후 대표와 스타웨이하동 임수창 대표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하동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두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액 기부자로 등록되며, 이들은 받은 답례품으로 목욕 쿠폰을 선택, 관내 취약계층에게 재기부하겠다고 밝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하동군수는 “야생차 문화축제 기간 동안 하동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이정후씨와 임수창 대표의 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기부자는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기부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녹차시장 개장식에서 (사)농가주부모임 하동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하동군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6백6십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그 친·인척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김경애 회장, 유예순 수석부회장, 최점선 감사가 대표로 나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부금은 농촌지역의 사회적 약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하동의 사회단체 회원 가족들의 고향에 대한 기부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애 회장은 “우리 모임 회원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예순 수석부회장도 “소소한 참여가 모여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농가주부모임 하동연합회는 3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에는 240개 취약가구에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문화의 정착을 위해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정리 기간 동안 체납자들에게 전화·문자 안내, 체납안내문 발송,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급여, 예금 압류를 통한 신속한 채권확보와 장기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관허사업 제한 및 명단 공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및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특별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자와 체납자 간의 불공평성을 해소하고 성실한 조세 풍토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은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를 통한 납부,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하동군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되어 활발히 운영 중이다.
[경남도민뉴스] 행정안전부 소속 동아리 茶香千里(다향천리)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특별한 차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채윤(행안부 운영지원과) 회장을 포함한 회원 22명은 축제를 통해 하동의 깊은 차 문화를 체험하며, 차를 통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동호회 창단 이후 두 번째로 큰 행사로, 동아리는 지난 3일 보성다향대축전에 이어 하동에서도 차 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 방문 첫날, 한국 차의 시배지이자 성지인 화개면에서 다례 체험과 야생차박물관 견학을 통해 차 문화의 역사를 배우고 하동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전 회원이 힐링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하동의 야생차를 직접 덖어 만들어 보는 체험과 차 치유관에서 녹차족욕 체험을 진행했으며, 다음날에는 체험의 하이라이트로 하동의 아름다운 다원, 쌍계사, 화계장터 평사리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하동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하동의 순수한 야생차밭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차밭멍, 산멍, 계곡멍을 즐기며 힐링한 시간을 최고로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은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 결과 전국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는 매년 지자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 실천 계획서와 공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분야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패스(Pass)/페일(Fail)), 공약 일치도 분야(패스(Pass)/페일(Fail)) 5개 항목으로 나눠진다. 지표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 결과는 SA, A, B, C, D, F 6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이번 평가에서 경남 도내 군부 중 SA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없다. 하동군은 민선 8기 출범부터 ▲공감하는 열린군정 ▲성장하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꿈이루는 미래교육 ▲행복주는 복지군정을 5대 목표로 선정하고 68개 공약사업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68개 공약사업 중 64개를 연도별 추진 목표 대비 정상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 및 추진 상황을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