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주시는 ‘2024년 양주시 공정무역활동가(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2024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윤리소비에 앞장서는 공정무역활동가’를 주제로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에 6주간 진행하며 총 15명의 공정무역 활동가를 배출한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민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학습 내용은 △ 공정무역의 역사와 이해 △ 공정무역 생산자의 이해/ 마을 운동 △ 팀빌딩 : 양주 공정무역 현황 △ 공정무역 선진지 탐방 △ 공정무역 활동 강의계획서 작성 △ 공정무역 강의시연 등 6파트로 구성했으며 총 6회차·12시간의 기초과정으로 진행한다. 배출된 15명의 공정무역 활동가와 함께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 공정무역, 찾아가는 설명회 △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등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활동가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사남면 능화마을역사문화회는 17일 고려 8대 임금 현종의 아버지인 안종의 능지가 있는 능화봉 산하 고려 안종 추모제단에서 ‘제8회 고려 안종추모 귀룡제’를 봉행했다. 이번 제례는 ‘안종 품은 능화봉, 천년의 숨결을 잇다’라는 주제로 관내 기관 단체와 마을주민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례에서 초헌관을 맡은 박동식 시장은 원활한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건설 염원을 담아 봉행했다. 고려 현종의 아버지 안종(왕욱)은 992년(성종 11년)에 사수현(현재의 사천시)으로 유배돼 현의 성황당 남쪽 귀룡동(현재의 사남면 능화마을)을 중심으로 유배생활을 했다. 어린 아들 현종(왕순)은 귀룡동 인근 산너머 있는 배방사로 보내져 부자간 상봉을 하며 생활하던 중 아버지 왕욱이 996년(성종 15년)에 사망하자 아버지의 유언대로 귀룡동에 안장했다. 아들 현종(왕순)은 1009년 왕위에 오르자 아버지 왕욱을 안종으로 추존했고, 재위 8년(1017년)에 능묘를 개경으로 이장했다. 이후 1000년이 흐른 지난 2017년 고려 안종추모 귀룡제 봉행을 시작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노치환 의원은 17일 제413회 경상남도의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도내 학교 흡음 천장재에 대한 조속한 정비를 주문했다. 노 의원은 이날 “지난 3월 발생한 통영시 제석초등학교의 화재에서 필로티 구조의 천장재에서 옮겨붙은 불길이 가장 심했던 곳이 조리실로 조사된 것만 보더라도 조리실은 화구의 사용으로 언제든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시 불길이 번질 수 있는 요인이 많은 만큼 지하에 조리실이 위치한 학교, 필로티 구조의 1층 공간을 주차장이나 쓰레기 수거장으로 사용하는 학교는 천장재를 조속한 시일 내 불연 또는 준불연재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건축법과 교육시설법에 학교는 벽과 천장에 불연․준불연․난연재의 마감재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2022년 1월 교육부 고시 제2022-4호‘교육시설의 안전유지관리기준’에는 마감 재료 전체가 불연재 또는 준불연재만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최근까지 일부 학교에서 천장재 교체 공사를 하며 화재에 취약한 방염재질의 천장재가 사용됐다”며 이에 대한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조사와 앞으로의 대책을 주문
[경남도민뉴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2024년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추천이사 및 후보군, 법인 담당자를 대상으로 외부추천이사 역할의 충실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최세영 교수의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제도와 역할을 주제로 법인 관계자 2명, 외부추천이사 8명, 외부추천이사 후보군 4명, 사회복지 종사자 10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외부추천이사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며 “외부추천이사에 대한 이해와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고, 외부추천이사 후보군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주시 관내 사회복지법인의 민주성·투명성·개방성·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이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사업법' 제18조 제2항(임원)에 따라 관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를 기반으로 글로벌 실무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캄보디아는 지난해 관광 분야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운송, 무역, 통신 등 관련 경제 활동 회복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6.5%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면담하고, 제주도와 시엠립주 간 관광 및 농수축산업, 미래 신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넷 총리와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이날 캄보디아 측에서는 순 찬톨 부총리, 쩜 니몰 상무부장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쁘락 소폰 시엠립 주지사, 끗 맹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주도에서는 국제관계대사, 기획조정실장, 국회대외협력부장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 남부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지역대학과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운동과 뇌 건강’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지역대학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적ㆍ실용적인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는 오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총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울산대학교 우민정 교수를 초청해 운동의 정서적 혜택, 스트레스와 명상, 끊임없이 변화하는 뇌, 노년기 뇌를 지키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뇌 건강법을 배운다. 남부도서관은 17일 10시부터 오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추진,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건의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확립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행정체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달성한 탄소중립의 최선도 지역인 제주도가 이달 1일 발표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도 소개했다. 대한민국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실현에 제주가 가장 앞장서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국가목표를 선제 달성하는 선도 사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경남도민뉴스] 남양주시는 매년 증가하는 목공체험 수요에 발맞춰 다음달 1일부터 천마산시립공원 내 나눔목공소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나무 가공 및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목공체험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유료 프로그램인 물맑음수목원 목공체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물맑음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방문 또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목공체험이 가능하나,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회당 수용인원이 제한 되어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화도읍 묵현리 소재 천마산시립공원에 위치한 ‘나눔목공소’에서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실내 공간배치 변경과 일인 체험 도구와 간이 장비 등을 새로 도입했다. 아울러 나눔목공소 내 전문 목공지도사 2명을 상시 배치해 작업 시연과 보조의 역할을 전담시켜 안전성을 강화하고, 분기별 자체 피드백을 통해 보완 및 개선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나눔목공소 내 목공체험 확대를 통해 시민에게 목재에 대한 친밀감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에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력한 소병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제1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주특별법' 법안 심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법안 상정 및 검토·심사에 적극 기여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4·3특별법'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제주4·3사건 진상 조사 결과를 부인 또는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희생자와 유족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들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장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가 참여함으로써 교육정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법적 기구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개요, 구성, 운영 사항 등 학교운영위원장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가 서로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특강도 열렸다. 특히 이날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안건 제안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들에게 요청했다. 참고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