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지난 15일 열린 제7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문민종 초단이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월 14일 개막한 하찬석 국수배는 새내기 기사들의 무대로 이번 대회엔 2001년 이후에 출생한 프로기사 24명이 기량을 겨뤘다. 문민종 초단은 강우혁 2단과 3월 7일 열린 결승 1국에서 20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선취점을 올렸지만 14일 열린 2국에서 강우혁 2단에게 308수만에 흑 1집반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15일 속행된 최종국에서 문민종 초단은 승리하며 종합전적 2-1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일곱 번째 ‘영재 최강’으로 우뚝 선 문민종 초단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한·중·일·대만 4개국 대표가 겨루는 영재바둑대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이어 4월 말 합천군에서 ‘양신’ 신진서·신민준 9단과의 영재-정상 기념대국을 벌일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우승자인 문민종 초단과우리 고장 출신인 신진서 9단이 고장인 합천에서 영재-정상 기념대국을 벌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18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4건의 안건을 심사 확정하고 제23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합천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제·개정 조례안과 4건의 공유재산(부지 매입), 기타 안건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어 최정옥의원이 대표발의한 「합천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와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조례」가 제정됨으로써 고령운전자 및 전 군민의 안전사고위험 감소와 사고시 사후보장부분에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지매입을 위한 군공유재산계획안도 군민 편익증진과 군의 투자유치 발판 마련을 위해 모두 승인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5건에 11억1,294만 원이 삭감된 6,037억1,205만여 원으로 심사 확정됐다. 그 중 ‘2030 합천호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비’ 5억 원은 4억이 삭감된 1억을 편성하고, 농업기술센터 이전 사업의 경우 신축 부지를 합천읍 지역으로 한정할 것을 조건으로 용역비 1억1,000만 원이 승인됐다. 예결특위는 &l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5일 가수 정 은 씨를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홍보대사 위촉된 가수 정 은 씨는 합천군 출신으로 2003년 1집 음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집의 앨범을 제작·발표했으며,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사회봉사상, 한국 연예 스포츠 아름다운 가요제 대상, 한국방송가수연합회 가요대상,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정 은 씨는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장, 수원시 레크레이션연합회 이사, 중국 청도 한인회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가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가수로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정 은 씨를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고향 합천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합천읍 중앙도로(군청사거리~복지회관)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시행함에 있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정 계획을 수립 시행 중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는 우·오수관로를 분리 설치하는 공사로써 도로 밑에는 상수관로, 통신선, 우수박스가 매설되어 있고, 양측으로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작업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와 수차례 공정 계획을 논의하여,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 특성상 작업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교통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보행자 안전 통로를 확보하고, 야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일 도로 원상복구 후 철판으로 노면을 보강키로 했다. 또한 도시가스 배관을 동시에 설치하는 것으로 중복 굴착을 방지해 예산 절감은 물론 주민 생활 편익에 중점을 뒀다. 이인도 경제건설국장은 “본 공정의 장단점을 수시 분석하고 공사 종료 시까지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고, 상수관로 사고를 감안하여, 비상 급수에도 적극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청년들의 일자리 참여를 확대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합천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합천군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내 병원, 복지시설 및 농공단지 소재 관내 우수기업 13개사가 면접 채용관을 운영했으며, 구직자 100여 명에게 제조 및 생산, 서비스, 사무직 등 취업을 알선했다. 구인 및 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취업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력서 작성 컨설팅 ▲증명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 장인 프로젝트, 보건복지 인력난 해소사업의 참여기관인 제조업체 및 관내 병원에서도 채용관을 운영하여 구직자와 당일 매칭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했다. 군에서는 구직자가 제출한 구직등록서를 합천군 일자리네트워크 DB에 등록해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최신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40여 명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취업 컨설팅을 받았으며, 면접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알고 있는 것과 그것을 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서상교 행정복지국장, 마정출 새마을문고회장,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 이종환 새마을협의회장 등 지회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도서는 합천군 공무원 독서통신학습 도서이며 학습 후에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수집된 도서 100권이다. 새마을문고 합천군지부는 도서 5천여 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효 편지쓰기,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새마을문고 마정출 회장은 “요즘 모든 것이 전자화 되는 시대이지만, 책이 전해주는 따뜻한 정서는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새마을 문고가 도서 대출뿐만 아니라, 주민과 학생이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 서상교 행정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사회 독서활동 운동에 봉사하는 새마을문고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많은 책은 아니지만 군민의 독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농업과 농촌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경관개선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기능을 강화하면서 농촌공동체 유지·강화를 위하여 경남 공익형직불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 공익형직불제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및 도지사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마을사업과 농가사업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마을사업은 농촌 환경보전, 경관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재난예방 및 복구 등 공익실천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개소 당 300만 원씩 지원되며, 농가사업은 경상남도 35개 친환경전략품목 중 유기·무농약농산물과 무항생제축산물(한우)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당 200~300원씩(최소 20만 원~최대 200만 원) 지원된다. 합천군은 올해 공익형직불제 사업으로 마을사업 39개 117백만 원, 농가사업에 116농가 93백만 원 총 210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마을사업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신청 받고 있으며 3월말까지 대상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농가사업은 4월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환경보전, 건강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주민의 문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학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글쓰기 교실은 경남대 백남오 교수(수필가, 문학평론가)의 지도로 내달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용주면)에서 오전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강의는 주52시간 근로시간 및 워라밸 등 여가시간 확대에 따른 문화인구 저변확대로 대도시에 비해 인문학, 문예 등의 문학분야 접근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위해 평소 문학 장착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학 집필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쓰기 수강인원은 25명 내외로 지난 13일부터 4월 3일까지 합천군청 3층 문화예술과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글쓰기 교실 지도강사인 백남오 교수는 현재 경남대학 수필교실 지도교수 겸 청년작가아카데미 초빙교수, 진등재문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겨울밤 세석에서’ 라는 작품이 2011년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수록되
(합천/권연홍 기자)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적합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산업 위기, 공동체 약화, 공공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문제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청년 적합형 공공일자리, 여성‧청년창업 지원, 경남형 뉴딜일자리,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 청년 장인 프로젝트, 보건복지 인력난 해소, 사회적 경제 청년 부흥프로젝트 등 예산 10억을 들여 10개 분야 105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청년실업대책의 일환으로 한시적 생계안정지원을 위하여 만18세~35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공근로사업과 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내 사업장을 두고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공공기관, 기업, 복지시설, 사회적 기업 등에서 청년(만18세~39세 이하)을 고용할 경우 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방식의 뉴딜 일자리,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청년을 고용할 경우에는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으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은 임금의 10%를 부담하며 근로자 1인당 2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술 사업체에서 청년 장인 프로젝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한 우리 마을 최고 환경 우수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그간 합천군은 농촌 쓰레기 처리에 대한 행정적 지도와 처리 방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지만 여전히 부적절한 처리가 만연하다 판단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절한 영농 폐기물 처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마을 주변 청결도와 재활용품 분리 배출 상태 등 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읍·면마다 각 1개 마을을 선정 후 오는 10월에 포상한다고 전했다. 이덕구 환경위생과장은 “현재 64개 마을이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환경 순찰을 강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