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 실국직속기관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질의 청년 일자리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분야 현안사업들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해 부서별로 제출한 농촌현장 체험 코디네이터 사업 외 27건에 소요예산 742백만원이 들어가는 434개 일자리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된 시책들은 사업성 검토와 추경 예산편성으로 빠르면 9월부터 일자리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진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정부 일자리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확보와 군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문준희 군수는 “보고된 사업들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를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민간부분에 있어서도 제도와 규제개혁을 통하여 청년실업해소에도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합천군은 2017년부터 정부시책에 발맞춰 부군수를 일자리대책본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군 농식품의 수출활로 개척을 위하여 ‘2019년 동경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650만 불(한화 약 74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써 한국 등 28개국 1,150 업체가 참여했으며, 합천에서는 합천유통(주) 및 합천봉황농원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19 동경국제박람회에서는 경남지역에서 12개 업체가 참가해 1,130만 불(한화 약 130억 원)을 계약했으며 이중 합천이 전체 물량의 57%인 65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합천식품의 일본 수출 확대 가능성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합천유통에서는 양파라면, 양파떡국, 양파즙, 배즙, 파프리카, 딸기잼, 국화차 등 합천 대표 특산물 30여 종을 전시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600만 불의 수출계약을 맺었고, 합천봉황농원에서는 힐링 밤식초, 솔잎 생강차 등 50만 불을 계약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정창화)은 주일 대사관 김철순 농무관 ,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 나건용 회장
(합천/권연홍 기자) = 전국 최고의 봄꽃 축제인 황매산철쭉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6일간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 내 철쭉군락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합천황매산철쭉제는 오는 27일 황매산 능선에서 합천군과 산청군의 공동개최 퍼포먼스인 단합연날리기를 시작으로 5월 1일에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철쭉제례 행사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철쭉 군락지 곳곳에 숨겨둔 황토한우 저금통을 찾아오면 경품을 주는 ‘합천 황토한우를 찾아라’ 보물찾기와 육포시식회, 방문객들이 철쭉 그림을 직접 그려서 머그컵에 붙이고 구워내는 ‘나만의 철쭉 머그컵 만들기’, 철쭉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사진 인화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정상주차장에서는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수와진 자선공연, 합천팜앤파머스협동조합 스마트 스토어 농‧특산물 홍보 및 귀농귀촌 시책상담 부스 운영, 합천유통(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이용될 제2오토캠핑장에서는 잉카·안데스 음악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休다락방’ ,가족교실 ‘헤아림’ 참여자(2분기)를 모집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19일까지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가족 힐링프로그램 ‘休다락방’ (1분기)을 운영해왔다. 힐링프로그램은 제과제빵, 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데 목적이 있으며 10명 이내의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른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며 우리 치매 가족들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자 합천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건강이 치매환자에게 질 높은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치매가족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중요한 부분으로 가족들의 환자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황매산철쭉제 기간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휴관일 없이 연장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황매산철쭉제(4월27일~5월12일) 기간 동안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현재까지 245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작품이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이다. 군 관계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은 1년에 5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품 관광지로 오시는 분들께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드림스타트 6학년 2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탐방으로 견문을 넓혀 사회성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부모님의 곁을 떠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산일출봉, 메이즈랜드, 항공우주박물관, 유리의 성 관람 및 제트보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행복드림 가족나들이, 벚꽃마라톤대회 참가지원, 예능학원지원 등 만족도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성장캠프’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장 좋아하고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제주도의 따뜻한 봄기운을 듬뿍 받아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7일 삼가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김이철)의 자택을 방문해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과 연계해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김이철 국가유공자는 1960년 경남 마산에서 3·15 부정선거 규탄시위에 참여하던 중 경찰의 총탄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진 후 무차별 구타를 당하는 등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앞장 선 공로로 1993년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으며, 경남 내 4·19혁명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펀, 합천군은 3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4월 4·19혁명 기념일 전후에는 민주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다문화센터 내 교육장에서 인권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련법과 제도를 교육해 여성 결혼이민자의 인권보장과 인권 침해 시 해결 능력 함양을 도모하고 인권감수성 향상이 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의 체류 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민자들이 꼭 알아야 할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국적취득에 대한 교육과 부모 초청, 체류 연장 절차의 이해 등 다문화 가족이 꼭 알아야할 다문화 가족 관련법과 제도를 익혀 인권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관련법과 제도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궁금증 해소와 인권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문화 가정이 어렵게만 생각하던 법률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센터의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되어 이민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과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가야왕국 다라국의 도성 성산토성’이라는 주제로 성산토성을 국가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식과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성산토성 조사성과 검토 및 보존, 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조영제 교수(경상대학교 사학과)의 주재로 각계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종합 토론이 펼쳐진다. 성산토성은 황강변의 독립 구릉에 위치하는 가야의 성곽유적으로서 다라국(多羅國)의 왕묘인 옥전고분군(사적 제326호)과 인접하고 있으며 합천의 고대 가야왕국인 다라국 지배자들의 생활유적으로 국내에 현존하는 거의 유일한 가야도성으로 추정된다. 합천군에서는 2009년도부터 ‘국내 유일의 가야도성 복원 및 다라국 역사지구 조성계획’에 따라 사적 지정을 위해 학술조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전문가들의 연구 및 토론 성과를 잘 정리하여 사적 지정의 필요성을 밝히는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성산토성의 사적 지정 및 유적의 복원‧정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한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추계 · 2020년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2019년 추계대회부터 2020년 춘계대회까지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합천에서 개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매 대회마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고등연맹이 주최하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학원축구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대회가 열릴예정이다. 이로써 합천군은 5년 연속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2015년~2019년), 7년 연속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2014년~2020년)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리게 됐으며 축구대회 연속 유치로 축구 메카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천군은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들과 가족들이 합천군에 장기간 체류함으로써 음식점, 숙박업소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매년 3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