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년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합천영상테마파크가 AR 체험형 어드벤처 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이번 AR체험 콘텐츠 플랫폼은 합천군과 스마트한(주), 블루문파크(주) 협약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신청한 사업으로 500백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11월까지 3.1운동 테마 AR(증강현실)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 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AR 콘텐츠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3.1 운동 당신의 숨결과 현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며, 영상테마파크 매표소를 지나 “차원의 문”이라는 증강현실을 통해 시작되는 AR콘텐츠는 ‘독립자금 – 문서 탈취 – 독립군 구출 – 저격 작전 – 독립군 태극기’로 이어지는 단계 미션을 통해 긴박했던 1919년의 3월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독립군 태극기’ 미션에서는 김구 선생님을 만나 진행되는 미션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1910년대 개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 일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황매산 철쭉제에 철쭉의 본격 개화와 함께 7일 현재까지 30여만 명의 산행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개화시기가 작년과는 1주일 정도 개화 상태가 지연됐으나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연휴기간 동안 본격 개화가 시작되어 전국의 사진작가와 산행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철쭉군락지에서 솟아나는 일출의 관람과 촬영을 위해 일출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공원 내 주요 주차장이 만차가 되는 등 이른 새벽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아름다운 진분홍빛 철쭉군락지 탐방과 합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판매, 나만의 철쭉 머그컵 만들기, 즉석사진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어우러져 남녀노소를 불문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군은 전국적으로 이름 높은 철쭉제와 억새철에 집중되는 관광객의 분산과 4계절·체류형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야간 멀티미디어 조명을 활용한 경관조명 콘텐츠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대규모 조명 연출을 통한 사업 전망을 위해 오는 9일 20시 황매평원 일원에서 야간경관 시범연출 행사(멀티미디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 일제거리 전시관에서 지난 4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건축 일러스트 展’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날로그 펜드로잉 작가 루시드로잉의 섬세한 펜 터치를 통해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랜드마크들을 재해석해 영상테마파크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성역을 비롯한 상해임시정부 등 13종의 건물이 각각의 특색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탄생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속담처럼 먼저 전시회를 감상하고 실제 건물을 본다면 영상테마파크의 이모저모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루시드로잉 작가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겉모습이 달라지듯, 우리의 건축물도 시간의 흐름속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조금씩 변한다”며 “우리의 삶의 흔적이 담겼던 건물을 통해, 그 시절의 삶을 조금이라도 투영하고자 한다”고 전시 소회를 밝혔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루시드로잉 작가의 섬세한 펜 끝을 시작으로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단순 영화촬영장이 아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탈바꿈 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7일 오후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첫 번째 정례간담회를 열고 「5월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군 행정 추진에 따른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5급 간부 공무원이 구속되는 일련의 사태를 보며 우려와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지금의 어수선한 공직사회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와 군 행정의 대외신뢰도는 추락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갈 것인 바, 하루 속히 강력한 수습 대책을 마련하여 현 사태를 해결함으로써 투명 행정, 행복 합천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의회 입장과 요구를 밝힌 촉구문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또한 군의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위한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석만진의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철쭉으로 가득한 황매산으로 가족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면서 “어려울수록 서로에게 도리를 다하고 용기를 북돋아 행복 합천 건설에 흔들리지 않도록 의원과 공무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일해공원에서 개최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제18회 어린이 대잔치에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드림스타트에서 운영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부스는 어린이 대잔치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이 스칸디아모스로 액자를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비즈와 폼스티커를 붙이며 아동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부스가 됐다.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원, 건강음료 지원, 가족목욕, 안경지원, 축하케이크 지원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부스에서 재미나고 유익한 체험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위원장 권윤근)에서는 1일 황매산철쭉제(4.27~5.12) 행사가 개최되중에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제례를 치렀다. 올래로 23회를 맞이하는 철쭉제례는 초헌관에 문준희 군수, 아헌관에 석만진 군의장, 종헌관에 류재웅 합천경찰서장이 맡았으며 김윤철 도의원, 최경범 합천소방서장 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철쭉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감상하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등산을 하면서 풀베기와 전정 등 철쭉을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하여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됐다. 또한 이날 ‘합천황토한우를 찾아라’와 ‘내 멋대로 철쭉머그컵 만들기’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연이은 쌀쌀한 날씨가 철쭉의 개화 시기가 당초 예상과 달리 늦어져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방문객들에게 황매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축제 행사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19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행복한 농부가 만드는 농산물, 스토어팜 육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 제도는 공공분야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 국민‧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 모델이다. 선정된 과제는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국민(농업인, 소비자), 관계공무원 등 8명 내외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5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합천군의 ‘행복한 농부가 만드는 농산물, 스토어팜 육성사업’은 중간지원조직(협동조합) 육성을 통한 중소규모 농가의 판로 개척과 농업소득 증대 방안을 농업인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선정을 통해 서비스디자이너를 지원하고, 향후 과제 추진현장 방문심사(5월 예정)를 통해 최종적으로 특별교부세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국민디자인단 제도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020년 사상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4개월간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과 도를 수차례 방문한 결과 1일 현재 공모사업으로 29건 선정 974억원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민의 삶과 기초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주로 반영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공모사업 14건 860억 원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업기술센터이전 신축사업 207억 원 ▲합천읍공영주차빌딩 조성사업비 40억 원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147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25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 157억 원 ▲황매산 관광벨트 인프라구축 72억 원 ▲천상화원 황매산 감성여행 15억 원 등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이전 신축사업은 농업행정복합타운의 형태로 정책을 총괄하고 지역농업육성과 농촌인력교육지원의 중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농업전반의 폭넓은 변화와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개년 사업으로 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내년도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개발·체육·복지·농업·관광 등 분야의 국비 공모사업 선정된 사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권철휘 감독의 1969년도 영화 ‘오부자’를 상영했다. 영화 ‘오부자’는 지금은 우리의 곁을 떠나거나 원로배우가 된 (고)김희갑, (고)황정순, (고)서영춘, (고)트위스트 김, 남보원 등이 출연했으며, 1960년대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가부장적인 가족의 부자관계와 4형제의 좌충우돌한 결혼대작전의 내용을 뮤지컬형식을 동원해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영화를 보며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합천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영화가 흐르는 밤’ 이라는 정기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여가시간 문화 향유의 기회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0일 일본인 개별관광객(FIT)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2019 고토치셔틀’이 합천을 첫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고토치셔틀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일본인 개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8,000)으로 입장료, 점심식비까지 모두 포함한 당일 코스 여행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첫 방문 인원은 총 18명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합천을 처음 방문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며, 다들 한국의 합천을 꼭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언어와 교통편 때문에 주저했던 분들이다. 합천을 방문한 일본관광객은 “고토치셔틀로 인해 쉽고 편하게 합천을 방문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특히, 합천 첫 방문을 기념해 문준희 합천군수가 직접 고토치셔틀 이용객을 맞이하며 환영 꽃다발로 일본에서 합천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아기자기한 것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영상테마파크를 비롯한 합천의 관광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