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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원인 대상 '네일케어 무료 서비스' 시행

청각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내달 1일 오픈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네일케어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일케어 서비스는 여성 청각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1일부터 실시된다. 민원인은 시청 2층 민원실, 사하구청 민원실, 장애인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은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과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의 업무는 단순 업무보조 위주로 구성돼 있어 장애인이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특히 청각 장애인이 일자리 영역으로 나오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의사소통의 불편함 때문이었다. 하지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개발한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서비스 앱'을 통해 손님과의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네일 케어 서비스를 3개 기관(연제구청, 사하구청, 동구청)에서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시 전체 16개 구·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호텔, 민간고객 만족센터 등의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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