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5일 경남도 김성엽 기획조정실장이 방문한 가운데 도와 시군간 재정 현안사업 협력 강화 및 재정 운용 관련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에서는 북부권역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 연계로 서부경남의 관광메카로의 발전을 이끌 ▲지방도 1084호선(노양~분기) 개설사업 458억 원과 ▲합천 문화의 광장 조성사업 33억 원 ▲합천영상테마파크 실내스튜디오 조성사업 20억 원 ▲황매산 루미너스 플레인 조성사업 80억 원 등 4건에 대하여 총사업비 591억 원을 지원 건의했다. 조수일 기획예산실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의 발전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낙후된 서부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와 군민의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생활 SOC 인프라 구축 등 지방분권에 따른 지방이양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경남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경남도 김성엽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이날 건의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공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과 합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인숙)은 15일 두모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독립적인 산림경영을 통한 수익창출 ․ 환원과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경영면적을 규모화, 집단화하고 투자집중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8년 11월 경남도내 의령군과 함께 선정되었으며 합천군은 두모산을 중심으로 묘산면 화양·안성·도옥리, 가야면 청현리, 야로면 나대리 일대 사유림 795ha에 대하여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조림, 숲가꾸기, 임도시설, 산림소득사업 등에 총 75억원(국비 70%)을 투자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합천군과 합천군산림조합은 사업단지내 산림소유자 등을 대리하여 산림경영의 규모화 및 투자 집중을 통해 고품질 대경제 육성·생산 등의 수익형 산림경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유림 경영활성화 도모를 위한 상호간의 유기적인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목재생산시기 도래에 따른 산림경영이 필요한 시점에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체계적인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류드라마 지역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목적이 있으며, 공모사업에 참여한 14개 지자체 발연표평가 결과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고, 합천군은 1위를 차지하여 국비 80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작년 화제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드라마 이몽, 하반기 촬영 예정인 설국의 태양 등 주요 드라마 포스트 제작, 영상테마파크 BI를 활용한 안내표지판 정비, 주요 촬영지 포토존 조성, 한류 드라마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고토치셔틀사업을 통한 일본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한류드라마 사업으로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해인사에 국한된 외국인 관광객을 영상테마파크에 유치함으로써 머물고 가는 관광지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류드라마를 활용한 국내외 홍보로 지역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0일 합천 대표 관광지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가 삽입된 우체국택배 박스가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서울 지역 우체국 412곳에서 판매중인 택배 박스에 합천의 대표 관광지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가 인쇄되어 전국 방방곡곡으로 배송된다. 택배를 보내러 우체국에 오신 분과 택배를 받으시는 분 모두, 생각지도 못했던 합천을 만나 반가움과 감동을 받고 있다. 합천의 대표 관광지가 인쇄된 우체국택배를 접한 사람들은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대장경테마파크를 보고 아이들이 가보자고 하네요.”, “서울에서 친정어머니 고향 합천을 보니까 너무 반갑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합천을 몰랐던 초등학생은 대장경이 궁금해 합천을 방문할 예정이고, 합천을 떠났던 향우는 타지에서 만나는 고향의 반가움으로 하루의 피곤을 날리기도 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합천으로 모셔오겠다”며 “이번 우체국택배 박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합천을 알리고, 합천 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0일 제3단계 낙동강수계 오염총량제 시행 관련 수질오염총량관리 할당부하량 초과에 따른 제한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군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유도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하여 축산농가와 군민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관리가 지자체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어, 군민들의 협조가 적극 필요하여 이 홍보물을 제작·배부한다고 전했다. 현재 제한고시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중 돼지사육시설 면적 1000㎡이상(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에서는 면적 500㎡이상), 닭 또는 오리사육시설 면적 3,000㎡이상에 해당하는 허가대상 배출시설에 대하여 허가제한 하고 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 할당부하량 준수를 위해 미사육농가 및 과다사육농가 지도·점검과 환경기초시설 등 각종 공공처리시설의 방류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토지계 오염원 저감을 위해 친환경비료·물꼬관리·토양유실저감법 등도 적극 지도·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에서는 오는 28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40분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장일호 감독의 1981년도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를 상영한다.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는 제17회 백술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정윤희,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은 김민희와 한진희 외 서미자 그리고 6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했던 배우 김진규, 문정숙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80년대 사회의 부부 관계와 자식관계를 파헤친 감동의 청춘영화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지금은 중년의 모습이지만 당시 젊은 시절의 배우들을 보며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고, 젊은이들은 부모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합천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영화가 흐르는 밤’ 이라는 정기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는 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2019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MOU를 체결했다. 이날은 우수한 환경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지역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합천군과 하나금융그룹이 뜻을 같이하는 자리였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합천군은 어린이집 신축 부지를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사업비 6억 원을 포함해 군비, 도비, 국비 등 총 9억원의 예산을 들여 합천군 야로면에 어린이집을 신축할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하나금융그룹의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하다”는 인사와 더불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 개발사업은 문체부에서 올해 처음 계획한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침체된 관광지를 리뉴얼하여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8개 도 152개 시·군 대상 2개소 선정 공모에 응모하여 경남도 심사와 문체부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의 쟁쟁한 지자체와 경쟁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는 경남도의 지원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리멤버 합천 영상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개장 15년에 따른 영상테마파크 시설노후화와 기후영향을 받는 야외세트 중심의 콘텐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핵심사업인 <멀티영상문화코어 조성사업>과 <조선총독부 재건축 및 랜드마크화 사업> 같이 관광지 재활성화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신규사업과 세트장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세트장 실내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연계활용 사업은 특화소재의 강화, 관광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고운학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야산이 품은 고운 최치원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국제학술대회가 8일 문준희 합천군수와 석만진 합천군의회 의장 등 합천군 관계자와 300여 명이 청중이 참가한 가운데 합천사회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가야산은 신라시대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되는 고운 최치원이 은둔하며 생을 마감한 곳이며, 우리나라 문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저술들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치원 말년의 역사적 발자취-가야산 은둔 이후를 중심으로-’(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최치원과 도교, 그리고 가야산 승선(昇仙)설화’(김성환, 군산대학교 교수), ‘가야산 홍류동과 최치원의 관광 스토리텔링 방안’(노성미, 경남대학교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는 합천의 중요한 인문 자원인 가야산과 최치원의 인문학적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인문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양주시 당성(唐城) 안에 위치한 ‘최치원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합천군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합천황토한우배 협회장기 기관 축구대회가 8일 군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 날 축구대회에는 합천군청 등 관내 7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축구 및 윷놀이 등을 통해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 대회는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생협력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축구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행복한 희망찬 합천건설을 위해 팀워크를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