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15일 오전 11시 제2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 총 8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춘지)를 통과하고 2차 본회의에서 확정 가결된 「합천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개정안은 겸직신고규정, 의원 관계자의 수의계약 제한대상자 관리, 부당이득 수수금지 등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규정 위반자의 경우 경고, 공개사과, 출석정지의 징계를 받게 된다. 또한 공공단체 관련 시설이나 재산의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음도 명문화했고 의원 자신은 물론 4촌 이내의 친족이 직무관련자일 경우와 의원이 대리·고문·자문하고 있는 법인·단체와 관련된 안건심의가 있을 경우 미리 의장과 상임위원장에게 서면으로 신고하고 안건심의를 회피할 수 있도록 했다. 「합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규칙」개정안은 국외연수의 경우, 심사위원 중 민간인 비율을 확대하고, 계획서 사전 제출기한을 늘이며 공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한 결과보고도 본회의 및 상임위에서 각각 하도록 하며 부당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2시에 관계자와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인의 마을 개강식이 열렸다. 이번에 개강한 시인의 마을은 시의 이해와 감상, 창작 등 문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경상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강희근 교수를 초빙해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하는 시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 후 ‘펜을 들기 전에’라는 주제로 한 첫 강연이 진행됐고. 강사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강연은 수강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중간에 수강생들의 즉석 시낭송회를 가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인의 마을을 진행하는 시인 강희근 교수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제16회 천상병귀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국문학상, 경상남도 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관계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문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시인의 마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인의 마을은 지난 14일에 개강하여 오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2일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관내 공공기관 직장인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봄, 한번 만나 봄’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공공기관 미혼 직원을 대상으로 폭넓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혼인율 저하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및 관내 정착 유도로 인구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천군청 직원 및 관내 공공기관 등에서 재직 중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기간을 두고 신청자를 모집했고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미혼남녀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날 행사는 미팅행사 전문 업체의 진행아래 영상 테마파크 내 팀별 미션게임, 모토라드 카페 내 커플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1대1 스피드 데이팅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문준희 군수는 “바쁜 직장생활과 여러 이유로 인해 인연을 만들지 못한 관내 미혼남녀들이 짝을 이루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조성함으로써 합천군에 정착하여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김규열)가 주관하고 합천군체육회(회장 문준희)가 후원하는 제3회 합천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4일 합천체육관 외 5개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000개 팀(2,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개부(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늘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평소에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스스로 만족하는 경기를 펼치시고 상대방의 멋진 경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동호인간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멋진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대상 개별공시지가는 금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합천군청 홈페이지(www.hc.go.kr), 경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http://kras.gyeongnam.go.kr/land_info)에서 조회 또는 합천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전화)해도 되며,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도 지가열람부를 열람 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의견서 서식에 의견을 기재하여 5월 7일까지 합천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 상의 토지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 인근 개별 토지와의 지가균형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합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합천군 정광호 민원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
(합천/권연홍 기자) = 자연보호 합천군협의회(회장 박오영)는 지난 11일 대병면 합천댐 일원에서 단체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합천댐 회양관광단지 주변을 돌며 부유물 및 일부 관광객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를 약1톤가량 수거했다. 회원들은 “자연보호에 동참하고, 상춘객들에게 깨끗한 합천을 알리는데 기여함으로써 뜻 깊은 시간을 보내 기쁘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회장 전삼환)는 11일 합천체육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합천군의회 의장, 류재응 합천경찰서장, 이학구 (사)한농업연경상남도연합회 회장,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농협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농업경영인의 날 및 제33회 가족체육대회를 열고 다양한 가족단위 체육행사와 한마음 화합행사를 성대히 마쳤다. 이날 행사는 변화의 중심에서 도약하는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특별하게 가족체육대회 행사날짜인 11일에 의미를 두고 (사)한국농업경영 인 합천군연합회에서 합천군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4,110,000원 기탁했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군정과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읍·면 우수농업경영인 가야면 한순수 씨, 대병면 곽출영 씨, 용주면 이영태 씨가 군수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19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2부행사는 다양한 가족단위 체육 행사와 읍면 노래자랑, 화합한마당, 경품 추첨 등의 행사를 마련하여 회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서로 격려하여 단결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11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4회에 걸쳐 합천읍 소재지의 여성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젤리플라워 & 수제 청 사범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젤리플라워 & 수제 청 사범자격취득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젤리플라워 & 수제 청 전문교육과정은 젤리플라워 & 수제 청의 이론적 이해와 실기수업으로 진행하며 자격취득 후에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고, 소자본으로 소비자 맞춤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어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여성결혼이민자들 모두가 자격취득을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 풍물연합회(회장 박종언)는 지난 10일 덕곡면 밤마리 문화교류센터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제갈종용 덕곡면장, 강창념 초계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풍물연합회 권역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초계면, 쌍책면, 덕곡면, 청덕면, 적중면 풍물단이 참여한 동부권역 덕곡면에서 개최됐으며, 북부권역에는 가야면, 중부권역에는 합천읍, 남부권역에는 대양면 풍물단이 함께 참여하여 어울림 한마당 행사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권역별 풍물단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풍물, 장구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열띤 호응을 얻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풍물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전통음악이고, 군민들의 화합을 만들어 내는 으뜸 장르라 생각한다”면서 “풍물에 대한 열정과 그 맥을 유지해 주고 있는 풍물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신명나고 흥이 있는 풍물에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 풍물연합회는 오는 9월 대야문화제 행사에 참여하여 읍면 풍물경연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달 27일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10일 경남도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및 동부권 매립장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26건에 1422억 원의 국·도비지원을 요청했다. 문준희 군수는 조수일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사업부서 담당과장과 함께 경남도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2020년 국·도비 사업 선정과 함께 사업비를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실에는 합천군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 외 10건에 대해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 하였고, 이와 함께 민선7기 공약사업인 『동서연계 가야문화관광도로』지방도 1084호선 (노양~분기)개설사업과 『합천군 뿌리깊은 숲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2020년 국고보조사업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10건의 하수도 분야 사업과 동부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사업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향후 합천군은 열악한 지방재정여건을 감안 산재한 주요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