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2일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대포차량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 운영에 따른 것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 대형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단속을 벌였다. 이날 합천군은 그동안 독촉 고지서와 영치예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체납 차량 중 22대의 차량을 단속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차량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9백만 원,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13백만 원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차량 관련 체납액 일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영치시스템 탑재 단속차량을 상시 운영하여 117대의 체납 차량을 단속, 22백여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고 밝히며 납세자의 성실납부를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정양늪에서 날개의 흑갈색 반점이 바다거북 대모의 등딱지 무늬를 닮은 대모잠자리가 발견됐다. 대모잠자리는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이 지난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받고 있는 곤충이다. 갈대, 부들, 줄, 연꽃등 수생식물이 많은 연못, 습지에서 주로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활동하며 앉아서 쉬거나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경계를 하는 듯한 행동을 주로 보인다. 정양늪에는 이번에 발견된 대모잠자리 이외에도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삵, 큰고니, 큰기러기, 큰말똥가리, 금개구리도 서식 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1만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대양면 정양리에 위치한 곳으로 황강의 지류인 아천의 배후습지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40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배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있다. 이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습지면적이 41ha인 정양늪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터전으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생생한 환경 교육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1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2020년 합천군 재해예방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합천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65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지난 4월 경남도 및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신청했다. 2020년 국비지원을 요청한 신규 및 공모사업으로는 성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90억 원), 갑산‧신촌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95억 원), 합천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정비사업(280억 원)으로 지난 4월 경 경남도 및 행정안전부 협의 시 담당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 합천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5개 지역만 선정하는 시범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질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사업비 226억 원, 국비 113억 원)을 시작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신규 사업 선정에 따른 공사 완료 시 농경지, 주택가 및 도로 급경사지에서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해소되어 군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 등에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선진형 스포츠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3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내에서 사천, 진주, 거창, 함양, 거제, 함안에 이어 7번째로 선정된 합천스포츠클럽은 테니스, 탁구, 축구 등 생활체육 분야 3종목과 엘리트체육 분야는 축구 1종목을 중심으로 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다른 종목도 스포츠클럽에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클럽에서는 각 종목별로 전문코치진을 통해 세대, 수준, 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조례제정, 비영리사단법인 설립, 운영진 모집 등 클럽 운영에 필요한 준비 절차를 거쳐 향후 클럽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합천군은 이번 공모사업 외에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활체육시설확충 지원사업 공모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28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4,0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4년 01월 27일 택시 요금이 조정된 후 5년 만에 이루어진 사항으로, 경상남도의 기본인상안을 따르되 합천군의 실정에 맞춰 군과 업계 간의 조정을 통해 결정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본운임 800원 인상, 시간운임 복합할증 적용, 거리운임 10m 축소, 시계외 할증 10% 추가 인상 등이 있으며 호출료 1,000원과 심야운행의 할증은 현행과 같이 운행된다. 금번 택시요금 인상은 유류대 및 제반물가 인상, 인건비 가중 등 운송원가의 상승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승객에 대한 친절하고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기 위한 방안이다. 합천군은 운임 변경시행 날짜 이전에 인상된 요금을 충분히 홍보하고 택시미터기를 수리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화장실 남녀분리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이 설치한 남녀공용 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지원 대상은 총 2개소이며 현재 개방화장실 및 남녀 공용화장실로 지어진 화장실이 신청대상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10일까지며, 기존 개방화장실이 아닌 화장실의 경우 최소 3년 이상 지정 조건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화장실에는 공사비용의 50%(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하며, 화장실 남녀 출입구 분리, 층별 분리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민간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지역 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금과 지방비 50:50 매칭사업이며, 지역중심의 영화제작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전국 영화산업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합천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됐다. 2019년 5월 약정식 체결을 시작으로, 2년간 영화진흥위원회 기금과 지방비 총 20억 원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실내촬영스튜디오와 감독, 배우를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미 한류 콘텐츠의 중심지인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실내 스튜디오 시설까지 조성이 된다면 “금상첨화”라는 사자성어가 가장 적합한 수식어구가 될 것이며, 그야말로 한국 영상 콘텐츠의 촬영메카로서 연중 무휴 365일 촬영이 기대된다. 또한, 매회 촬영 시 100여 명에 달하는 배우와 스텝의 합천 방문이 연중 이어져,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실내촬영스튜디오 부재로 촬영팀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22일 '2019년 상반기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60일 이상 경과된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 및 불법 명의 차량이며,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관내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며, 불법 명의 차량이나 고액, 상습 체납차량의 경우에는 영치와 더불어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조치되고, 1회성 체납이나 소액 체납, 생계형 체납의 경우에는 영치예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합천군 외에도 전국 단위로 이루어지고 촉탁 영치를 통해 타 시군 차량도 단속할 예정이며,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체납한 타 시군 차량 및 2회 이상 체납한 경남도 내 차량의 경우 촉탁 영치가 가능하다. 합천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체납차량 단속으로 5월까지 101대에 대하여 번호판 영치 또는 영치예고를 통한 납부독려로 2천1백5십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규수 재무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17일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연결하는 ‘합천 모노레일’이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어린이날·어버이날에 무료 시승 이벤트를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합천 모노레일의 정식 개통에 따라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경험하고자 하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연결하는 490m의 모노레일은 합천군과 ㈜한국모노레일이 공동투자하여 2량 1편성으로 최대 60명이 탑승하며, 탑승에서 하차까지 약 10분 내외 소요된다. 성인 왕복요금은 5,000원(편도 3,000원), 초등학생 왕복요금은 3,000원(편도 2,000원), 만6세 미만은 무료이다. 운영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별도의 운영법인인 ㈜합천모노레일을 설립했고,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지역 밀착형 모노레일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오는 17일 모노레일 정식 개통 이후,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를 연결하는 기존의 도로는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모노레일 탑승 또는 잘 정비된 테크길을 이용해 청와대세트장을 방문해야한다. 우측에 펼쳐진 정원테마파크, 분재공원, 목재체험관, 한국 기네스 등재중인 코끼리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경남아트팝스와 팝페라가수, 유명 인기가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 휴’ 버라이어티 공연 쇼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경남예총 경남아트팝스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지난 4월 합천군에서 경남도민예술단 공연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당일 공연에는 남자라는 이유로, 사랑찾아 인생찾아, 거짓말 등을 부른 인기가수 조항조와 돌리도, 여기서, 반갑습니다 등을 부른 서지오가 열띤 공연을 펼친다. 또한, 인기 팝페라 가수 요시다미호, 배진아, 손빈아, 김수련 등 요즘 잘 나가는 신세대 가수들이 총 출동하며, 경남아트팝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사회는 아이넷TV 등에서 가수겸 MC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명지씨가 세련한 화법으로 진행을 맡는다. 또한, 오는 30일 저녁 7시에는 강양향교에서 약 1시간 동안 경남가야금합주단을 초청하여 품격있는 전통예술 공연을 펼친다. 경남가야금합주단은 2019년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