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농기계임대사업을 활성화하고 차량이 없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농업경영비 절감 및 적기영농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농기계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1톤 차량으로 운반이 불가능한 농기계에 대하여 배송서비스를 시행해 왔지만, 농기계대여은행에서 원거리 거주 농업인 중 운반 가능 차량이 없어 대여은행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배송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원활한 배송서비스 추진을 위해 각 권역별(4개소)로 배송 차량 및 전담 인력을 확보했으며, 배송서비스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사용 7일 이전에 전화로 예약하고, 사용법에 대해 미리 교육을 받고 사용을 해야 한다. 합천군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4개소 107기종 869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료 카드결제 시스템 및 스마트 예약시스템(어플리케이션) 도입 등으로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우리 합천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에 있어 전국 최고의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농기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군청 2청사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주변도로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부군수 정판용, 합천군의회 부의장 최정옥)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합동추진 위원회는 오랜 관행으로 이어져 온 시장 안과 주변도로, 상점가 앞의 무분별한 물건적치나 노점상 행위의 개선을 통해 소방로 확보는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자 관할 행정기관, 소방서, 주민자치위원회, 시장번영회, 의용소방대, 이·동장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추진단체이다. 지난달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생활환경의 현 실태와 문제점, 그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제2차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난전상인이 장사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주차장 유료화 등 활용방안, 시장 내 인도 적재물 정비 및 점포공간 확대, 시장관통 간선도로 환원 및 고객대기선에 대해 토론을 이어 갔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판용 부군수, 최정옥 부의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변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에 논의된 내용들을 단기적, 중·장기적으로 구분하여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개선사항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22일 합천읍 시외버스 터미널 입구,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에 시범적으로 복합형 안전블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복합형 안전블록은 휴대전화를 보느라 교통신호를 놓치는 보행자를 위한 교통시설물로,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현대사회에 횡단보도에서마저 고개를 들지 않는 보행자를 위해 합천군에서 행동에 나선 셈이다. 안전블록은 횡단보도 양 끝 인도의 바닥에 횡단보도 폭에 맞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매립해 스마트폰 사용의 금지 홍보에 중점을 뒀다. 군은 시범 기간 동안 경과를 보며 장·단점을 보완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복합형 안전블록과 관련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제로페이 경남」 시·군 확대 추진에 따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권역별 순회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간담회는 중부(합천읍 외 4개면) 서부(초계면 외 4개면), 남부(쌍백면 외 2개면), 북부(봉산면 외 3개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제로페이 경남」의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간담회는 부군수(정판용) 주재로 개최하게 된다. 간담회에서는 ‘제로페이 경남’의 올바른 소비자 이용방법과 가맹점 가입방법 등에 대해 사업부서에서 설명하고, 사업부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과 불편한 점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읍·면장과 현장 공무원으로부터 직접 듣게 된다. 정판용 부군수는 “「제로페이 경남」이 도입 초창기이고, 고령 상인이 많은 까닭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와 ‘연말세액공제’ 등 실질적인 혜택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로페이 경남’의 조기 정착에 적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전 실국‧관과‧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홈페이지 전면개편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사업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를 구성하고 이용의 편의성 및 정보검색의 용이성을 확대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PC, 스마트폰 등 모든 정보화기기에서 보다 수월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반응형 홈페이지 소개와 추진일정, 메인시안, 홈페이지 도메인 통합방안과 문화관광 위치기반시스템 적용 등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문 군수는 “정보화시대에 합천군 홈페이지는 합천군의 얼굴인 만큼 최신의 콘텐츠를 구성하여 주민들에게는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합천군을 방문하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시기별, 계절별, 월별로 가볼만한 곳이 어디인지 일목요연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자전거 인프라 확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6년도에 「합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단체보험을 4년째 계속 이어 오고 있다. 자전거보험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합천군민이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내년 2월 2일까지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5백만 원)[※단, 15세 미만자에 대한 사망은 상법 제732조(15세 미만자 등에 대한 계약의 금지)에 따라 보장 제외] 및 후유장해(5백만 원 한도), 자전거상해위로금(진단 4주이상 10만 원부터 8주이상 50만 원), 자전거상해입원위로금(20만 원), 자전거사고 벌금(최고 2천만 원),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2백만 원),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3천만 원 한도) 등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합천군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하고 교통법규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림회,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학생,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1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차세운)에 주관하여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 만세운동과 총포사격을 재연하면서 일해공원 3·1독립운동 기념탑까지 시가지 행진을 진행했다. 행사장 도착후 식전행사로 플래시 몹(독도는 우리 땅), 재연뮤지컬(헌시 및 살풀이)에 이어 본 행사에는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하며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올해는 3·1 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로 이를 기념하기 지난 15일부터 합천군민 횃불릴레이와 학생, 유림, 기관·사회단체 등 각계 분야 군민들의 독립선언문 낭독 릴레이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횃불릴레이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 각계 대표 등을 봉송주자로 선발하여 3일간 가야·초계·삼가·합천시장을 돌며 대한독립만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해 이상저온으로 인한 꽃눈 피해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농가 스스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올해부터 보험료 지원비율이 80%에서 90%로 확대됨에 따라 농업인의 자부담은 10%로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과수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을 필두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전국 농협에서 시작됐다. 작년 4월의 이상저온으로 인한 꽃눈 피해 때는 봄동상해가 주계약으로 되어있지 않아 특정위험방식의 과수보험에 가입을 한 경우라도 특약으로 가입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보상을 받을 수가 없었다. 따라서 올해는 이를 보완하여 과수4종의 경우 적과전 종합위험상품의 보장을 주계약으로 포함하여 작년과 같은 봄동상해 발생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7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관내 실적은 704호, 850ha, 총 860백만 원으로 이중 농업인 자부담 금액은 172백만 원이었고, 18년에는 1,001호, 1,1087ha, 1,283백만 원의 가입금액 중 259백만
(합천/권연홍 기자) = 하얀 벚꽃이 만발한 황강을 무대로 전국의 달리미들을 위한 제18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7일 합천 100리 벚꽃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참가신청을 마감했으며, 총 10,345명의 달리미가 참가하여 10,000명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마라톤대회 중에서도 참가자가 10,000명이 넘는 마라톤대회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마라톤 코스이며 참가종목은 풀, 하프, 10km, 5km(건강달리기) 4개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단체별 시상금이,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단체부스와 특산품 제공의 혜택이 부여된다. 대회 본부측에 따르면 전국적인 마라톤 동호인 감소와 대구국제마라톤, 합천과 같은 벚꽃 테마를 가진 경주·예산마라톤대회와 기간이 겹치는데도 불구하고 10,000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한 것은 합천 벚꽃마라톤대회만을 고집하는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참가자에게 지급하는 기념품은 영호진미 품종의 ‘수려한 합천쌀&rsq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전 실국·관과·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농업ㆍ농촌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2030년 합천군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3농(농업, 농촌, 농민) 정책의 합천군 마스터플랜 작성 및 중장기 미래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용역기간은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이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합천군 3농의 대내외 여건 및 그동안 추진한 농정계획들을 진단하고 농업인을 포함한 군민 및 고객의 의견 등을 조사․분석해 합천군 3농의 발전 비전과 정책과제 제시 및 부문별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군 농업농촌 발전에 획기적인 마스터플랜이 수립되길 기대하면서 우리 군이 당면한 현안과제인 인구증가와 연계하여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