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동구는 5월 16일 오후 7시 청년스테이지 ON에서 동구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NEXTWORK”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스테이지ON 주관으로 울산 청년문화예술 활동가 20여명이 참석했다. 동구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NEXTWORK”는 동구청년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문화예술 정책 의견수렴을 포함한 동구 지역 축제, 버스킹 활성화, 문화예술 강의 등 동구에서 일어나는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활동을 청년문화예술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담아 만들어 갈 계획이다. “NEXTWORK” 발대식은 네트워크 연간 운영계획 및 사업소개, 동구 문화예술활동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등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 됐다. 청년스테이지ON 관계자는 “청년스테이지ON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동구 청년 맞춤형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스테이지ON는 일산해수욕장 10길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수, 일 13시~21시 운영하며 월요일, 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 콘서트 Ⅱ 산조 ‘허튼가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렉처 콘서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우리소리 바라지(타악 이준형, 대금 정광윤, 아쟁 조성재, 피리 오영빈, 가야금 최은혜)가 함께하여, 기악 독주의 민속 음악을 선보인다. 2009년에 창단한 우리소리 바라지는 한국 전통음악과 연희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하고, 서양악기 없이 국악기만을 사용하여 창작함으로써 전통고유의 예술성과 더불어 동시대성을 추구하는 음악집단이다. 전통음악에서는 음악을 이끌어가는 주된 소리에 어우러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적인 소리를 바라지라고 한다. 우리소리 ‘바라지’의 음악은 전통음악의 원형인 각 지역의 굿을 토대로 악가무(樂歌舞) 일체의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소리 바라지는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와 ‘2015 서울시 우수 국악 프로그램’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 KBS 국악대상’에서 대상(연주단체부문)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
[경남도민뉴스]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추진 중이다. 지난 4월13일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월 말까지 지리산함양시장 내 동해물약국과 카페 모우나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공연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월 공연은 오일장날(2일, 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버스킹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지역민을 찾아온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버스킹 공연을 위해 색소폰·팬플룻·대금·통기타 연주자와 노래 공연자를 섭외하여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사업추진단 이도경 단장은 “버스킹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명품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동군은 축제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차 시장 부스를 행사장의 중심부에 설치하여 무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고, 숲속에서 길거리 공연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하동청년예술인 전시회, 하멍차멍 멍때리기 대회, 차북차북 북콘서트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 섬진강다사장 플리마켓의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별천지 하동 굿즈관, 재첩세계농업유산 홍보관, 별천지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도 큰 인기를 끌며 축제장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하동의 먹거리를 재조명하는 ‘김근기 셰프와 함께하는 시골할매 나물 파스타’, 하동 차를 활용한 7개의 음식과 디저트, 하동 농특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 전시한 ‘하동 4계절 TEA
[경남도민뉴스]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그라운드골프 대표팀이 지난 14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는 도내 65세 이상 그라운드골프대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에서는 1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단체전 3위 달성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19위(박재명)와 20위(한일균)의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를 응원한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며 “정적인 면과 동적인 면을 두루 갖춘 그라운드골프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더 많이 양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 여름밤;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6월 1일 오후 5시 30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5월 24일 10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제한 없이 50팀(가족·연인·친구 등)이며, 참가비는 1인당 2,000원, 미취학아동은 무료이다. 분청도자기 컵 꾸미기 체험, 소원장작 태우기,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박물관 전통가마를 활용하여 김해지역 도예가의 작품을 소성하면서 나온 숯을 이용한 바비큐파티도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첫 주말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3대 메가 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방문의해)가 열리는 해로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김해분청도자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모집 관련 사항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 이동면주민자치회는 16일 오전 장전마을회관 앞 논에서 이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부터 가래떡까지’라는 주제로 모내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이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못줄을 잡고 모를 심어보는 체험을 했다. 체험 이후에는 이앙기로 모를 심는 과정을 관찰했고, 장전마을을 한 바퀴 산책하며 쌀농사의 가치와 마을 이름의 유래 등에 관해 배웠다. 이번 모내기 체험은 올해 이동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이동&ECO’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내기부터 가래떡까지’라는 주제로 쌀농사 체험, 에코촌 반려나무 가꾸기, 에코촌 오픈파티 등 다양한 활동이 연중 펼쳐진다. 하의현 이동면주민자치회장은 “요즘 아이들이 논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할 것 같아 우려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며 “마을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찬 것을 보니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작은학교 살리기가 지역의 현안문제인 지금 주민자치회가 이동초등학교와 연계한 활동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이기대 남부환경체육공원에서 '2024년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5월 전통 민속예술 분야의 전승을 보존하고 민속예술인들의 화합과 자부심을 고취하며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1972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시 무형유산 전수학교 및 지역의 모든 전승 단체가 참여하는 화합과 경연의 축제 한마당으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올해 청소년부는 제40회, 일반부는 제52회를 맞이하며, 5월 25일, 26일 각각 개최된다. 올해 ▲청소년부 경연에는 7개 종목, 10개 학교(초등 5, 고등 3, 대학교 2) 전수 학생 331명 ▲일반부 경연에는 14개 종목, 14개 전승 단체 회원 56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농악, 동래고무 등 지역 무형유산 14개 종목의 경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팀 2개 팀(청소년부 1팀, 일반부 1팀)은 시장상과 함께 전국대회인 ‘2024년 한국민속예술제’에 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지원금을 부여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민뉴스] 300만 송이 장미향이 울산을 가득 채운다. 울산시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지난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62만여 명이 방문한 울산의 대표 꽃축제다. 16회째를 맞은 이번 장미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5만 6,174㎡ 규모 장미원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꽃 향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관람객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5월 22일에는 장미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장미원 내 주(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점등식 ▲불꽃쇼 ▲레이저쇼 ▲개막행진(퍼레이드) ▲초대형 에이비알(ABR) 조형물 ‘마법의 장미’ 점등 ▲울산시립교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조선전기 수군성의 축조방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문화유산(사적)이 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지난 2월 문화재청 현장조사를 거쳐 5월 8일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의 사적지정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달 중으로 정부 관보를 통해 사적 지정 예고 고시할 계획이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1459년(세조 5)부터 1544년(중종 39)까지 85년간 경상좌도 수군의 총지휘부인 경상좌수영으로 운영되다 조선후기에는 울산도호부의 선소로 사용됐으며, 1895년 군사제도가 폐지될 때까지 수군기지로 운영됐다.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1997년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이래 울산 남구는 2002년부터 전국에 남아있는 조선전기 수군 성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남아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22년 만에 사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전기 수군 사령부인 좌도수영성으로 입지와 성곽, 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