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남해군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하세효(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를 받거나 쉼터 및 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마사지볼, 썬크림, 수건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치매관리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도움이나 다양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마늘 생리장해(2차생장)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농가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해군, 남해군의회,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17명이 참석했으며, 마늘 생리장해(2차생장) 발생 현황 등이 공유됐고 대책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2차생장 농업피해 신청·접수 기한 연장, △정부수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및 마늘 품목 가입 기간 연장 등이 제시됐고, 마늘 재배 지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신호 부군수는 “갈수록 이상기후로 인해 마늘을 비롯한 농작물 재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군과 농협 그리고 농업인들이 수시로 정보와 기술 교류를 통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야한다”며 “마늘 재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늘 2차생장(벌마늘) 농업재해 피해신고는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일 설리마을 회관에서 ‘송정관광지 전망대 및 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설명회’를 개최했다. 2020년 개장한 설리스카이워크는 현재 주차공간이 38면으로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기에 협소한 실정이다. 이에 남해군은 지난해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송정관광지 전망대 및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3억원(공사비 18억, 부지매입비 5억)이며 신설 주차면수 79면이다. 이동식 화장실 1개소와 전망 공간 등을 포함해 약 2,86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착공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차량 진입 시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회차공간 확보를 건의하였으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 실시설계 용역사, 시공사가 참석하여 주민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검토하여 관광객 및 군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설이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송정관광지 전망대 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성공
[경남도민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매월 첫째주 주말 개최하는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이 지난 4일 망운산과 화방사 일원에서 열렸다. 부처님오신날 연등으로 채워진 화방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노르딕워킹 미니강좌가 진행되어 흥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화방사 선문스님의 배려로 가능할 수 있었다. 화방사 대웅전 앞마당을 비롯해 망운산 자락 곳곳에 자리 잡은 운치 있는 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강좌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은 노르딕워킹 폴(스틱)을 경사로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여 무릎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배울 수 있었다. 화방사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망운산 철쭉군락지까지 올랐다. 망운산을 처음 와본 참가자들은 철쭉전망대의 국보급 파노라마 비경에 탄성을 내질렀다. 하산길은 망운사 사찰 경내를 돌아 오동마을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이 루트는 남해바래길 3.0 초격차 사업으로 ‘울트라바래길(등산로)’이 새롭게 브랜딩 될 경우 ‘망운산 삼보사찰 바래길’ 코스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망운산 삼보사찰 바래길’은 화방사, 망운사,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창생플랫폼에서 진행된 사진전시 워크숍 ‘주민, 줌 인(ZOOM IN)’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주민, 줌인’은 남해읍 곳곳에 자리잡은 숨은 명소를 포착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주민참여형 워크숍이다. 사진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잇따라 교육을 신청하며 조기마감이 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에선 지역에서 활동하는 양희수(마파람 사진관, 남해읍), 김정열(시간의 흐름 사진관, 이동면)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사진촬영의 기초’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남해향교부터 남산공원, △남해읍 중심가부터 골목 △선소부터 쇠섬 일원에서 현장출사 및 사진평가(크리틱)를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개인당 1점부터 2점의 작품을 출품하게 되며, 교육 결과물을 엮은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창생플랫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평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남해읍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새롭게 조명, 기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장석주·박연준 부부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석주 시인은 올해 3월 ‘문학동네시인선-208 '꿈속에서 우는 사람'’을, 박연준 시인은 올해 4월 ‘문학동네시인선-209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을 펴냈다. 장석주 시인과 박연준 시인은 시집 집필기 등을 비롯해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며, 시낭송과 질의응답 등도 진행된다. 5월 25일까지 큐알코드(QR코드) 등을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독일마을 마이페스트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약 1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가을에 열리는 맥주축제와 더불어 독일마을의 새로운 킬러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독일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공연단·부산지역대학생·관광객들이 함께 한 퍼레이드가 흥겨운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광장 중앙에 세워진 꽃 장식 기둥 마이바움 주변에선 연이어 흥겨운 행사가 펼쳐졌다. 마이바움 장대 기둥 오르기 게임은 관객들의 흥미를 돋웠고, 광장 한편에 자리 잡은 도르프 청년 마켓도 통일된 디자인과 알찬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새롭게 도입된 피크닉존에는 가족용 텐트가 설치되어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마이페스트를 즐길 수 있었다. 해질녘 열린 음악회는 감성 노을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며 독일마을의 낭만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마이바움이 궁금해서 찾아왔는데 장대 오르기 게임을 지켜보고 있으니 독일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해군은 5월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는 5월 7일 의장실에서 5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 2024년도 5월 공모사업 신청 현황 보고 △ 화방양로원 개원식 개최 계획 △ 해양레저 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보고 △ 마늘 생리장해(2차생장) 발생 동향 △ 남해마늘 우량종구 갱신 사업 등 4건의 현안에 대한 집행부로부터 설명과 2024년 5월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에 한 서면보고를 통해 각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군의회 자체 현안과 관련해서는 제276회 제1차 정례회와 제277회 임시회 개최 계획,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계획, 의원연구단체 강의 및 토론회 개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태식 의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존경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 면서 ‘지난 연휴기간 260mm에 달하는 폭우와 저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심상치 않음이 농작물 피해 등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5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팝콘과 식혜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이들이 폭력과 차별 없이 희망과 행복을 꿈꾸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군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저소득층 일일나들이, 명절 위문활동 행사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5월 5일 남해문화센터에서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 라는 슬로건으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우천으로 인하여 남해공설운동장에서 남해문화센터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많은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소울주니어 라인댄스 축하공연 △모범어린이 25명 및 아동복지 유공자 2명에 대한 시상 △어린이헌장 낭독 △내빈과 어린이 가족 모두가 함께 탱탱볼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명랑운동회 및 버블&마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 댄스&노래경연대회에서는 총 16팀의 어린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남해청년회의소 강우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요즘 부모님들이 많이 하는 말 중에서 ”안된다“가 있다. 오늘 하루는 안 된다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을 더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념사를 통하여 “오늘 많은 비로 마음껏 뛰어놀지는 못하더라도 부스체험, 장기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