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한국예총 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와 한국음악협회 합천지부(지부장 배철이)는 지난 20일 저녁 7시,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합천군의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의 작은음악회-푸르름과 함께 이곳에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숙희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합천군 합창단(단장 황숙희)의 ‘걱정말아요 그대’, ‘한 노래 있어’ 합창을 시작으로, 통기타 동호회 음악여행의 ‘깊은 밤을 날아서’, ‘봄이 오는 길’, ‘통나무집’ 연주와 노래, 합창 동호회 한음회의 ‘남촌’,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합천색소폰 동호회의 ‘보약 같은 친구’, ‘내 고향 합천’ 연주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가오는 26일 저녁 8시에 일해공원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숲속의 작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새남부농협(대표 김진석)은 지난 19일 합천새남부농협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하여 석만진 군의장 및 임재진,신명기, 배몽희, 장진영, 신경자 군의원, 김윤철 도의원, 류길년 농협중앙회합천군지부장,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석천 삼가면장, 김진석 합천남부농협장 등 2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2019년산 양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합천양파는 24톤(1,200망/20kg)으로 에버굿 수출업체를 통해 대만으로 수출하게 된다.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수급 불균형 등 어려움 해결을 위해 군과 합천유통(주), 지역농협이 발 벗고 나서 840톤을 대만에 수출 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5,500톤을 목표로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양파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대책은 수출”이라며, “양파 수출 확대를 통해 수급안정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양파 소비촉진에 군민과 향우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은행이 농번기인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에서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인력을 알선 ‧ 지원해 주고 있으며, 도시의 유휴인력을 확보하여 농가에 공급함으로서 일손부족현상이 심각한 고령농가와 소규모 농가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년차에 접어든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2016년부터 진주, 하동, 울산, 부산 등의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필요한 인력을 시간에 맞춰 영농 현장까지 직접 왕복 수송하고 있다. 또한 작업 시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알선을 무료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시작된 마늘양파 수확 농작업인력 연계사업은 이달 말까지 180농가에 2,000여 명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많은 농가들이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 전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인한 악취 및 병해충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쓰레기 배출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쓰레기 배출장과 주변 지역이 악취와 병해충을 많이 발생시킬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9월까지 민원 다발지역을 조사하여 쓰레기 배출장 100개 소에 월 최대 3회 전문 소독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악취와 음식물 쓰레기 침출수 등으로 인해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쓰레기 배출장을 청결히 관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문준희 군수는 지난 18일 경남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합천군 다목적체육관 신축(120억원)의 2020년 신규사업 선정과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양천생태하천 복원사업(280억 원)의 지속적인 사업비 지원, 삼가 예비군 동원 훈령장 지방상수도 공급(15억 원)의 조기 준공을 위한 10억 원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다목적체육관 신축사업은 정부의 생활SOC확충 정책에 발맞춘 사업으로 지역의 생활체육기반시설 부족 등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거듭 지원을 요청했다. 합천군은 지역 핵심사업 투자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왔으며, 12월 국회예산 확정시까지 2020년 사상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농업기반정비 등 대규모 필수기반사업이 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2020년부터 지방이양사업이 되어 군의 부담이 가중됐다”며 "내년도 신규 사업 선정과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기존 균특회계에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공무원 대상으로 민생규제 발굴 대회를 개최했다. 정판용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각종 국민생활 및 경제분야 등의 불편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함에 있어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 참여 유도와 이를 기반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합천군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한 달간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형 생활 폐기물 처리방법 개선, 건설현장 안전모 안전인증 및 등급표시, 대장내시경도 대장암 검진으로 인정, 개발행위 허가 심사 대상 완화 등 환경 분야를 비롯하여 국민 안전과 건강, 규제완화 삼각지대인 인허가 분야까지 다양하고 참신한 과제들이 도출됐으며, 이들 과제 총46건 중 선택과제 21건에 대하여 발굴 대회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인과 규제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된 12명의 합천군 규제개혁위원들의 심사로 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보다 심도 있고 열띤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발굴 제안자에 대하여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바쁜 영농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노동을 줄이고,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합천군은 전년도 도비사업으로 17개 마을을 운영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의로 올해부터는 군비사업 14개소를 추가하여 전체 31개 마을이 운영 중에 있다. 농번기 마을급식 사업은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행정마을을 선정 농번기 중 마을별 희망시기(봄, 가을)에 따라 연 25일 범위 내에서 조리원 인건비 및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가면 지동마을 박상도 대표는 “농번기 마을급식 사업은 여성들의 노동부담 경감과 마을 공동체의식 함양, 주민화합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합천군에서는 농번기 마을급식 대상마을에 한하여 올해 자외선 살균 주방소독기구를 17개소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마을공동급식 시 주방기구의 위생적인 보관과 살균으로 마을급식 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농번기 마을급식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합천군수 문준희)는 17일 합천경찰서 및 민간벽화보수 단체와 협력하여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 마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초계면 일대의 노후된 담장에 화사한 벽화를 그려 넣는 벽화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벽화보수를 실시한 곳은 ‘2016년 안심골목길 벽화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골목길로, 100여m의 담장에 갈라진 부분과 손상된 벽화를 보수하고 마을과 어울리는 벽화를 그려 넣어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 시켰다. 인근 주민들은 “마을 담장의 벽화가 낡아 근처가 지저분해서 보기 좋지 않았는데 화사한 벽화를 다시 그리니 활기차고 환해진 골목길이 보기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경관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 실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4일 농업기술센터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관내 사과 외 10개 품목 돌발해충 피해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교육과 함께 방제 자재를 무상 공급했다. ‘18년 1차(약충기)방제는 남부지역(삼가, 쌍백, 가회, 대병, 용주면 일대)의 사과, 단감 재배농가 24호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약제 413봉을 공급하여 41.2ha를 방제 했다. 2차(성충기) 방제는 합천읍 외 5개면 18농가에 유아등 13대, 유인평판트랩(끈끈이트랩) 83팩, 농약18봉을 공급하여 10ha를 추가로 방제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총 3종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5월 초 알이 부화되기 전 알 무더기(월동난)가 있는 가지를 잘라 없애거나 짓눌러 방제할 수 있으며, 부화 최성기(약충)인 6월 초에는 적용약제로 2~3회 방제해야 한다. 농약의 경우 PLS(농약 잔류허용기준강화)의 시행으로 재배품목이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량과 시기에 맞추어 살포해야 하며, 끈끈이 트랩과 유아등의 경우 농경지와 산림지의 경계 부분에 설치하여 돌발해충의 농경지내 발생 및 유입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가지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상반기 현재 대병면 회양리 주차장 24면, 군청제2청사 공영주차장 31면, 옥산동 공영주차장 30면 총 3개소 85면의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이 외에도 하반기 내에 합천읍 10개소, 가야면 2개소, 초계면과 삼가면에 각각 1개소의 주차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합천읍 중심가에 200면정도 규모의 합천읍 공영주차빌딩 조성사업을 착수했으며 올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국비 신청 중에 있고 예산이 확보되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시가지 주차난해소를 위해 주차장 증설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주차장 증설을 통한 주차장 해소뿐만 아니라 주차방식 개선을 통한 문 콕 주차 방지를 위한 방안도 함께 고안 중인데, 이를 위해 옥산동 공영주차장에 전면후면으로 번갈아가며 주차하는 양방향 주차방식을 시범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문 콕 주차 방지를 위한 양방향 주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