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장성군이 오는 27일 장성 황룡승전기념공원에서 제130주년 장성동학농민혁명 승전기념식을 갖는다. 동학군 유족과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 · 군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장성 황룡 동학농민혁명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 ·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오전 10시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동학농민혁명 경과보고, 폐정개혁 12개조 낭독, 기념사, 축사, ‘조선의 눈동자’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1998년 국가사적 406호로 지정된 황룡전적(황룡면 신호리 356번지 외)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과 관군이 맞붙은 ‘장성 황룡촌 전투’의 격전지다. 소총과 야포 등 신식무기로 무장한 관군에 맞서 대나무로 만든 장태와 죽창을 앞세운 동학군이 대승을 거둬, 훗날 전주성 점령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이곳에는 황룡촌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죽창을 형상화한 승전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2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산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부패취약분야 및 청렴도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부패에 대한 사전 예방과 교육으로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제고하여 1등급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청렴교육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개선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를 위해 청렴사회자본연구원 원장 한수구 청렴 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양산시는 특히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과 맞닿아 있는 일선의 공무원들이 쉽게 부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황들을 미리 교육하고 이해함으로써 부패를 사전 예방하고 직원들의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적극적으로 청렴 역량을 강화하여 내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특별교육이 반부패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경남도민뉴스] 강릉시는 23일 오전 11시 30분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회의에 앞서 나영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언숙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지청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추진 현황과 함께 2024년 연간계획 승인과 지역특화의제에 관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등 급박하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의제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노·사·민·정 각 대표와 지역 고용노동관서의 장이 함께 ‘2024년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공동 서명한다. 공동선언문에는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지원 ▲노사관계 발전 패러다임 확산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용안정, 일자리 확산 등을 위한 확실한 거버넌스의 모범으로서, 노사민정 간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
[경남도민뉴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23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영순 재단 상임이사,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과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광주본부로부터 기부금 2천만을 전달받았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은 학생들의 체험 중심 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앞으로 초·중·고·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 2천 명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교육에 동참해 주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체험과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6~7월 초·중·고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양동시장, 말바우시장, 봉선시장, 월곡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경제·금융 관련 사전교육 ▲전통시장 알아보기 ▲전통시장 이용 방법 안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체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경남도민뉴스] 광주시교육청이 23일부터 참가 학생 대상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의 사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학생들은 총 4차례 사전교육을 마치면 오는 7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에 있는 취리히 대학, 로잔 대학, 유럽 중력파 관측소,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 등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해 과학적 소양을 키우게 된다.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는 시교육청 국제교류체험 프로그램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의 과학, 융합 부분이다. 참가 대상 학생은 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6명이 선발됐다. 과학기술 관심과 흥미, 탐구 역량 그리고 미래 과학기술인으로서의 목표 등을 종합해서 평가했다. 학생들은 유수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하고, 특강, 체험,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에서 과학과 유럽의 역사와 문화, 에티켓, 안전교육, 문화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광주과학고등학교에서 이뤄진 1차 사전교육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이자 세계과학커뮤니
[경남도민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친환경 대중교통 정책과 대심도 지하도로 건설 현황, 철도 노선 관리체계 등을 파악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0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주의 대중교통을 관리하는 TMB(Transports Metropolitans de Barcelona)를, 13일에는 마드리드 지역 교통 컨소시엄인 CRTM(Consorcio Regional de Transportes de Madrid)을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들은 각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트램 등 대중교통 운영·관리체계와 재정 운용 방식, 교통카드 유형 등을 확인했으며, 실제 직원들이 지역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했다. 또한, 도시 재정비 및 교통량 제어를 목적으로 도심지 하부를 통과하도록 계획된 ‘마드리드 대심도 지하도로(M30, M40, M50 등)’로 인한 지상 공원화 현황을 살펴보고, 도
[경남도민뉴스] 강릉시는 시설직(토목·건축·도시계획) 공무원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강릉시 시설직(7급에서 9급) 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3일부터 24일, 5월 28일부터 29일 4일간 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감독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실무, 중대재해처벌법 등 감독공무원으로서의 지식함양 및 복무규정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측량기본사항·설계기본사항 교육 및 레벨측량 등 직원들이 실무에 적용 할 수 있는 실제 업무 사례 및 실습교육에 중점을 두고 자체설계를 할 수 있는 단계를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역량강화 교육을 토대로 향후 각종 사업에 대하여 자체설계를 통한 용역비 절감으로 예산절감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직무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설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세종특별본부가 대형쇼핑시설, 호텔, 문화·여가시설 등의 유치를 통한 도시기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23일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와 기관별 역할 분담 등으로 도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시설 유치 활동의 효율화를 위해 ‘행복도시 도시기능 유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재정적 지원, 행복청은 도시계획 변경 및 기반시설 지원, LH세종특별본부는 토지공급 관련 제도개선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의체는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이 공동으로 총괄하며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투자 여건 개선 방안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협의체와 함께 국내 주요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면담을 진행해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하고 타 지자체 유치사례를 조사해 효과적인 투자 여건 개선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업과 타 지자체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변경 검토 및 세제혜택, 부지비 절감방안 등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
[경남도민뉴스] 광명소방서는 23일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수원광명고속도로 광명방면 남광명TG ~ 성채터널 구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수도권서부고속도로 주관으로 광명소방서, 광명시, 고속도로순찰대, 한국전력공사, 보건소, 군부대 포함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고속도로 상황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병행 실시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성채터널 비탈면 붕괴 매몰사고 및 차량화재 발생을 주제로 ▲현장대응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및 다수사상자 대응 ▲지휘 선언, 상황판단회의, 언론브리핑, 지휘권 이양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공조 체계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은 집중호우 뿐만아니라 언제든지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다”면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합동훈련은 지역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의 제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를 위해 23일 국회를 방문,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16일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된 정점식 의원을 만나 여당 차원에서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점식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자 법안심사제2소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되면서 법사위에서는 제외됐으나 정책위 의장으로 여당 내 입지가 두터운 인물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7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 단계에 이르고 있으나 사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전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거론하며 세종지방법원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사법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는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미 법사위 소위 심의 과정에서도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