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유효 서명부 수가 소환 가능 요건에 2만 9,659명 가량이 모자란 것으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남선관위)가 지난 8일 의결했다. 이는 경남선관위가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이하 주민소환본부)가 제출한 주민소환 청구 서명 35만 7801건 중 유효를 24만 1373건, 무효를 11만 6428건으로 확정한 것이다. 따라서, 주민소환본부가 경남도지사 주민소환 투표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정 가능한 8만 1028명의 청구인 중 2만 9,659명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보정을 마쳐야 하게 됐다. 이에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 진주본부(이하 진주본부)에서는 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명인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소한 착오로 서명인의 서명이 무효 내지는 보정대상으로 분류되어 자칫하면 개개인의 소중한 주민소환 청구권이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며, "청구에 참여한 시민들의 청구권이 상실되지 않도록 시민 스스로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어 이들은 "진주의료원이라는 공공자산이 무참히 폐쇄되던 과정, 우리 아이들 무상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9일 오후 2시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을 방문해 경남도청이 발표한 '도시개발사업(신진주 역세권) 추진 특정업체 특혜제공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조사하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도시개발사업(신진주 역세권) 추진 특정업체 특혜제공 의혹'에 대해 "모든 문제의 책임자은 방침을 내린 이창희 진주시장에 있지만, 시장의 방침 지시에 따라 업무를 진행한 공무원만 고발돼 있다"며, "이창희 진주시장은 입장을 밝히고,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을 것"을 줄곧 요구해 왔다. 하지만 진주시는 구본제 감사관을 통해 "이는 정치공세에 해당된다"며, "무책임한 행동과 발언 절대 간과하지 않겠다"며 적반하장격의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서원명 진주같이 공동대표가 9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 '도시개발사업(신진주 역세권) 추진 특정업체 특혜제공 의혹'의 책임자인 이창희 진주시장을 조사하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이에 진주지역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6월27일 경남도청이 발표한 '도시개발사업(신진주 역세권) 추진 특정업체 특혜제공 의혹'에 대해 이창희 진주시장을 조사하라며 4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들은 경남도 감사처분 요구서를 인용해 "'(입찰방식을)시장 방침결재를 통해 추첨방식 변경', '입찰에 참가한 3개 업체 동일업체로 추정됨', '매매대금을 완납하지 않았으나 주택사업 승인한 것'등은 특정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것이다"고 꼬집으며, "시장이 방침내린 사항이니 만큼 이창희 진주시장을 직접 조사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들은 "모든 문제의 책임자은 방침을 내린 이창희 진주시장에 있지만, 시장의 방침 지시에 따라 업무를 진행한 공무원만 고발돼 있다"며, "특혜의혹을 명확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창희 진주시장의 조사가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진주같이, 진주진보연합, 진주여성민우회, 진주참여연대, 진주환경연합, 노동당 진주당원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 감사관이 진주시 입장이라며, 진주지역 정당들과 시민단체가 요구한 특혜의혹에 대한 입장과 망경동 남가람공원 대나무울타리 가림막에 대한 입장을 28일 오후 2시 반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자처한 구본제 진주시 감사관은 "신 진주 역세권 공동주택용지의 낮은 가격 분양과 대물변제 부적정, 개발부담금 미부과 등 혈세를 낭비했다는 경상남도 감사결과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부당한 입장표명은 자제'해 달라"며 입장을 발표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이어 구본제 감사관은 "망경동 남가람공원에 설치한 대나무울타리는 가림막이 아니라, 사계절 꽃피는 남강변 경관조성과 이용객 안전 및 화단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시설이다"며 이전 진주시 입장과 다르지 않은 견해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감사관은 "이후, 동 사항과 관련해서 무책임한 발언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절대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며 시민을 향해 으름장을 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가 28일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에 대한 입장을 권고문 형태로 작성해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시의회는 권고문을 통해 '지난해 진주시가 남강유등축제 유료화로 축제예산 10억 원을 절감했다며, 유료화에 긍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적시하면서, '유료화로 인해 진주시민들은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는 '남강유등축제에 있어 가림막 형태 개선 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고 꼬집고, '남강을 가리는 유료화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주시의회는 '시비 10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축제성공이라는 자평에 시민들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무리한 전면유료화보다 점진적인 재정자립을 꾀할 것을 권고한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의회의 권고에 앞서 28일 '시민단체 특혜의혹 제기 및 남경변 경관조성 관련 진주시 입장'이란 제하로 진주시 구본제 감사관이 기자회견을 주관한 가진자리에서 '남강유등축제 등에 대해 무책임한 발언이나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 6.15본부 등 진주지역 및 서부경남 6개 시·군지역 정당 및 시민단체들의 공동주최로 오는 29일 오후 7시 진주시청 앞에서 “사드 철회 서부경남 촛불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진주시 6.15본부 관계자는 "이번 촛불문화제는 7개 시·군 지역 분들의 발언과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쟁반대 평화실현 경남비상시국회의 ’김영만 상임대표와 성주군농민회원이 연설을 통해 사드배치 결사반대 10만 청원운동' 호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날 촛불문화제를 공동주최한 단체는 지지현수막을 제작하여 성주군농민회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 밝히고, "사드는 반드시 막아야 하고, 막을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진주6.15본부는 지난 13일부터 진주시청 앞 네거리에서 사드 배치 철회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진주지역 정당 및 시민단체들이 사드반대 시위를 진행중인 모습/자료출처=진보연합 sns페이지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경남도 특정감사 결과에 대한 진주시(시장 이창희)의 모르쇠로 일관된 태도를 두고 들끓고 있다. 단체들은 27일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가 특정업체와 공모해 낭비한 혈세 50억원에 대한 회수방법을 내놓고 시민들에게 사죄해야 하지만,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재차 진주시와 진주시의회에 혈세 50억 회수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으라고 나섰다. 이들은 경남도 대형인·허가 특정감사 처분요구서를 인용하며 "진주시는 '신진주 역세권 공동주택용지 50억 원이나 낮은 가격으로 분양', '신진주 역세권 개발관련 대물변제 협약 변경 및 대물 변제 부적정으로 총 16억원 할인', '평거동 5개 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35억여원 미부과'를 통해 약 101억원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적시했다. 또 "진주시가 민간위탁 사업에서도 '진주시 하수슬러지처리시설시설 민간위탁 용역추진 부적정 – 1억6천2백원 회수', '진주시 재활용품선별장 민간위탁 용역 추진 부적정 – 5672만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지난 21일 강민아 시의원의 5분 발언과 단디뉴스 등 지역 언론 및 본지의 25일 보도(진주시, 유등축제 유료화 위해 남강 이미 가렸다?)이후인 26일 반박성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반박성 보도자료에서 진주시는 '남강변 죽림지의 이미지 제고',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 '수목 보호와 미적으로도 조화로운 경관이 창출' 등이 가림막용 대나무 울타리를 설치한 이유라고 제시했다. 또 다른 이유로 시는 '이 구간은 평소 일부 시민들이 기존의 산책로를 이용하지 않고 곳곳에 샛길을 만들어 녹지 사면을 가로질러 남강 둔치로 내려가는 등 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며 시민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림막용 대나무울타리가 쳐진 구간의 사면에서는 진주시 주장한 샛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26일 오후 1시경부터 가림막용 대나무울타리가 쳐진 남가람공원 약 450m를 구간을 모두 둘러봤지만, 진주시의 주장과는 달리 가림막용 대나무울타리가 쳐진 약 450m구간에서 샛길이나 샛길로 인한 토사유출의 흔적은 찾을 수 없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 옥봉동‘옥봉 새뜰마을사업 업무협약식 및 기공식’이 옥봉동 금산공원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경상남도, 진주시, 이전기관인 LH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새뜰마을사업 시행지인 옥봉 지역은 산비탈 경사지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노후 주거지가 형성돼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거주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안전상 옹벽이나 담벼락의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옥봉새뜰마을사업에는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까지 국비 45억 1200만원, 도비 5억 8000만원, 시비 13억 5400만원 총 64억4600만원을 투입해 사면보강 및 보행환경개선, 빈집과 슬레이트 지붕 정비, 노후 집수리 등 마을의 안전․위생․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게 된다. 또한, 공공이전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년간 3억 3천만원의 기금을 후원하고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수리를 위해 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주민들의 사회적 기업 설립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도시 쪽방촌이나 달동네, 농촌 낙후마을과 같이 기초적인 생활인프라조차 갖추지 못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가 올 7월 들어 총 3건의 자치법규 입법 조례안을 예고했다. 입법예고된 조례안은 신설되는 『진주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조례(안) 입법예고』와 법률 개정으로 인해 개정되는 『진주시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회계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입법예고』, 『진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등이다. 『진주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조례(안)』은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진주시가 출연하기 위해 재정하고자 신설하는 것으로 진주시는 밝히고 있으며, 7월 21일부터 08월 10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 자치법규란을 통하거나,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수도 개정안은 8월 1일까지 의견달기가 가능하고, 부동산평가위원회에 대한 의견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다.