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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 VR 페스티벌' 막 올리다

VR·AR 업체 96곳 229개 부스로 사흘간 진행

 

(부산/최록곤 기자) = "국방부터 의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VR이 쓰인다는 것이 놀라워요."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18 부산 VR 페스티벌'이 막을 열었다.

이번 VR 페스티벌에서는 96개 229부스가 참여해 국내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관련 신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업체들은 제조·국방·교육·게임·의료 등 VR·AR이 적용된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노를 젓거나 복싱 등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기기 ▲레이싱, FPS 등의 게임용 기기 ▲치매치료를 위한 의료용 기기 ▲산업현장이나 군사적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었다. 

치매예방 서비스와 비트세이버를 체험한 이상호(26·남)씨는 "의료분야에 VR이 사용되는게 재밌고 신기했다"며 "비트세이버는 VR쪽에서도 독보적이고 재밌는 기기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사람들이 VR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광고를 보고 사전예약 후 참여했다는 백종석(25·남)씨는 "그냥 총게임보다 VR로 하는 총게임이 더 스릴있고 현장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기다리느라 많은 체험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서는 참가기업의 신제품 및 콘텐츠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 한중 공동관이 구성돼 한국뿐 아니라 중국의 VR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작년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도 VR·AR 산업 성장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자 한다. 참가 업체와 내방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2018 부산 VR 페스티벌은 ▲부산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VR컨텐츠 체험교실’ ▲글로벌 사업자 초청 사업설명회 ▲VR/AR 융합콘텐츠산업펀드 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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