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현섭 기자) = 동아시아 대학생 평화인권캠프 80여 명은 지난 19일,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해 헌화와 참배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만나 국가폭력과 전쟁, 인권침해로 점철된 동아시아 근대사를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에 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고, 추모공원에 도착한 학생단은 위령탑 앞에 마련된 참배단에 각자 국화 한 송이를 헌화했다.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예를 올린 후, 도보로 합동묘역과 박산묘역 등을 둘러봤다. 묘역에서 희생자 대부분이 노약자, 어린이, 부녀자인 것을 보고 학생들은 “자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들에 의해 학살을 당한 사실이 매우 슬프다. 선량한 국민이 살해되는 이런 비극은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거창사건 희생자 위령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 10월에 준공된 추모공원은 현재 잘 정돈,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4계절 꽃이 피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을국화 전시는 거창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 가을에 나는 당신을 꼬오옥 만나 보고 싶습니다. 가슴 뜨거웠던 여름날에 해지는 언덕위에서 싱그러운 풀내음 뒤로하고 파아란 하늘 뭉개 구름 두둥실... 붉게 물든 단풍닢처럼 화사하고 아름답게 미소띤 고운 당신! 어여쁜 단풍닢 지기전에 생의 마지막 설움을 날려 버리고 귀뚜라미 울음소리 들으며 못다이룬 꿈 세월가도 잊혀지지 않은 이야기 꽃을 피우기 위해 이 가을에 당신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박현섭 지음
경남 거창 거창중앙고등학교 한양 대학교 체육학과(체육학사) · US GTF GOLF TEACHING PRO · USGA(미국골프협회) 정회원 · 2급 경기지도자.(문화체육관광부) · 2급 생활체육지도자.(문화체육관광부) · 1급 운동처방사 · 2급 레크리에이션(일반, 노인)강사 · 1급 스포츠 마사지사 現 경남도민뉴스 본부장 前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골프강사 前 강남구 청담 한양골프 대표 겸 프로 前 강남구 대치 싱글골프로 대표 겸 프로 前 골프저널 홍보(광고)이사 저서 : Golf 참 쉽고 Fun해요!! 골프스윙 연습용 레이저 포인트 특허 획득 (제10-1276299호) E-mail : phs4393@naver.com
함양군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2016신춘음악회 4人4色’을 오는 18일 19시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음악회의 출연진은 성악계의 젠틀맨인 바리톤 김동규, 치따델레세라미께 국제콩쿨 1위의 주인공 임이랑, 뮤지컬 명성황후의 고종황제역을 맡은 박완,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스타 김여진이 참여한다. 이번 음악회의 제목처럼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출연진 4명이 꾸미는 공연은 다른 음색을 가진 출연자들이 오페라 곡, 뮤지컬 곡, 가곡, 대중가요를 들려주는 음악회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카르멘› 중 서곡을 시작으로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 등 영화음악, 가곡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며 마지막은 바리톤 김동규의 ‹10월의 어느멋진날에›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함양군은 14일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현황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때 인구 4만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으나, 함양군 인구늘리기 조례 전부개정 등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출산과 전입을 장려하는 지원책을 적극 펼쳐 온 결과 2015년 말에는 40,350명 선까지 인구를 회복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올들어 농한기와 고교졸업에 따른 타 지역으로의 진학․취업 등의 이유로 인구가 다시 감소세로 들어섰고, 이에 따라 함양군은 인구 4만명을 사수하고 다시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8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하여 부서별로 추진중인 26종의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현황을 보고하며 애로사항과 대책방안을 논의하여 전 행정역량을 인구늘리기에 쏟을 것을 다짐하였다. 임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구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인구늘리기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항노화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공동주택의 건립, 세계산삼항노화엑스포 등 중장기적으로 인구증가 여건이 갖추어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어려움을 막기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경남지역에 혈액수급의 차질로 인해, 오는 3월2일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실천 긴급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러스 감염병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늘어나 헌혈을 꺼려 헌혈 행사가 취소되고, 방학기간 학생들의 단체 헌혈이 없어 혈액 부족으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극복하고자 운영하는 것이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여45kg, 남50kg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을 하면 간 기능 검사, B형, C형 간염검사,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해주어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헌혈은 건강지킴의 지름길이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이라며, 이번 긴급 헌혈의 날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혈액 수급차질이 다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이레원 이레소망의집(정진석 대표이사)이 대학생을 둔 직원 중 형편이 어려운 직원 2명을 선발,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레소망의 집은 지난 15일 전 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직원복리후생 포상제도규정에 따른 장학금을 전달, 격려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직원은 “너무 감사하다. 동료애에 힘입어 자녀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원장은 “자녀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용기 있게 학업에 임하여 주길 바라는 뜻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다른 직원과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내실 있는 행정운영 및 정부3.0 선도과제 추진 거창군(안상용 권한대행)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성전돼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 3.0 3대 분야(서비스정부, 유능한정부, 투명한정부)에서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부 3.0 전 직원 교육, 나라e음 영상회의 활용,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정보공표 제도 정착 등 내실 있는 행정 운영과 함께 정부 3.0 타지자체 선도과제 사업(거함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 운영) 추진 등 주민 삶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를 거둔 것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 권한대행은 “이번 평가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군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정부 3.0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 3.0 가치를 군정 운영에 적극 적용해 군민중심, 현장중심의 일하는 방
논·밭두렁 마을별 공동소각일 지정으로 개별소각 근절 지난 2월 2일부터 22일까지 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촌지역의 관행적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개별소각을 근절을 위해 마을별 공동소각일을 지정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22일까지 마을별 공동소각한 논·밭두렁의 면적은 약40ha에 이르며, 고추대, 깨대 등 농산폐기물 20여톤을 소각했고, 공동소각에 참여한 인원은 공무원,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등 연간 400여명이 참여해 북상면의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소각작업 시,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등짐펌프 등 개인진화장비를 항상 휴대하고 산불진화차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공동소각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과태료 50만원,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과태료 3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며 “마을별 공동소각일 이후에는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두번째 사례 남하면 지산리 다문화가정 이소은 씨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고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친절칭찬 릴레이운동을 전개하여 1주일간 20건의 다양한 친절사례를 접수 친절칭찬사례는 기관단체, 농업, 공무원, 가정주부,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로, 낮은 곳에서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친절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라고 전하고 민원봉사과(과장 신명환)은 설 명절 이후 접수된 18건 중 베트남에서 시집와 남하면 지산리에서 시부모님과 1남 2녀의 초등생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이소은 씨를 두 번째 친절사례로 소개 칭찬을 한 남하면(면장 배명식)에서는 “이소은 씨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부지런해 마을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며, 넉넉지 못한 살림에도 7명의 대식구를 잘 보살피고, 건강이 좋지 않은 시부모님에게도 효심이 지극하다”면서 칭찬하면서 특히 작년에는 힘든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남하면 하천정비사업에 참여해, 힘겹게 번 임금으로 더위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부모님 방에 에어컨을 마련하는 등 요즘 보기 어려운 효성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효의 모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