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다음 달 3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9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는 가운데 봄철 황사로 군민의 건강이 더욱 우려되어 미세먼지 주요발생원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비교적 규모가 큰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건축물축조공사, 토목공사, 조경공사, 토공사 및 정지공사 등으로 특별관리 사업장인 대형공사장과 민원 발생이 잦은 공사장이다.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의무 이행과 방진망(벽), 세륜시설, 통행도로의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여부를 비롯해 분체상물질(토사 등)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세륜⦁측면살수 후 운행여부, 차량 적재함 덮개 설치 및 높이의 적정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및 계도를 실시하고 현장 여건상 군민의 통행이 잦고 주민 피해가 우려되며 민원이 예상되는 사업장은 엄중관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 귀농인 50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멘토링제 협약식 및 귀농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멘토링제 지원은 영농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퇴직한 지도직 공무원, 농업인 단체 임원, 성공한 귀농인으로 구성된 멘토(7명)과 영농 정착 의지가 강한 우수 귀농인(멘티)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농 초보 귀농인들은 △작목별 시기별 작물재배요령 △귀농·귀촌 종합컨설팅 △농촌문화 차이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귀농인의 고충상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현장에서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정창화)소장은 “도시민 농촌 유치와 역귀농 예방을 위해 귀농귀촌 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고 영농상황을 고려한 현장감 있고 살아있는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귀농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본 시책을 통하여 단편적인 영농기술 교육이나 정보 교환을 넘어서, 도시와 농촌의 문화차이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소하고 특히, 지역민들과 융합하여 고령화된 농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인 개별관광객들(FIT)의 지방 방문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2019 KOREA 고토치셔틀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토치셔틀은 일본인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당일 셔틀 버스 관광 상품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행되며, 일본어 가이드가 전 일정에 동승한다. 매년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매년 제로베이스에서 새롭게 선정한다. 올해 고토치셔틀은 총13개의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서울출발 4곳, 부산출발 1곳으로 합천은 부산출발 코스에 선정되었다. 특히 부산출발로 신청한 5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합천만이 선정되어 5:1의 경쟁을 뚫고 2019 고토치셔틀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고토치셔틀 사업의 선정으로 합천 관광은 날개를 달게 됐다. 기존의 ‘수도권에서 합천까지 2시간대,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으로 수도권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티투어 시즌1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출발 시티투어 시즌2로 대한민국의 축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 수행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는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이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를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만 15 ~ 87세의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전체 보험료의 67%를 보조하며 나머지 33%를 농업인이 부담하면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합천군은 올해 9,500명을 대상으로 6억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업인 재해안전공제에 가입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기계 사용증가 등 농업작의 경우 각종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농업인 재해안전공제에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전 공무원이 참여해 직접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참 공무원 선정 투표에서 조수일 기획예산실장, 권오송 합천읍부읍장, 김길환 대양면부면장이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참 공무원에 선정된 조수일 기획예산실장(행정4급)은 1982년 공직에 입문, 청덕면장, 안전총괄과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서기관으로 승진 기획예산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권오송 부읍장(행정6급)은 1995년 조달청 국가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주민복지과, 기획감사실, 재무과 등을 거쳐 현재 합천읍 부읍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권오송 부읍장 김길환 부면장(환경6급)은 1990년 공직에 입문,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환경위생과에서 근무하다가 올 1월부터 대양면 부면장으로 맡은바 책무를 다하고 있다. 금번 평가는 9급부터 군수까지 760명 전공무원이 평가 대상자이자 평가자가 되어 참여했고, 평가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로 방문 투표로 실시했다. 김길환 부면장 참 공무원은 합천군 공직 내에서 공무원이 인정하는 공무원은 누구인지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 운영하는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서는 금년도 새 학기를 맞아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시인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시인학교는 합천군이 낳은 위대한 아동문학가인 이주홍 선생의 문학 혼이 깃든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서 어린이들이 문학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주홍 선생 알기, 문학관 관람, 동시와 산문창작, 작품 발표와 문학퀴즈 맞히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가질 만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동시나 산문을 창작한 어린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시인학교를 통해 접수된 창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은 시화 형태로 전시하거나 책자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어린이 시인학교는 상반기에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시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 단체는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사무실(055-930-4895)로 문의하시거나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합천군청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청년구직활동 수당지원사업(드림카드 사업)' 대상자를 이번 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구직활동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취업활동비용의 부담을 덜어줘 빠른 시간 내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 수당으로 1인당 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34세 미취업청년 중 가구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청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청년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자격 여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100리 벚꽃길’에서 개최되는 제18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기한이 더 많은 군민들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참가 지원을 위해 일주일 연장된다. 합천군은 일부 기관과 단체, 동호인들이 대회 접수기한을 늦춰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신청 마감일을 기존 3월 8일에서 오는 3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7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합천공설 운동장에서 출발총성을 울린다. 이곳에서 황강의 물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합천 100리 벚꽃 마라톤코스를 배경으로 풀,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단체별 시상금(상품권)이,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단체부스와 특산품 제공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올해 참가자에게 지급하는 기념품은 영호진미 품종의 ‘수려한 합천쌀’이며, 5km 참가자에게는 1kg가,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2kg 포장이 지급될 예정이다. 영호진미는 단백질 함량이 6%로 낮아 밥맛이 매우 우수하고 쌀이 맑고 투명해 최고품질의 쌀로 평가받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안건은 2019년 본예산 대비 745억 원이 증액돼 6,027억 원 규모로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합천군 지역정보화조례」등 개정조례안 3건, 최정옥 의원 발의「합천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등 제정조례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의견 청취안 1건을 소관 상임위별로 심사하고 오는 18일 2차 본회에서 최종 처리 한다. 오늘 1차 본회의에서 문준희 군수의 추경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고 예산안은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진영)에서 결정되며 15일 같은 날 해빙기 공사현장과 봄철 영농활동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현장확인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 활동이 실시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공무원 공로연수제도, 축사허가 및 신고 제한고시, 문화예술회관 신축,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대하여 4건의 군정 현안에 대한 배몽희 의원의 군정질문과 문준희 군수와 담당 실국장의 답변이 있었다. 또한 최정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합천핫들 공공임대주택을 별도의 행사 없이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합천핫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5년 첫 도입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이다. 특히, 우리군이 지역수요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등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추진됐으며, 영구임대주택 40호, 국민임대주택 130호 등 총 170호의 장기 공공임대주택이 확정되어, LH공사에서 2018년 12월까지 토지 보상 등 제반 절차을 이행했으며, 2019년 3월 착공하여 2020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사업 위치는 합천읍 합천리 418-1번지외 9필지로 핫들 일원이며, 사업비 183억 원으로 부지면적 9,901㎡에 아파트 3개동 4~8층으로 영구임대 40세대, 국민임대 1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경로당, 복합커뮤니티센터, 경비실, 펌프실, 발전기실 5개동이 건립 된다. 총 170세대의 공공임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