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노원구가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춘선 숲길을 포함하여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약 68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는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제약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청,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축제에 참여한 (사)서울시각장애인협회(노원지회) 김근철(65년생) 회장은 “감각이 예민한 시각장애인들은 맛과 향이 다양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매개로 열린 축제라 기대가 많았다"고 활짝 웃으며 말문을 틔웠다. 이어, "생각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노원구에는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8개 커피 원두 생
[경남도민뉴스]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가 ‘15분 문화생활권’ 구축을 위한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2024 '사이공간'의 참여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이공간’은 지역-공간-시민의 사이를 다채로운 문화로 연결하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문화공유공간을 말한다. 본 사업은 의정부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싶은 공간을 대상으로 문화 프로젝트 운영과 공간 대관 사업, 공간·기획자 간 네트워킹 및 공동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3개 공간이 사이공간으로 선정되어, 힐링, 예술, 커뮤니티 등을 주제로 4달에 걸쳐 총 144회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문화도시지원센터의 한 관계자는 작년 참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해 2024년 사업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사이공간은 ‘어울림형(동네문화공간)’과 ‘누림형(전문예술공간)’ 2가지 유형으로 선정한다. ‘어울림형’은 동네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유형으로, 공간의 색깔을 담은 문화 커뮤니티 활동에 각 250만 원을 지원한다. ‘누림형’은 지역예술생태계 및 시민의 질 높은 예술 향유를 위해 신설
[경남도민뉴스] 춘향의 본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연다. 올해로 벌써 94회째다. 지난 1931년부터 열린 일제강점기 암울했던 시절부터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기쁘게 만들었던 대한민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제, 제94회 춘향제가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주제로 지난 10일 개막, 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를 표방, ‘참여’코드로 ‘춘향’을 기반으로한 대표 콘텐츠를 포함, 7일간 40여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등이 펼쳐지면서 시민, 관광객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특별히 올해 남원춘향제에서는 먹거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남원시는 지역축제에서 문제가 되어왔던 바가지요금, 위생, 맛과 서비스를 잡기 위해 백종원 더본코리아와 협업하며 메뉴 개발에 이어 가격, 운영 등 투명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강화한 먹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어 연일 많은이들이 발걸음하고 있다. 개막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 선사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5.11)와 남원시내 한복판에서 춘향전
[경남도민뉴스]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첫 주말과 주일을 맞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로 흥행몰이에 나섰다. 남원 춘향제의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해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한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연출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으로 남원 춘향제에서 가장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남원의 23개 읍면동과 특별한 초대손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네버엔딩 댄스행렬로 전통과 현대가 멋스럽게 조화되어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지난 11일, 12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남원 남문로~쌍교동성당~차없는거리~메인무대로 이어지는 약 1.4km 거리에서 펄쳐진 가운데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기는 등 남원 춘향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남원 춘향제를 즐기러 왔다는 한 관광객은 “마치 춘향전 소설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등장인물들이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쳐 정말 신나고 재밌었다”며 “춘향제에서만 볼 수 있는 정통성을 이번 춘향제에서 길놀이 엿볼 수 있어
[경남도민뉴스] 체조(기계) 홍석류(경양초6년)와 송채연(광주체중2년)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선사했다 홍석류는 지난 12일 전남 영암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사전경기 종목인 체조(기계) 여자12세이하부에서 마루 12.400점을 기록하며 박윤서(서울 광희초·12.333점)와 신효은(서울 창천초·12.167점)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채연 선수는 여자15세이하부 도마에서 12.050점을 기록하며 탁소민(경남 합포중·11.850점)과 하지윤(대구 원화중·11.833점)을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교생활과 운동선수로서 두 가지 목표에 최선을 다하여 이룩한 성과이다. 체조 종목은 3년만에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사전경기 종목인 체조(기계)에서 2개의 금메달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이번 사전경기 성적은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이자 열정적으로 지도한 감독, 코치 등의 지도력이 돋보인 결과물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경남도민뉴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1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청백리홀에서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군포의왕 지역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31명으로 구성된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는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거쳐 의장단을 선출하고, 학생자치, 인성, 문화예술, 교육 등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22시간 동안 운영된다.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는 ▲학교 및 지역사회 문제점 탐색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 ▲상임위별 사회참여 프로젝트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의견 제안 ▲정잭 제안서 작성 및 발표 등의 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우리 군포의왕 지역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생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제안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소년교육의회 운영 과정 중에서 시민역량을 함양하고 민주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11일, ‘2024 고양국제꽃어워드쇼’가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개최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진행한 IHK컵 플라워디자인, 한국 꽃꽂이, 프리저브드플라워컵, 어린이·아마추어 꽃장식 대회 등 다양한 화훼장식 대회에 참가했던 참가자들과 화훼산업인, 국내 최정상 플로리스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각 분야별 시상식을 실시하고 화훼작가들의 플라워디자인 기술을 선보이며 화훼인·산업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꽃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 감동을 주었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12일 화려한 막을 내린다.
[경남도민뉴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11일부터‘군포의왕 다움 공유학교’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포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AI-융합 공유학교 ▲진로설계 공유학교 ▲마음多Gym다짐 인성 공유학교 3가지 영역의 공유학교로 이뤄져있으며, 1기 프로그램은 AI-융합 공유학교, 마음多Gym다짐 인성 공유학교 두 가지 영역으로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군포의왕 지역 학생, 학부모 158명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I-융합공유학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앱인벤터 기초과정과 오조봇과 함께 떠나는 인공지능 과정, 계원예술대학교의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과 실감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군포시 평생학습마을의 메이커 장비체험 과정과 원리를 배우는 로봇코딩 과정, 한세대학교의 AI 자율주행차 과정에 초4~중3 학생들 105명이 참석하여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과정을 공유학교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음多Gym다짐 공유학교는 친구사랑 마음맺기 또래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 청계사의 자연과 역사 속으로 가족 힐링 캠프, 한세대학교의 음악과 연기로 존중과 배려·협력과 책임을 배우는 극 예술 아카데미
[경남도민뉴스] 의정부시 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정부신세계CGV에서 열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송은희) ‘제18회 교사사랑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희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시장, 국회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및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교사사랑축제를 기념했다.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에 대한 표창,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문화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해 주시는 교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의회도 최고의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오세훈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인 9일 18시'현지시간' 동행기자간담회(콘래드 아부다비호텔 행사장)에서 세계와 만나는 글로벌 서울의 관문이자, 일자리·주거·여가·문화·녹지가 공존하는 ‘상암 재창조 종합계획’ 관련 구상을 밝혔다. 오 시장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깝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직(職)‧주(住)‧락(樂)이 실현돼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확보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서울에는 유휴부지 많지 않다”며 “상암 DMC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유휴 공간과 녹지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최적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쓰레기매립지를 녹지로 재탄생시킨 스토리텔링에 펀(Fun) 기능을 더해 도시 경계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도 지하철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등 상암지역의 접근성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지만 한강공원 등 각 거점으로의 더 편안한 접근을 위해 집라인(Zip Line), 모노레일, 무빙워크 등 최첨단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는 각각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