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치매척도검사,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월부터 매주 2회씩 일선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을 통한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이므로 매년 치매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 후에는 결과에 따라 추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검사결과 인지저하일 경우에는 1·2차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2차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협력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사(간이정신진단검사, 치매척도검사 등)와 감별검사(혈액검사, CT촬영 등)를 받게 된다. 이 경우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에 해당하는 경우 병원 진단검사와 감별검사의 일부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 진단받는 경우 치매 쉼터, 조호물품 지원, 치매가족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충족시 치매치료 관리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다. 보건정책의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890명이며,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을 포함한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인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고, 조사 대상자의 답변에 따라 결과값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들의 성실한 답변이 중요하다. 조사 전 조사대상 가구에 가구선정 안내서를 우편발송하며, 조사원 조끼와 조사원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남해군보건소 곽기두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2024년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참여자를 5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읍 도시재생 중심시가지 사업구역(남해읍 북변리 157번지 일원)을 포함한 지역이 사업 대상지이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구분된다. 일반공모는 남해군 내 거주하는 군민 3인 이상 모임이 대상이며 △주민들이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는 사업 △지역 특성을 살리고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연관된 사업에 대해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 또는 남해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에 대한 전문자격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 3인 이상의 모임·단체가 대상이다. 사업분야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미관개선, 안전도 향상 등) △창생플랫폼 공간 아카이빙 △친절 캠페인, 친절·힐링 관광수용태세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운영 (공연, 강연, 행사, 체험 프로그램) △남해전통시장,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연계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홍보 △기타 도시재생과 관련한 사업 등이다. 최대 1천
[경남도민뉴스] 제2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이 8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26명의 수강생과 이곤 행정복지국장, 김해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제1기 남해군자원봉사 졸업생 등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입학식은 행복더하기 봉사단의 오카리나 연주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곤 행정복지국장의 입학식 축사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김해문 사무처장의 강의로 이어졌다. 이곤 행정국장은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남해에서 누구보다 자원봉사에 진심인 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봉사를 처음 시작했던 마음을 되새기시면서 재밌게 즐기면서 과정을 마무리 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해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은 “제1기에 이어 제2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수협이 주최하고 멸치&수산물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수협은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흥!해라 수산물 판촉행사’를 함께 추진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축제장 및 인근 상가에서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 수산식품을 구입한 관광객에게 구입금액의 최대 30% 할인율을 적용한 남해 지역화폐 ‘화전화폐’를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개최 기간인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틀간 운영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축제장 인근 상가에서 구입했을 경우, 카드 영수증(상세내역 표시) 혹은 현금영수증(상세내역 표시)을, 축제장에서 구입했을 경우 영수증 혹은 간이영수증을 지참하여 축제장 내 ‘흥!해라 수산물 판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수산물 외 농산물이나 일반 품목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행사부스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본 행사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와 별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과 중복하여 캐시백을 받을 수는 없다. 남해군수협 관계자는 “축제장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7일 경남도에서 주최하는 ‘2024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토지행정 분야 우수정책 발굴 및 지적 담당 공무원의 측량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산청군에서 열린 이번 측량 경진대회에는 도내 시·군·구 18개 팀(3인 1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평소 민원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적측량 실력을 뽐냈다. 남해군은 측량장비 운용능력, 지적측량 관련 법령 준수, 측량성과의 적정여부 등 모든 평가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팀인 남해군은 오는 16일부터 2일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또한 2025년 경남도 지방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심사를 위한 현지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토지경계분쟁 해결을 위해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성과 검사 업무담당자의 측량능력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담당
[경남도민뉴스]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린 도르프 청년마켓이 관광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지속가능한 남해 특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올해부터 남해독일마을 광장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 남해군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5월 4일 13시부터 시작된 도르프 청년마켓은 남해군 마이페스트와 함께 열렸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플리마켓 상품 구매자 대상 경품 뽑기와 페이스 페인팅 및 컬러링 체험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이번 마켓에서는 남해뿐만 아니라 통영, 사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팀의 셀러들이 참여했다. 각 지역의 가치를 담은 먹거리와 수공예품, 특산품 등을 선보였으며, 아크릴 무드등이나 슬라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인기를 얻었다. 독일마을 인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특별구역 ‘삼동상회(동천마을)’에서는 삼동권역의 다양한 특산품이 소개돼 높은 매출을 이끌어냈다. 도르프 청년마켓의 만족도는 높았다. 2024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화 운동인 ‘나도 걷Go 너도 걷Go’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가 지난해 실시한 ‘헬스플랜(Health Plan)’ 용역 결과 남해군의 건강지표 중 걷기 실천율이 타 지역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그리고 비만율 등은 높게 나타났다. 남해군 보건소는 걷기를 통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나도 걷Go 너도 걷Go’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남해군은 남해읍의 기관·단체 및 이장·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걷기 생활 7대 수칙을 안내하고 걷기의 필요성과 걷기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군민 홍보를 실시한다. 관공서나 시장 등에 갈 때 걸어서 이동하기 좋은 여러 도로 정보를 홍보하는 등 걷기 생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5월 말에는 유관기관과 여러 단체가 참여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걷기 결의대회를 통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남해군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하세효(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거나 쉼터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마사지볼, 썬크림, 수건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치매관리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도움이나 다양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마늘 생리장해(2차생장)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해군, 남해군의회,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17명이 참석했으며, 마늘 생리장해(2차생장) 발생 현황 등이 공유됐고 대책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2차생장 농업피해 신청·접수 기한 연장, △정부수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및 마늘 품목 가입 기간 연장 등이 제시됐고, 마늘 재배 지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신호 부군수는 “갈수록 이상기후로 인해 마늘을 비롯한 농작물 재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군과 농협 그리고 농업인들이 수시로 정보와 기술 교류를 통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야한다”며 “마늘 재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늘 2차생장(벌마늘) 농업재해 피해신고는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