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북구 종암동이 가족 왕래가 끊어져 돌봄 위기에 처한 1인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작년 4월 한 병원으로부터 ‘퇴원 후 대상자의 독립 수행에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1인가구가 있다’라는 제보에 종암동 복지플래너가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했다. 그곳에는 이웃, 가족 관계가 모두 단절된 상태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 더미 속에서 뇌경색 후유증을 앓고 있는 A씨(64세)가 있었다. 동거하던 모친의 사망 이후 건강이 급속도록 나빠졌고 또 한번 뇌경색으로 응급입원하게 됐으나 병원비 염려로 재활병원으로 전원을 거부한 상태였다. 종암동주민센터가 내부회의를 통해 A씨를 위한 사례관리에 나섰다. A씨의 집 안에는 부패한 인스턴트 음식과 생활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당장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어서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비롯해 돌봄SOS(주거편의-청소, 일시재가, 세탁)를 연계했고 종암동 특성사업 “띵동벨”로 수시로 A씨와 안부를 주고받았다. 이어 서울형 긴급 지원으로 재활병원 입원, 재활에만 전념하도록 했다. 또한 퇴원
[경남도민뉴스] 광주 광산구는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을 이끌어 갈 마을 간사 양상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21개 동 주민과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을 담은 마을 복지지도를 바탕으로 동네 생활권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의견 도출 기술 등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 및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구축과 활동을 활성화하는 동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및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9일 ㈜신용ENG(장덕인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영광군에 선풍기 100대를 기탁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8년 전 고향인 백수읍으로 귀향한 장덕인 대표는 에어컨 설치 및 설비 관련 업체인 ㈜신용ENG(LG전자 설치지정점)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난방기가 없거나 오래되고 고장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3년째 선풍기를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후배들에게 장학금 기탁, 읍면 나눔 냉장고에 생필품 기탁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장덕인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올해도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항상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해 잊지 않고 기탁해 주신 장덕인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물품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영광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위해'2024년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 및 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전년도에 소상공인 159개소에 2천 9백만 원의 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전라남도 경영안정자금 등 자금 대출을 신규 실행한 소상공인에게 이자 1.5%, 보증수수료 0.8%를 1년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3년 11월 1일 이후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융자받고, 영광군에 사업장을 둔 경우에 한하며, 2023년 기 신청자의 이자지원은 추가신청 없이 최초 이자 납입월로부터 최대 1년분 이자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대출실행 금융기관에서 해당 자금의 대출액을 확인한 신청서 작성 후 이자 납입 내역서를 첨부하여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과 참여로 단돈 1,000원에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에 노인일자리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에 나섰다. 광산구는 10일 우산동에 제1호 ‘천원한끼’ 식당(사암로 171번길52)을 개소했다. ‘천원한끼’는 고물가, 민생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온기 가득한 점심 한 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시장형), 지역사회 후원 등을 바탕으로 광산구와 광산시니어클럽이 협업해 식당을 운영한다. 앞서 CN드메르웨딩홀은 광산구 ‘천원한끼’ 사업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천원한끼’ 식당의 주 판매 음식은 콩나물국밥.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40세 이상 복지 1인 가구에 1,000원에 콩나물국밥 한 그릇을 제공한다. 그 외 시민은 3,000원만 내면 뜨뜻한 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지역 상권과 상생을 위해 식당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에만 운영한다. 판매 수량도 하루 100그릇으
[경남도민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5. 11. 오후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5월 11일 12:00부터 5월 13일 12: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6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대전서부경찰서는 2024. 5. 9 16:00경 서구 내동초교 앞 육교아래에서 교통경찰 및 기동대 지원인력 총 15명이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주간음주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음주단속은 주ㆍ야간시간대 교통사고 다발 지역 통계를 반영하여 단속장소를 선정, 시행하되 신호위반 및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윤동환 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심야시간대뿐만 아니라 주간 음주단속도 계속 유지해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영광군은 지난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먹거리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 1986년 농수산물유통공사로 확대 개편 후, 201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을 변경, 수출 진흥사업과 식품산업을 육성하여 농어민의 소득증진 등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해 온 일류 공기업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신선 농산물의 시장개척과 수출확대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공사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에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 생산기반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 재능을 배우고 익혀 이웃을 위해 사용할 50명의 전주지역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들이 추가 탄생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을 이수한 5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자원봉사자증을 전달했다. 지난 3월부터 주 2회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봉사자들이 현장 경험을 쌓으며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는 시간이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은 이·미용, 발마사지, 손케어의 3개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그동안의 교육 소감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특화교육 ‘풍선아트’ 과목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강사와 함께 수료식장을 다양한 풍선 장식으로 꾸미고 예쁜 풍선 꽃다발까지 준비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날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교육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특화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재능과 경
[경남도민뉴스] 영광군은 9일, 15시에 영광 지식산업센터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5개 기관이 전남 e-모빌리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일대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았으며, 그 이후 4년 동안 연구개발 및 주행 실증을 추진해 총 5건의 규제를 해소했으며, ‘22년 기준으로 17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e-모빌리티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은 영광을 중심으로 전남 e-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사업화 지원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사업화를 위한 기술 및 인프라 지원, 해외사업화에 필요한 홍보 및 수출 지원사업 지원 등 제반 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협약의 이행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