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영천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영천시 소유의 재산으로 토지 33,359필지 59,560,778㎡, 건물 1066동 793,962㎡(연면적)로 행정재산 31,864건, 일반재산 2,561건이며, 일반재산은 회계과와 읍‧면에서, 행정재산은 각 재산 관리부서별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누락재산 등록 및 불일치 사항 정비 등 공유재산 대장 정비뿐만 아니라 분할‧합병 등 미반영 된 토지이동사항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항공사진과 현장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사용‧대부 재산의 목적 외 활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사용‧대부 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누락재산 및 유휴재산 등 저활용 재산은 활용방안을 검토해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공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단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북도에서 선포한 ‘저출생과의 전쟁’과 영천시 인구증가 시책에 부응해 현재 사회적으로 중요시되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 극복결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어린이 패스트트랙, △영천시시설관리공단-커넥트(YC-C), △늘봄학교 대상 일일 재능기부, △행복한 아이박스, △웰컴키즈존, △낳을수록 The 행복한 영천, △가족과 함께 추억 한 컷, △별빛SOLO마을 운영, △출퇴근은 영천으로, △한의마을 생일파티룸, △다문화 가정 시설 사용료 감면 혜택, △청춘市연애邑 솔로마을(경상북도 추진) 운영 장소 제공 등이 있었다. 양병태 이사장은 “시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이번 발표회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안된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고도화해 결혼과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아동친화, 가족친화 문화를 조성해 지
[경남도민뉴스] 지난 11일 영천여고 학생들과 오수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책 공동체 사업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늦깎이 배움에 나선 어르신들이 영천여고 학생들과 영어를 배우는 것으로, 오수경로당에서 격주 토요일 총 13회에 걸쳐 배움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15명의 영천여고 학생들과 1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시 낭독을 시작으로 영어 읽기 등 약 60분간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2월까지 A, B, C 알파벳부터 길거리 영어 간판 배우기, 한글 배우기, 시와 동화책 읽어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또한, 꾸준하게 참여하는 모범 어르신들에게는 시상이 진행되어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가 오수경로당 회장은 "손녀 같은 어린 학생들이 경로당으로 찾아와 한 글자 한 글자 알려주고 읽어주는 것이 너무 고마웠고, 첫 배움에도 불구하고 차근차근 따라가는 회원들이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낀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태환 서부동장은 "지역학교의 지원으로 경로당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남도민뉴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는 ‘제24회 유향영주 전국한시백일장’이 지난 10일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영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소남한시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 한시백일장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매년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 걸맞은 걸출한 한시 작품집을 탄생시켜 왔다. 유교문화 계승과 한시 문화 부흥의 계기가 될 이번 대회에는 한시를 사랑하고 아끼는 전국의 시객(詩客) 200여 명이 참여해 조선시대 유생들의 의복인 유복을 입고 한시를 써 내려가며 그동안 닦아온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이날의 시제인 ‘등제민루(登濟艮樓)’와 압운(押韻)인 ‘시(時’, ‘지(知)’, ‘기’(基)에 운자 추첨을 통해 뽑힌 ‘이(怡)’와 ‘기(期)’를 놓고 펼쳐진 열띤 경합 끝에 구미의 신동필 씨가 장원(壯元)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차상(次上)에는 이종문(문경) 씨와 정상호(안동) 씨 2명이, 차하(次下)에는 강기례(문경) 씨, 박원재(예천) 씨, 예병한(부산) 씨 3명이 수상했고, 그 밖에도 참방에 10명, 가작에 30명, 장려상에 25명이 선정됐다. &nb
[경남도민뉴스] 경북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2개 사업장(△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29명을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14개 사업장(△영주시 근로자 복지 회관 환경정화사업 △숲길 정비 및 관리사업 △시민운동장 환경정화사업 등)에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무급휴직자 등 지역 경제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주시민이다. 두 사업 모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에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이 있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6월 26일 선발자에 한해 개별 통
[경남도민뉴스] 경북 영주시는 강원 영월, 충북 단양을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가 건설공사 착공 8년 만인 13일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가 개최한 개통식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박남서 영주시장,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길이 10.45km로 총사업비 1천28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지난 4월 임시개통을 했고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임곡리에서 부석면 남대리까지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으로 바로 연결된다. 영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마구령 터널 개통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영주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마구령 터널이 우리의 밝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되어,
[경남도민뉴스] 상주시에서는 MOU 체결을 통해 5. 9. 입국한 필리핀 힝오옥시 계절근로자 39명,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 및 고용주 17명을 대상으로 입국 후 행정절차(마약검사, 외국인등록증 발급, 산재보험 가입 등)와 고용주 및 근로자 준수사항 등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지난 3월에 입국한 라오스 MOU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으로 천연영농조합법인(라오스)과 화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필리핀 힝오옥시)에서 각각 실시됐으며, 사전교육 실시 후 배정인원에 따라 고용주와 함께 정해진 숙소로 이동하면서 교육 일정을 마치게 됐다. 상주시는 2023년 2월과 10월 “상주시 ⇔ 필리핀(힝오옥시)” 및 “상주시 ⇔ 라오스(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2023년 10월 필리핀 힝오옥시 근로자 8명 입국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14일 29명(라오스), 5월 10일 69명(필리핀 힝오옥시 39, 라오스 30)이 입국하여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상주시는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지방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나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상주시는 가장동 산11번지 일원에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 마을’이라는 사업명으로, 부지면적 44,700㎡(약13,500평) 규모에 총사업비 370억원(국비 등 185억원, 지방비 185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주 입주 수요층을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과 귀농귀촌하는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60호)‧돌봄(공동육아나눔터, 유아친화형 체육시설)‧교육‧수직농장 등 복합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추진경과로는 사전컨설팅, 공모 신청, 서면평가, 현장평가에 이어 최종평가를 거쳐 상주시는 이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선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사업이 선정될 경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과 사업추진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어필한 것이 높은
[경남도민뉴스] 상주시보건소는 의사 배치가 곤란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예방, 치료 등의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에 25개 보건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직무교육을 이수한 보건진료소장이 관할 주민에 대한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환자에 대한 진찰을 통해 간단한 처치, 투약 진료, 질환 상담 및 상급의료기관 의뢰 등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동네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 예방사업, 치매관리 사업 등 각종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부터는 관내 모든 보건진료소에서‘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한 어르신 치매 극복 및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공성면에 위치한 봉산보건진료소에서는 응급처치 관련 자격을 보유한 설정훈 보건진료소장이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등으로 점차 교육을 확대하여 주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정훈 봉산보건진료소장은 “
[경남도민뉴스] 상주시에서는 지난 9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임원, 체육관련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실상주스포츠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전임 서동령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남관우 회장의 취임식을 비롯한 줌바댄스팀의 식전공연, 표창장 수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2015년도에 문체부 승인을 받은 단체로 현재 수영, 배드민턴, 웰빙댄스 등 7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엘리트체육의 연계 발전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내 우수 선수 발굴에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이 선봉장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관우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단 및 임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새 집행부가 함께 일심단결하여 최고의 스포츠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