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드라마·영화 촬영명소 최참판댁‘나의 나라’찍는다
(하동/정범식 기자) = TV 사극이나 스크린의 시대물에 자주 등장하는 드라마·영화 촬영명소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이번에는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를 촬영한다. 하동군은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과 토지세트장 일원에서 올 연말까지 JTBC 액션사극 드라마 ‘나의 나라’를 찍는다고 2일 밝혔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내는 액션 사극.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끝내 사랑을 지키려 했던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나의 나라’는 오는 9월부터 JTBC 금·토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다. ‘참 좋은 시절’·‘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을 연출한 김진원 PD와 ‘감격시대’·‘국수의 신’ 등의 극본을 쓴 채승대 작가가 손은 잡은 ‘나의 나라’는 양세종, 우도환, 설현, 김영철, 장혁, 유오성, 안내상, 인교진 등 인기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나의 나라’ 제작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촬영이 시작된 2일 휘(양세종 분)와 선호(우도환 분), 희재(설현 분) 등 남녀 세 주인공이 휘의 집인 토지세트장에서
- 정범식 기자 기자
- 2019-05-02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