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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 봄기운 속으로 네 발로 걷기’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 소풍’성료

 

[경남도민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매월 첫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노르딕워킹 바래길 작은소풍 4월 행사가 지난 6일 지선 4코스 다초바래길에서 열렸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하여 노르딕워킹 전용 폴(스틱)을 쥐고, 네 발로 걷는 새로운 체험을 했다.

 

노르딕워킹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라서 참가자들 대부분 처음 접해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해바래길에는 20여명에 달하는 노르딕워킹 전문강사 그룹이 있고, 이중 8명이 이날 행사에 투입돼 참가자들에게 노르딕워킹 특강을 진행했다.

 

노르딕워킹에 특화된 스트레칭과 개별강좌 1시간이 진행된 후에는 연초록 빛깔로 물들어가는 다초바래길을 다 같이 노르딕워킹으로 걸었다.

 

남해바래길 지선4코스에 해당되는 다초바래길은 5.4㎞로 길지 않은 코스다.

 

그럼에도 시종점인 남해탈공연박물관을 비롯하여 다정리 3층석탑, 보물섬식물원, 보물섬마늘나라, 장평소류지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거쳐 가는 길로 인기가 높다.

 

특히 장평소류지는 노거수 왕벚나무 군락을 배경으로 수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이날 참가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북유럽인 핀란드에서 1990년 유래된 노르딕워킹은 전용 폴을 손에 쥐고 손이 발이 된 듯 폴로 땅을 짚어가며 걷는다.

 

마치 네 발로 걷는 것 같다고 해서 네발걷기라고도 설명한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밖에 없지만 정확한 자세로 노르딕워킹을 배워 걸으면 척추와 무릎, 혈액순환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래 걸어도 몸에 미치는 피로도가 일반 걷기에 비해 적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걷기가 조금씩 불편해지는 노년층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건강걷기법으로 부울경 지역에서는 남해군이 선도적으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는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주관으로 주 2회 노르딕워킹 주민강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바래길 홈페이지 나 남해바래길 콜센터로 연락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노르딕워킹을 배워서 함께 걸을 수 있는 노르딕워킹 작은소풍 5월 행사는 5월 4일 개최 예정이며, 오션뷰 철쭉군락으로 유명한 망운산 철쭉길을 테마로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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